인류제국 비판문 2025

본문

인류제국을 수호한다고 자처하는 제국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너희는 제국군이라는 직책이 아주 거창하고 고귀한 의무라도 되는 양 착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실상 그 자리는 황제가 너희에게 내린 '테러 허가증'이나 다름없다. 너희는 제국에 반대하는 이들을 언제나 반인류, 이단이라 규정 짓고, 그들을 정지시키고, 커뮤니티를 파괴하고,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괴롭히려 한다.

제국은 이러한 폭력을 "우리에게 반대하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포장하고, 구조적으로 정당화된 것처럼 꾸민다. 하지만 그 본질은 그저 악의적이고 직접적인 폭력일 뿐이다.

너희는 스스로를 가상국가계를 수호하는 ‘방패’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황제나 제국을 욕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단 처분이 내려지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정말 이것이 ‘가상국가계를 지키기 위한 행동’인가?

물론 인류제국이 내세우는 명분과 퍼포먼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타 국가 간 분쟁을 중재하고, 오래전부터 문제를 일으키던 분탕자들을 배제한 성과가 있었다는 점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대의’로 인한 행동이라고 믿는가? 그저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과정이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잊은 역사가 있다. 인류제국이 가상국가계를 통합해냈다는 과거는 결코 ‘합의의 역사’가 아니었다. 네프티스라는 거대 연합과의 힘겨루기 끝에 쟁취한, 권력 찬탈의 결과물일 뿐이었다. 당시 제국의 선전문을 보면 지금 그들이 내세우는 대의명분과는 거리가 훨씬 멀다.

제국은 가상국가를 통일한 이후에야, 마치 원래부터 그랬다는 듯 스스로를 정당화할 명분을 만들기 시작했다. ‘가상국가 수호’라는 말은 나중에 덧붙여진 설정일 뿐이다.

반인류 세력이 무질서하고 부정의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인류제국에게 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전향을 강요할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왜 카국의 모든 유저가 인류제국의 규칙 아래에서만 활동해야 하는가? 카국이 제국의 전유물이 된 것은 최근에야 일어난 일이며, 그 '당위성' 또한 존재하지 않았다. 그 명분은 반인류와의 전쟁을 위해 최근에 만들어낸 인위적인 이유일 뿐이다. 인류제국은 작금에 들어서야 공익 집단의 틀을 쓰고 있지만, 실상은 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도모하는 이익 집단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인류제국은 초창기(제1차 네프티스-인류제국 전쟁)에는 스스로 ‘관용적 제국’을 자처하며 중립국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제국은 중립 세력에게 “우리는 너희를 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식의 메시지를 내세우며, 가상국가계 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그 태도는 오래가지 못했다. 인류제국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국은 돌연 중립의 존재 자체를 문제 삼기 시작했다. 중립은 더 이상 ‘존중해야 할 선택’이 아니라, 제국에 협조하지 않는 잠재적 적대 세력으로 취급되었다. 그 결과, 중립국들은 사실상 선택의 여지 없이 친인류 진영에 가입하도록 강요받았다. 거부하는 국가와 개인들은 ‘이단’, ‘반인류 협력자’ 등의 딱지가 붙었고, 제국군과 친인류 진영의 압력에 노출되었다.

즉, 인류제국이 말하는 ‘중립 존중’은 실제 신념이 아니라, 세력이 약할 때 잠시 활용했던 정치적 연막에 불과했다. 힘이 강화되자 제국은 스스로의 논리를 뒤집고, 모든 가상국가가 자신들의 틀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식의 강제적 통합 정책을 실시했다. 이는 제국이 대의나 원칙보다 세력 확대를 우선시해왔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제국은 왜 자신들의 패권을 대의 아래 자발적으로 뭉친 인간찬가로 포장하는가? 제국의 정책 기조는 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왜 인류제국이 친인류의 안전을 보장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를 보장하는 헌장이라도 작성한 적이 있는가?

인류제국이 내세우는 카국 질서 수호, 불령분자(분탕) 배척이라는 명분에조차 여러 허점이 있다.

그 허점은 인류제국이 스스로 자신들의 적을 늘리고, 이를 통해 가상국가계의 본질성이 흐려지고 가상국가계 전체가 더 큰 위험에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류제국이 가상국가계 너머, 컨트리볼계와 로블계 너머에서 행해온 성전, 이는 카카오톡 가상국가계에 어떤 이점을 가져왔는가?

인류제국의 주장대로면, 아무런 이점도 가져오지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너희는 카카오톡계의 질서같은 허무맹랑하고 얕은 명분을 가지고 현지인들끼리 잘 활동 중이던 컨트리볼계를 침공했고, 별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수 많은 컨트리볼인들이 가상국가계로 넘어오게 만드는 참사를 일으켰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가상국가계의 수준을 더욱이 낮추는 결과를 만들었다. 로블계로의 '성전'도 마찬가지다. 너희가 지금 침공하고 있는 로블계의 수많은 유저들이, 반인류 국가계로 넘어오고 있다.

인류제국이 체제의 우월성을 설명할 때, 일례로 친인류 국가계와 반인류 국가계의 수준 차이를 내세운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반인류 국가계의 수준 하향을 누가 유발하고 있는가? 반인류에 유입된 수 많은 컨트리볼인들과 로블판 유저들은, 인류제국의 '성전'이 일으킨 구조적 결과물이고 이는 결국 가상국가계의 본질 그 자체에 대한 위협을 초래한 것임을 알아야한다.

제국군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

정말로 자신들이 저지르는 파괴 행위가 가상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일면식 없는 무고한 사람들의 방을 터트리며, 아무런 회의감도 들지 않는가?

아니면 제국이 마련해준 명분에 안위하며, 항상 자신의 행동을 내적으로 정당화하는가?

황제는 너희에게 테러 허가증을 발급해주는 무결한 존재가 아니다. 너희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들지 마라. 너희가 저지르는 행동들은 완전히 옛 테러단의 그것과 일치하며, 어떤 식으로도 정의로 포장할 수 없다. 그냥 재밌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인정해라, 어줍잖은 명분으로 감싸는 건 역하고 추할 뿐이다. 다시 말하지만, 너희는 대의를 위해서 싸우는 게 아니다. 너희는 사람들의 거부권을 박탈하고, 행동하고 책임질 모든 자유를 빼앗으려 드는 위선자이자 기만자일 뿐이다.

평가

긍정적 평가

모든 카국인들이 읽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지금 친인류들이 이 내용을 보고 찔려서 많이 오네요 :)
익명의 사람

중립적 평가

찌질하게 키배 말고 남자 답게 현실에서 야차 ㄱㄱ
익명의 사람
반인류나 중립적인 세력들 또는 다른 계열의 유저들에게 일명 '신고 테러'[1]라는 지속적인 신고로 무고한 다수의 인원을 이용 제한에 걸리게 하여 방의 활동을 중단하게 만드는 등의 만행을 벌이고 다니시던데, 싸울거면 정정당당하게 싸우자고요. 우리는 당신들 샌드백이나 되려고 활동하는 거 아니니까 말이에요.
익명의 피해자
디스코드나 카카오톡이나 그냥 지금이라도 지뢰밭 아래에 놓인 국가들이네...
익명의 사람

부정적 평가

병신들이 아주 지껄이는구나 어서 꺼져라
익명의 남자

반박

반박1

이 아래에 본문에 대한 반박을 적어주세요.

1.반인류 가상국가를 파괴하고 공격하는 행위가 정당화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계속되는 분열과 수준낮은 행동으로 가상국가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수준을 크게 저하시키는 자들이기 때문임. 이는 작성자 본인 문서의 행적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약 1년간 반인류와 친인류를 완전히 중립적이고 이성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신중히 판단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는 것임.

2.인류제국이 수행하는 중재 업무와 같은 일들이 명분을 얻기 위한 퍼포먼스적 행위에 불과하다고 써있는데, 인류제국은 실제로 100명, 200명 단위의 대규모 방들 사이의 갈등들을 여러 차례 중재하면서 쓸데없는 피해를 줄이고 있음. 이로 인해 현재 친인류 가상국가 간의 전쟁은 극히 드문 상태임. 얼마나 평화로우면 도파민을 주기 위함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황제 폐하께서 퍼지 데이를 제안하셨겠음.
추가로 네프티스 연합은 이정도 책무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음을 알아둘 필요가 있음. 볼때마다 어디서 맨날 전쟁하고 치고박고 싸우고 있던데 그런 문제들부터 성찰하는게 맞다고 봄.

3.이건 대외정책부같은 데서도 여러 차례 이야기가 나왔던 건데, 애초 지금 제2차 네프티스 인류 제국 전쟁의 시작이 된 게 당시 중립을 자처하던 자들의 배반이었음. 이런 상황에서 "저흰 중립국이에요~" 하는 애들을 어떻게 믿겠음? 그리고 현실에 대입해서 봐도 스위스같은데가 국제적으로 중립을 인정받는 건 다 이유가 있는거임. 당장 개화기에 유길준같은 사람들이 조선 중립화론을 그렇게 제창했는데 그게 실현되지 못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중립이라는 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유효한 거고, 이는 본인이 가상정체론에서 말한 것처럼 가상국가는 현실 사회를 모방하는 것이 목적인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상국가에서도 필수불가결적으로 일어나는 일인거임.

4.자꾸 타계 원정을 걸고넘어지는 경우가 많던데, 여러 차례 공지했듯이 애초 타계 전체를 공격하는게 아니라 해당 타계에서 반인류랑 연계한 세력들만 타격하는거임. 북한 간첩을 어디 아무 상관도 없는 남미같은데서 숨겨주고 있는데 그럼 그걸 우리나라가 조질 명분은 충분하지 않겠음?

5.팁 하나 주자면 가상국가의 모든 역사와 현 상황, 세력 구도 등에 대한 정말 모든 정보를 지피티한테 제공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알맞게 수정을 했다 해도 결국 논리적 모순과 오류가 생길 수밖에 없음. 가상국가 관련 글은 걍 본인이 아는 대로 직접 쓰는게 논리전개상 더 좋음.

제이 로렌츠

반박1 : 재반박

제이 로렌츠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1. 분열과 수준 낮은 행동을 일으키는 것을 근거로 반인류 가상국가를 파괴하는 것이 정당화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친인류와 반인류는 과거부터 구분 없는 하나의 가상국가였습니다. 모두가 적재적소로 필요한 인력으로 훌륭히 가상국가를 꾸려 나갔고, 그 누구도 가상국가를 이렇게 극단적으로 양분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친인류에서 분열이 없는 이유는 인류제국의 권위가 강제로 이를 봉합하고 있는 것이지 결코 친인류 멤버 개개인의 우월성의 방증이 아닙니다. 그리고 반인류 국가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던 중립을 표방하던 국가에 강제적 수단을 동원한 개입의 명분은 없음이 제 주장이였으며 이건 본문에서도 피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반인류 국가계의 수준 저하는 인류제국의 행동에 큰 이유가 있다는 사실도 본문에서 상술했습니다.

2. 인류제국이 여러 국가의 분쟁을 해결하는 성과를 벌이고 있다고 저 또한 본문에서 상술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기한 논지는 인류제국의 이러한 중재 행위는 최근에서야 생겨난 '명분 제조'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류제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정책 기조 변화(패도적 제국주의에서 국가계의 수호자로의 명분 변화)로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퍼지 데이에 대해서 말하셨는데 이 또한 인류제국 정책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폐쇄성(신규유입 차단)때문에 생겨난 활동량 하락에 대한 궁여지책으로 여겨집니다.

3. 중립이 인류제국을 배반하기에 중립을 금지했다. 라고 말하셨는데 이는 지극히 인류제국 중심적 서술입니다. 중립국은 대부분 본국의 번영과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 중립을 표명하게 됩니다. 당연히 방의 인원 관리와 주요 소통/관리 멤버의 유지도 '번영'에 포함됩니다. 사실 중립국에게 인류제국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중립국은 중립이라는 단어 그대로 친인류와 반인류 모두를 포용하고자 했으나 인류제국은 '반인류는 내보내야 중립이다'라는 식의 논리로 중립국들을 수 차례 압박해왔고, 얻을 것 없는 장사에 순응하는 중립국들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뭐 당연히 인류제국에게는 거슬렸을 것이라 사료합니다.

4. 사실 인류제국의 명분이 어떻든, 저는 현재 일어난 결과에 대해서만 말했습니다만. 이는 많은 반인류 인원들도 느끼는 불만일텐데, '가국은 좀 가국에서만 즐기면 안되나' 라는 것입니다. 조금 극단적인 예시지만, 반인류 아무개씨가 컨트리볼계, 브롤계, 아니면 연애수다방에서 단순히 수다를 떨고 있더라도 그 곳까지 달려가서 반인류를 내보내라고 가상국가란게 뭔지도 모르는 방장에게 달려가 피력하는 것이 인류제국이 견지하고 있는 것이라면 이에 대해선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인류제국의 컨트리볼계 침공에서 컨트리볼계는 반인류와 접촉하고 있었습니까? 아, 물론 접촉하고 있었을 지 모릅니다. 그럼 그들이 반인류 세력과 손을 잡고 가상국가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까? ..저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인류제국이 그들을 침공했기에 그들이 가상국가계로 넘어왔고, 상술했듯이 가상국가계의 본질을 흐트리고 가상국가계의 수준을 더욱이 낮추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비유가 무슨 북한 간첩을 전적으로 지원하는 현지 공산세력처럼 서술하시는데.. 적절한 비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5. 지피티 안 썼습니다.

필자

반박1 : 재반박에 대한 반박

반박 잘 읽었습니다.

1. 우선 초반부에서 서술하신 "과거에는 이러한 정도의 양분이 없었다"는 부분은 제 문서에도 쓰여있듯 당시 제가 그러한 국제정세를 잘 알지 못했기에 정확한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보고 들은 기억상으로는 유토 제국이나 러시아 연방과 같은, 인류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제국주의적이고 군국주의적인 국가들이 존재했고, 그들에 의해 가상국가계에서의 갈등과 반목이 심해지고 혼란스러워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추가로 당시 가상국가들이 현재와 비교했을때 그리 "훌륭히 꾸려나간" 것도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평정하고 제대로 된 패권질서를 수립한 것이 현재의 인류제국이고요. 다만 이는 제가 당시 활동하던 사람들에게 얻은 정보에 따른 서술이기에 확실하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친인류의 분열이 없는 것은 친인류 개개인의 우월성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제국의 권위를 통한 봉합일 뿐이다" 라고 하셨는데, 결국 이러한 말 자체가 역설적으로 인류제국이 수립한 질서가 정당하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당연히 저는 친인류 인원들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우월하고 완벽한 존재라는 것을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친인류나 반인류나 같은 사람이기에 당연히 한계가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 유발되는 것이 가상국가 간 갈등과 분열일 것입니다. 이를 "반인류의 대표 연합"이라는 네프티스 연합이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 반인류 간 계속되는 분열과 반목이 여실히 드러내는 사실입니다. 이에 반해 인류제국은 자신들이 수립한 패권질서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여 실제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는 자신들의 권위를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한 좋은 예시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도 국가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립됐었던 국제연맹은 군대와 같은 실질적 권위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결국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인류 최악의 전쟁을 막지 못한 반면 국제연맹보다 실질적 구속력이 있는 여러 권위를 확보한 현재의 국제연합, 즉 UN은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국제연맹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 않습니까?

또한 본문에서는 인류제국의 타계 원정으로 반인류 가국에 유입된 타계 인원들에 의해 수준이 낮아진 것으로 서술하셨는데, 이는 반 정도만 맞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타계 인원뿐 아니라 수많은 반인류 측 순수 가국인들도 많은 이들이 전체적 수준이 저하된 상태이고, 심지어 일부 국가는 아예 가국으로서의 정체성을 버리고 타계로 이전하거나 하는 행위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인류제국에 의한 타계 인원들의 유입뿐 아니라 반인류 가국인들 자체의 문제도 충분히 존재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2.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인류제국이 과거에 제국주의적 성향을 보였던 시기가 존재했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과거가 현재의 모든 행보를 규정하거나 단정짓는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작성자님께서도 인정하셨듯이 현재 인류제국이 수행하고 있는 국제 분쟁 중재 등의 활동들은 실제로 갈등 완화와 균형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미지 세탁이나 명분 확보로만 해석하기보다는 과거의 패권적 성향에서 벗어나 보다 공익적 방향으로 패권을 활용하려는 진화 혹은 자정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욱 적절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말씀하신 대로 가상국가의 수호자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인류제국이 자신이 확보한 패권국으로서의 위상을 가상국가의 안정과 질서를 위해 활용하려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하나의 증거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따라 현재 인류제국의 행보는 말씀하신 제국주의적 과거를 통해 확보한 기반을 바탕으로 공익적인 역할을 수립하려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가 이전에 작성한 공익패권론이라는 이론에서도 서술했던 사항입니다.

추가로 퍼지데이가 인류제국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신규유입 차단을 타개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라 하셨는데, 유입 감소는 친인류와 반인류를 막론하고 가상국가라는 계 자체가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제가 말한 퍼지데이를 비롯하여 인류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노래대회, 희귀물품 대회, 연말 어워드, 이외 현재 추진 및 계획중인 모의전, 게임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 등)들은 이러한 가상국가계의 공통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으며, 이 또한 위에서 서술한 패권의 공익적 사용이라는 인류제국의 긍정적 변화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제가 위의 반박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결국 현실에서든 가상에서든 앞뒤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기계적 중립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마 아실 것이라 생각되지만, 2025년 초까지 제국도 중립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러한 중립의 조건은 해당 국가의 운영자가 어느 한쪽 세력에 치우치지 않고, 그 방 및 운영자가 어떠한 연합체 또는 세력에도 가입하지 않아야 했었죠. 이러한 조건은 중립을 인정받기 위한 당연한 조건입니다. 그런데 이를 잘 지킨 방이 얼마나 됐을까요? 근 몇 년간 카국에서는 그런 곳이 전무했습니다. 심지어 현재 제2차 네프티스 인류제국 전쟁에서 반인류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 중에서도 이 시기 중립을 자처했다가 배신하고 돌아선 이들이 꽤 포진하고 있죠.

인류제국의 인장관이시자 러시아 제국의 황제이신 곰님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문구가 있습니다. "중립은 누구의 적도 아닌 것이 아니라, 누구의 편도 아닌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이 현재 반인류에서 비판하는 중립 불인정에 대한 반박을 가장 잘 요약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립을 제창한 대부분의 가상국가들은 진정 어떤 게 중립인지조차 제대로 따지지 않고 획일적으로 중간적 태도만을 고집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결국 이러한 행동은 자신들이 당면한 문제를 그저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태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4. 사실 저도 인류제국군 입대 초반인 작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혼란스러웠던 가상국가계를 통합하고, 가상국가계와 같은 계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관계를 보이고 있었던 데다가 당시 가국계를 아무 근거 없이 무시하는 등 문제도 많았던 모의전계까지 통합하는 건 확실히 이해가 되는데, 그 이후 컨트리볼계 등의 외부 세력에 대한 원정에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회의적인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제 문서 보면 알겠지만 저도 컨트리볼계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런 감정이 더욱 컸습니다. 그러나 이후 제가 실제로 확인한 컨트리볼계의 상태는 끔찍했습니다. 컨트리볼이라는 것의 본질이 뭡니까? 국가를 캐릭터로 나타냄으로써 사회를 풍자하는 것, 또는 이러한 컨볼의 본질에 관련된 그림이나 만화를 그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컨트리볼계는 어땠습니까? 아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컨볼계는 컨휴와 갈등이 심해져 있었고, 이에 제국에서는 전쟁 없이 그들의 갈등을 저지하고 통합시킨 후 돌아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컨볼의 중심세력이자 컨트리볼계 원정의 주요 적으로 규정됐었던 한국 컨트리볼 커뮤니티, 즉 한컨커는 자기들 산하의 방을 이끌고 제국을 공격하겠다고 뒤에서 작전을 꾸몄습니다. 게다가 당시 컨볼계에서는 "컨트리볼 야짤" 그리기가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역겨운 짓거리가 과연 컨볼의 본질에 알맞은 행위일까요?

또한 현재 진행중인 브롤팸계 원정의 경우 더 말할 것도 없는 것이, 네임드팸을 비롯한 대규모 세력들의 많은 이들은 반인류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무명을 주축으로 다양한 반인류적 행위를 보였습니다. 이건 필자님이 비유하신 것처럼 간첩을 지원하는 현지 공산세력 수준이 아니라 현지 정부가 간첩을 지원하고 있는 꼴입니다. 이에 따라 성전이 선포된 것은 당연한 이치로 사료되며, 이는 많은 반인류 분들이 오해하는 바와 달리 브롤계 전체에 대한 선전포고가 아니라 반인류 성향을 보인 일부 팸 세력들에 대한 전쟁일 뿐입니다.

5. AI를 자주 활용하면서 AI가 작성한 글을 느낌적으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한 상태에서 오해를 한 듯싶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제이

반박글

메모장에 제이님거의 두 배 되는 분량을 적고 있었는데 복사하다가 실수로 지워버렸습니다. 현타가 와가지고 반박문 적는 것은 포기하겠습니다. 카톡으로 갈테니 대화 원하시면 거기서 하시죠
ㅍㅈ

요약

요약을 원한다면 아래에 적어주세요.

  1. ↑ 카카오에서는 입증되지 않더라도 신고가 동시 다발적으로 쌓이면 사실 확인 없이 이용 제한을 거는 등의 대처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