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흩날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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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벚꽃이 흩날릴 때는 아리엘 핸슨이 집필하고 있는 설정 세계관이다.

집필진

  • 집필지도자: 아리엘 핸슨
  • 소련 집필진: 장현규

상세

벚꽃이 흩날릴 때는 만일 일본제국이 현대까지 유지되어 아시아를 주름짓는 강대국이 된다면?이라는 중심축을 토대로 집필자 아리엘 핸슨의 이상향을 실현한 세계관이다. 그외 몇몇 사람들도 집필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아리엘 핸슨이 세계관 집필에 있어 전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역사가 가장 많이 바뀐 국가는 하단의 내용과 같다.어떻게든 일본을 1등으로 만들려고 별짓거리를 다했다

일본

일본은 2.26 사건이 성공하고 황도파가 정권을 차지하면서 역사가 뒤틀렸다. 황도파 정권은 기타 잇키의 사상에 기반하여 국가 개조를 위한 일련의 개혁에 착수했지만 황도파의 미숙한 국정 운영과 함께 집권 이후 점차 균열이 나기 시작한 기타 잇키와 황도파 장교단 사이의 정치적 골은 황도파 군부 정권의 몰락을 초래하기 시작했다. 결국 황도파 정권의 분열은 군부가 선수를 쳐 기타 잇키를 실각시키고 여러 오판을 거듭하며 혼란한 정국의 돌파수로서 소련을 침공함에 따라 군부의 폭주로 귀결됐다.

그러나 일본은 당시 여건상 소련을 이길 수가 없는 상태였기에 오히려 전쟁은 전반적으로 불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거기에 황도파 정권의 무능한 국정 운영과 무리한 개혁 추진, 정권 내 정치적 혼란으로 일본 국내의 사회 불안이 최고조에 이르자 제2차 쌀소동을 기폭제로 한계에 다다른 군부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3차 호헌 운동이 일본 전국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이에 깊이 동조하는 쇼와 덴노가 호헌 운동에 힘을 실어주는 인간 선언을 발표, 국민주권 등을 천황 스스로가 인정함으로써 원동력과 구심점을 모두 상실한 황도파 정권은 종국적으로 붕괴되었다.

황도파 정권이 붕괴된 직후 일본은 민주주의 국가로 복귀하였다. 소련과의 전쟁, 여전한 국내의 정치·사회적 혼란을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사회당까지 참여하는 비상내각이 조성됨으로써 강력한 문민정부가 출범하자 일본을 회생시킬 초석이 마련되었다. 곧이어 전시 비상내각의 주도 하에 관건이었던 대소 강화 협상이 독소전쟁 발발로 양면전선을 원치 않았던 소련과 일본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 급물살을 타면서 북사할린을 일본이 할양받는 조건으로 타결된 한편 일소전쟁 패배의 책임 및 대대적인 숙군 작업에 의하여 육군의 정치적 영향력이 거세되고 온건파가 이끄는 해군이 문민정부에 협조하는 상황에서 주요 불안 요소가 모두 사라진 일본의 민주정은 연착륙 수순을 걷게 됐다.

전후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발생한 전시특수에 편승하여 망가진 경제를 회복하고[1] 제2차 미국 내전, 제2차 세계대전 때문에 구미 열강이 아시아에 제대로 개입하지 못하는 틈을 타서 필리핀, 태국을 교두보로 동남아시아로의 영향권 확대를 시도했다. 그 결과로 일본, 만주, 몽강, 필리핀, 태국을 묶는 경제동맹이 결성되었는데 이 경제동맹은 훗날 아시아 국가 간의 정치·경제·군사 연합 기구인 대동아공영연맹으로 이행된다. 이리하여 생겨난 대동아공영연맹은 오늘날까지도 일본 주도 아시아 세력권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대동아공영연맹을 토대로 독자적인 거대 세력권을 가지게 된 일본은 냉전 시기엔 소련 등 공산 진영과 대립하고 냉전이 해소된 2000년대엔 영국 등 구미의 자유 진영과 대립하며 현재는 신냉전의 시대가 도래하자 영국과의 협력 관계를 재정립함으로써 소련을 견제하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다만 구 냉전 수준의 견제 수위를 보이진 않는다.

중국

  • 변곡점: 쑹자오런의 생존

중국은 쑹자오런이 저격 사건에서 살아나면서 역사가 바뀌었다.

도나우 연방

  • 변곡점: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생존

네덜란드 연합왕국

  • 변곡점: 벨기에 혁명의 온건적 종결

소련

  • 변곡점: 스탈린의 실각

영국

  • 변곡점: 윈스턴 처칠의 빠른 임종

독일

미국

  • 변곡점: 프랭클린 루즈밸트의 암살 기도 성공

기타 국가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여담

  1.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도 일본은 국토 재건에 정신이 팔린 구미 열강의 상황을 이용하여 기적에 가까운 고도 경제 성장을 이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