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외젠 드 부르봉

루이 외젠 드 부르봉 (Louis Eugéne de Bourbon, 1869년 ~ 1957년)은 에마뉘엘 제국의 군인, 정치인으로, 스페인계 에마뉘엘인이며 몰락한 보르본 왕가 (스페인계 부르봉 왕조) 방계 후손이다. 스페인식 이름은 루이스 에우헤니오 데 보르본 (Luiz Eugenio de Borbon)이다.

군인 출신으로 조선국 총독을 지냈으며, 예편 이후 정계에 진출해 파리 제8지역구 국민의회 의원을 지냈다. 조선국 총독 시절에는 무력을 통한 강압적인 통치로 악명이 높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이미 고령이었기에 일선에서는 물러나, 자유 프랑스에서 군사고문으로 활동했다. 아들인 프랑수아 보르봉은 귀족식 호칭인 드를 쓰는 것을 거부하였으며, 외교관으로서 한임기본협약 작성을 돕는 한편으로 에마뉘엘의 식민 지배에 대해 대한제국에 사과하기도 했다.

조선국 총독
Gouverneurs de Cor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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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2대3대4대5대
드 토르슈
(1866 ~ 1875)
랑페르주
(1875 ~ 1883)
뮈라
(1883 ~ 1890)
브누아
(1890 ~ 1895)
그리솜
(1895 ~ 1903)
6대임시, 7대8대9대10대
베르텔레트1
(1903 ~ 1909)
가스통1
(1909 ~ 1917)
드 카페
(1917 ~ 1919)
드 부르봉
(1919 ~ 1927)
뒤푸르1
(1927 ~ 1938)
11대
드 퐁자크2
(1938 ~ 1945)
: 임기 중 사망, 1: 에마뉘엘 왕국 총리 역임, 2: 나치 독일에마뉘엘 점령 (1939년) 이후 비시 프랑스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