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 사회주의 연방

대영 사회주의 연방
Socialist Union of Great Bri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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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 DEUS ET NOSTRI IUS "
" GOD AND OUR RIGHT "
" 신과 우리의 권리 "
국가원수 국가 수상
행정부 수반 고등 평의회
수도 그레이터 런던
언어 영어
경제 사회주의 경제체제
화폐 파운드 스털링

개요

대영 사회주의 연방은 서유럽의 북해의 서쪽에 위치한 사회주의 국가이다.

국가무신론을 채택해왔던 대부분의 사회주의 국가와는 달리, 대영 사회주의 연방은 특이하게도 사회주의 국가인 동시에 기독교 국가의 면모를 보인다. 이 때문에, 관습적으로 고등평의회장이 취임할 때에는 성경에 손을 대고 선서를 한다. 물론 국교가 기독교인 것은 아니기에, 평의회장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서를 생략하는 경우 또한 종종 있었다.

수도는 그레이터 런던이며 영어로는 흔히 SUGB, Britain으로 줄여 부른다.

지리적으로는 영국 본토인 그레이트브리튼 섬과 아일랜드 섬에 걸쳐 있으며,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면적은 209,331 km²로 한반도보다 약간 작고, 아일랜드의 면적은 84,421 km²이며 키프로스는 9,251㎢, 몰타는 316㎢이다.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서는 프랑스의 칼레와 마주보고 있다.

크게 영국 본토인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바다 건너 아일랜드, 지중해의 몰타와 키프로스 다섯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이외에도 영국 왕실 영지였다가 대영 연방공화국으로의 변모 과정에서 잉글랜드의 일부 지역으로 편입된 맨 섬, 저지 섬, 건지 섬이 존재하고, 지중해, 카리브 해와 아프리카 지역에 몇몇 해외 영토를 가지고 있다.

국가 상징

국명

한글 국명: 대영 사회주의 연방
한문 표기: 大英 社會主義 聯邦
영문 표기: Socialist Union of Great Britain
약칭: 대영연방, 대영, 영국, SUGB

국명의 변화

  • 1707~1801 "그레이트브리튼 왕국"(Kingdom of Great Britain)
  • 1801~1936 "그레이트브리튼 및 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Ireland), (대영 제국, British Empire)
  • 1936~1949 "대영연방공화국"(The Federal Republic of Great Britain)
  • 1949~현재 "대영 사회주의 연방"(Socialist Union of Great Britain)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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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사회주의 연방의 국기

대영 사회주의 연방의 국기이다. 옛 연합왕국 시절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니언 잭을 국기로 사용했으며, 1936년 사회주의 혁명 이후로는 유니언 잭의 색 배치만 바꾼 연방공화국기를 사용하였다. 1950년 "대영 사회주의 연방"으로 국호가 변경된 후로는 연방공화국기의 가운데에 국장이 추가된 현재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 옛 연방공화국기는 대영연방의 육해공 통합 군기가 되었다. 물론 유니언 잭이 의미하는 바가 네 왕국의 연합을 뜻한다고는 하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서 본래의 뜻보다는 영국을 상징하는 상징성이 강해졌기에 그냥 사용하게 되었다. 몇 차례 국기를 다른 것으로 바꾸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히 실패하였고, 지금은 대영연방을 상징하는 국기가 되었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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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사회주의 연방의 국장

표어

" DEUS ET NOSTRI IUS "
" GOD AND OUR RIGHT "

"신과 우리의 권리"

연합왕국 시절 사용하던 표어를 변형하였고, 프랑스어가 아닌 라틴어로 표기하였다. 연합왕국 시절에는 왕실의 표어이기도 했는데, 당시 표어였던 "신과 나의 권리"는 신과 "나", 즉 신과 국왕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던 표어가 "신과 우리", 즉 인민들의 권리에 대한 표어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후보가 다양했으나, 사회주의 혁명 세력의 지도부 중 성공회 신자이자 기독교 사회주의 성향의 인물들이 표어에서 "신"이 언급된 부분을 유지하고자 했고 결국 수 차례의 논의 끝에 현재의 표어로 결정되었다. 신분제 사회에서의 왕/귀족 계층이 그들만의 권리로써 영유했던 수 많은 권리는 인민 모두의 것이 되었다는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기타

국가: 법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으며, 관습적으로 적기가와 인터내셔널가를 부른다. 잉글랜드에서는 "Jerusalem"을 부르기도 한다.
국수: 사자
국화: 장미
국조: 울새

역사

17~20세기 대영 제국을 건설하고 초강대국으로써 군림했으나, 1930년대 중반 영국에서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난다. 왕실은 폐지되고, 새 총선이 시행된 후 국가의 경제 체제 또한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바뀌었다. 이후 노동당의 사회주의 정책 도입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많은 식민지를 독립시켰음에도 경제는 꾸준히 발전했고, 21세기에 들어서는 유럽의 경제 강국이자 프랑스와 함께 사회주의 진영을 이끄는 국가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인문 환경

인구: 약 81,000,000명
인종 구성: 백인 83%, 아시아인 8%, 흑인 5%, 혼혈 2%, 기타 2%이며, 앵글로색슨족이 사회의 주류를 이룬다.
공용어: 영어
공용 문자: 라틴 문자

종교

특이하게도 대영연방은 기독교 국가의 면모를 보인다. 연방은 종교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고, 1930년대 사회주의 혁명의 중심이 되었던 세력 중에도 기독교 사회주의 성향의 인물들도 상당수 존재했다. 그레이트브리튼에서는 개신교, 아일랜드에서는 천주교가 우세하다.

성공회는 영국의 옛 왕이 창시한 교회임에도, 국가 차원에서 금지하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사회주의 혁명 세력의 지도부 중 다수가 성공회 신자였다. 다만 영국 왕당파를 연상시킬 수 있는 명칭인 "The Anglican Church" 은 사용하지 않고, "The Episcopal Church"를 사용한다. 한국어 번역은 '성공회'로 동일하게 쓴다.
또한 헨리 8세가 창시한 "The Anglican Church"와 현재 대영의 "The Episcopal Church"를 서로 다른 것이라고 가르친다. 물론 실질적으로는 사회주의 혁명 전후로 명칭 면에서만 변화가 있었을 뿐 교리나 여타 다른 부분에 있어 큰 차이는 없다.

또한 침례회, 감리회, 장로회 등 다양한 종파의 개신교 교회들이 존재한다.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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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연방의 지도

그레이트브리튼 섬과 아일랜드 섬, 키프로스 섬과 몰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브롤터, 버뮤다, 영국령 인도양 지역 등 십수개의 해외영토 또한 거느리고 있다.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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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본토의 지형도

빙식지형이 많다.지형적으로는 동남부의 저지와 북서부의 고지로 크게 나뉜다. 이 둘의 경계는 동부 해안 중앙부의 티스강 하구와 남부 해안의 라임만을 연결하는 선이다. 고지라고 해도 대부분은 고도 1,000m 이하의 낮은 산맥 및 구릉으로서 영국의 최고봉 벤네비스 산도 1,343m에 지나지 않는다. 고지는 지형과 지질이 다른 다음과 같은 지괴로 나뉜다. 스코틀랜드 고지와 아일랜드는 주로 캄브리아기의 가장 오랜 변성암으로 되어 있으며, 스코틀랜드 남부 산지, 캄브리아 산지(호수 지방) 및 웨일스는 주로 고생대 실루리아기의 변성암으로 되어 있다. 페나인 산맥과 스코틀랜드 중앙 지구대는 고생대의 석탄기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에 석탄층이 있어 영국의 탄전(炭田)을 형성한다. 웨일스 남부와 데번 코른월 지괴는 고생대 데본기로 되어 있다.한편 저지는 잉글랜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해발 300m 이하의 낮은 구릉과 평야로 되어 있다. 구릉은 백악기와 제3계의 느리게 주름잡힌 새 지층으로 이뤄져 각지에 케스타 지형이 보인다. 영국은 제4기 홍적세에 유럽 대륙에서 뻗친 대륙 빙하에 덮여 있었으므로 산지에는 빙식(氷蝕) 지형이 많으며, 황토에 뒤덮인 황무지와 습지가 많다. 더구나 북쪽의 스코틀랜드 제도에는 피오르드 해안이 발달해 있다. 템스강(전체길이 350km)을 비롯하여 이 나라의 하천은 모두 짧으며 또 산지도 낮으므로 하천의 충적(沖積)작용은 크지 않다. 그래서 템스강 하구부, 브리스틀 해협, 포스만 등처럼 묻혀 버린 삼각강이 많으며, 해안선은 굴곡이 많고 하천의 경사가 완만하므로 향항과 가항하천(可航河川)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기후

중위도 대륙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로서 멕시코 만류(灣流)와 편서풍 때문에 위도에 비해서는 따뜻하다(1월의 기온 6∼3 °C). 그러나 겨울에는 간혹 섭씨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기도 하며 여름에는 섭씨 35도까지 오르기도 한다. 비는 서해안에는 많으나 동해안에는 적다. 또 습기가 많기 때문에 안개가 많으며 런던에서는 스모그가 1년에 90일간 생겨서 ‘안개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연평균 강우량은 서부와 북부의 산간 지방에서는 1600mm 이상이지만 중부와 동부 지역에서는 800mm 미만이다. 비는 연중 고루 내리는 편이지만 평균적으로 3월부터 6월까지가 비가 가장 적고 9월부터 1월까지가 가장 많은 시기이다.

행정 구역

영국의 행정구역은 중세 초기부터 그 경계가 설정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고, 근대 초기에 들어서는 이미 현재의 행정구역이 완성되어 있었다. 또한 영국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여러 왕국들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연합왕국이었기 때문에, 이 4개의 국가들은 서로 행정구역을 나누는 방식도 달랐으며 행정구 간의 위계도 차이가 있어 통합 초기에는 이를 일원화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영국의 지방자치단체 제도는 매우 복잡한데, 왕국들의 경제적, 사회적 특성에 따라 제도가 지역마다 모두 달랐으며, 연방공화국으로의 변모 당시 대대적인 개혁을 하고자 했으나 많은 현실적 요소들에 부딪혀 실패하고, 옛 관습대로의 지방자치단체 제도가 어느정도 유지되어 있다. 크게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지중해 연합 지역의 다섯 구역으로 나뉜다.

  • 잉글랜드의 행정 구역: 잉글랜드는 9개의 지역(region)으로 나뉘어 있다. 각 지역은 다시 48개의 주(county)로 나뉜다.
  • 스코틀랜드의 행정 구역: 스코틀랜드는 32개 주(council area)로 나뉜다.
  • 웨일스의 행정 구역: 웨일스는 22개 주(unitary authority)로 나뉜다.
  • 북아일랜드의 행정 구역: 북아일랜드는 32개 주(country)로 나뉜다.
  • 지중해 연합 지역의 행정 구역: 3개의 구역(state, 지브롤터/몰타/키프로스)로 나뉘며, 키프로스는 8개의 주(country)로, 몰타는 2개의 도(island)로 나뉜다. 지브롤터에는 하위 행정 구역은 없다.

해외영토

영국은 20세기까지만 해도 전세계에 식민지를 경영하며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였고, 이 잔재가 아직까지도 남아있어 해외 곳곳에 속령들이 많다. 영국은 14개의 해외영토가 있다.

14개의 해외영토에는 영국령 인도양 지역,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영국령 남극 지역, 케이맨 제도, 세인트헬레나, 핏케언 제도, 앵귈라, 몬트세랫,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지브롤터,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버뮤다 등이 있다. 이 중 남극의 경우에는 특정 국가가 독자적으로 점유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 영국에서는 남극을 오직 과학적, 학문적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한정하였다. 영국의 해외영토는 대략 1,600,000제곱킬로미터 정도이고, 인구는 다 합쳐보았자 25만 명도 되지 않는다. 이 해외영토들 중에서 워낙 바다에 위치한 섬들이 많다보니, 영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거대한 크기의 배타적 경제 수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1999년 영국 정부에서는 ‘영국령 해외영토들은 영국에 머물기를 원하는 한 언제까지고 영국에 머물 것이다. 우리 연방은 해외령들에게 자치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리할 것이다.’라고 해외 영토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영국령에서 탈퇴하고자 하는 주민투표들이 실시된 적도 있는데, 예를 들어 1995년 버뮤다, 2002년에서 지브롤터가, 2013년에 포클랜드 제도 등에서 주민투표가 실시되었다. 하지만 세 사례 모두 잔류파의 비율이 높아 독립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른 해외령에서도 본토에 대한 인식이 크게 나쁘거나, 독립여론을 조성할만한 사건은 아직까지는 없었기에 현재의 해외령은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 동안 영국의 영토로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

독재정치를 배격하며, 민주주의적 절차에 의한 선거를 통해서 정권이 언제든 교체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 따라 경제 체제의 방향성 또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가 자리잡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사회주의 경제체제"가 깨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평의회의 권한이 다소 강했고, 평의회 비상 결의가 오랜 기간 발동되어 있어 평의회의 독재 체제와 같은 정치 체제를 가지고 있었으나, 90년대 중후반~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평의회의 비상 결의가 해제되었고, 권한 일부가 분산되었으며, 구성국들의 지방자치에 대해서도 많은 권리를 위임하면서 현재는 독재 정치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외교

프랑스와는 동맹 관계이고, 러시아나 코민테른 가입국 등과는 우호적 관계를 유지 중이다. 미국 및 친미 국가와는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중화민국이나 대한민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는 중립적 관계를 유지 중이다.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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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사회주의 연방의 여권

왼쪽부터 차례대로 일반 여권, 관용 여권, 외교관 여권이다.

경제

총 GDP : $ 3,524,634,000,000

1인당 GDP : $ 43,514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가지고 있다.

문화

대영의 중장년 계층은 자기가 태어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지역 도서관에 가보면 그 지역사에 관련된 자료들이 반드시 따로 구비되어 진열되어 있고 그 양도 방대하다. 수박 겉핥기식의 지역 소개 책자들이 아니라 정말 학문적 사료로써의 소논문 수준들인 경우가 많다.

영국 문학은 프랑스 문학과 함께 인류 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고 현재도 왕성하게 발전해가고 있다. 영국은 지금도 출판업을 지속 성장 가능한 제조업으로 고려하고 있을 정도다. 뮤지컬, 연극 등 공연 문화도 매우 발전되어 있다. 특히 셰익스피어 관련 극을 주기적으로 재창작하고 재능 있는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셰익스피어 컴퍼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음악에 있어서도 매우 유명한 나라인데, 사실상 록 음악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유명한 비틀즈부터 롤링 스톤스, 퀸 등 시대를 풍미했던 아티스트들은 영국 출신들이 많다. 록 음악을 제외하더라도 대중음악에 있어서 대중적인 인기와 평가가 미국과 1대 1로 비교될 수 있을 정도로 음악이 매우 발달한 나라이다.

영국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폭넓게 발전했다. 필름 분야에서는 007 시리즈나 닥터 후처럼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대형 시리즈물을 잘 만들지만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들도 눈에 띄게 많다.

대영제국이 해체되고 현대에도 대영이 어느 정도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로 영국 문화의 소프트파워를 꼽을 수 있다.

군사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