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윤정한)

개요

미합중국은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이다. 수도는 워싱턴 D.C이며 최대 도시는 뉴욕이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국토를 지닌 국가로[1], 많은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농업과 상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이 덕분에 세계 최강국이자 제 1의 경제 강국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역사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1776년 독립선언 후 파리 조약을 통해 1783년 독립을 승인받았고, 이후 서부로의 진출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로부터 남부 땅들을 구입하거나 전쟁으로 빼앗았고, 원주민들의 영역인 내륙으로도 들어가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땅을 차지했으며 이후 남북전쟁과 대공황을 겪었고,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 최강대국으로 떠올랐다.

냉전 이후 소련이 붕괴된 후 유일 초강대국으로 한동안 군림했지만 9.11 테러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겪었다. 하지만 국력 자체로만 따지면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인 사실은 변함 없다. 미국이라는 큰 땅과 거기서 나오는 생산력, 그리고 어마어마한 인구 덕분으로 보인다. 한 예로 비슷한 조건의 호주와 캐나다는 기후가 척박하고 인구밀도가 희박해 국력이 성장하지 못했다.

현재 미국의 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하기까지 대통령제가 가장 먼저 시작된 국가이자 현대적 민주주의가 싹튼 국가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초로 대통령제를 시작한 것은 물론이고 영국과 함께 가장 선진적인 의회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다만 선거인단제 등의 단점을 지닌 선거제도 존재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 또한 영국, 멕시코, 인디언, 베트남, 북한 등 지속적으로 전쟁을 진행하는 등의 호전적인 면모도 보여주었다.

경제

  • 2000년 ~ 2007년의 기간 전 세계에서 미국의 경제 규모(GDP)는 나머지 2, 3, 4, 5위인 국가를 다 합친 것보다 컸었다.
  • IMF 통계에서 미국의 GDP는 전 세계 GDP 2, 3, 4위에 해당하는 중국, 일본, 독일을 합쳐야 겨우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 미국 제외한 G7 여섯 국가들 전체 경제력 다 합쳐도 미국 수준이 안 된다.
  • 1인당 국민소득이 20만불을 넘어가는 계층이 인구의 10%나 차지한다. 10만~19만9999불까지 합산할 경우(25%), 총인구의 35%가 1인당 소득이 10만불 이상이며 5만불에서 9만9999불까지는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어마어마한 중산층의 나라. 최근 들어 가구 소득이 10만 불 이상인 '상위층'의 숫자가 늘어나는데 중위층과 하위층의 비율이 크게 줄어들어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추세이다. 2019년 현재 미국인의 1인당 국민소득은 65000달러이다.
  • 미국의 1인당 GDP도 타 국가에 비해서 압도적인 편인데, 2019년 현재 인구 1천만을 넘는 국가 중 미국보다 소득이 높은 나라는 없다. 미국과 서유럽의 대기업 평균 초봉의 격차는 한국중국의 격차보다 더 크다. 통계로도 2019년 기준 미국의 1인당 GDP는 영국과 일본에 비해 2만 달러 이상 높다. 도시국가에 비교해봐도 세계 5위권이며, 미국의 중심도시인 뉴욕의 1인당 GDP는 카타르, 노르웨이, 스웨덴을 까마득히 넘는 9만 달러에 달하며, 한국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서울울산의 1인당 GDP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 수출,수입 합친 전체 무역량 세계 1위
  • 심지어 2018년 이후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서 석유를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다.

문화

스포츠

여담

인도나 중국이 단순하게 인구만 보면 압도적이지만 그 모든 인구의 상당부분이 경제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며, 경제력이 되는 규모의 인구가 많으면서도 인구가 많지 않은 국가에 비해 보다 한 국가에서만 집중적으로 투자해도 잘 살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이외의 다국적 기업들이 가장 먼저 지사를 세우는 나라가 어디인지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수백 년 간의 역사에서 유럽에서도 한동안 빈발했던 쿠데타가 없다. 하지만 거의 쿠데타가 일어날 뻔한 적은 있다. 독립전쟁이 끝날 무렵 1783년에 연방정부에서 봉급를 제대로 안 주고 종전 후 연금 받을 전망도 불투명해지자 독립군 장교단이 쿠데타를 모의한 적이 있었다.

  1. 이에 대해서는 중-미간 논란의 여지가 있다.
  2. 유럽연합 전체를 합쳐도 미국보다 적을 때도 많다. 더구나 이제 유로존 위기브렉시트까지 겹쳐서 유로가 미국 따라잡기는 더 힘들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