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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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Zhōnghuá Rénmín Gònghéguó
中华人民共和国 | 中華人民共和國
People's Republic of China

중국 국기.png 중국국장.png
국기 국장
상징
국가(國歌) 의용군 진행곡
국조(國鳥) 두루미, 금계
역사
공산당 창당 1921년 7월 23일
• 국공내전 1946년 3월 31일
• 건국 1949년 10월 1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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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9,640,821㎢ | 세계 4위
수도 베이징시(北京市)
최대 도시 상하이시(上海市)
접경국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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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1,444,216,102명(2021년) | 세계 1위
민족 구성 한족 91.51%
기타 55개 소수민족 8.49%
인구 밀도 149.3명/㎢(2020년)
출산율 1.30명(2020년)
공용어 중국어
공용 문자 한자
종교 국교 없음(국가 무신론)
불교 15.7%, 도교 및 기타 종교 7.6%, 기독교 1.53%, 이슬람 1.45%, 무신론과 무종교 및 전통신앙 73.56%
군대 없음(중국 공산당의 군대인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체)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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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행정구 4직할시 22성(명목상 23성) 5자치구 2특별행정구
지급행정구 334개 지급시, 자치주, 지구, 맹
현급행정구 852개 현급시, 현, 자치현, 시할구, 기, 자치기, 민족구, 특구
향급행정구 40,466개 진, 향, 민족향, 현할구, 가도, 소목, 민족소목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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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사회주의, 공산주의, 일인독재, 공화제, 민주집중제, 전체주의, 일당제, 단원제, 단일국가, 중앙집권제, 성문법주의
민주주의 지수 167개국 중 151위(2020년)
국가 주석
공산당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국가원수)
시진핑
정부
요인
국무원 총리 리커창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주석
리잔수
중국인민
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
왕양
국가 부주석 왕치산
여당 중국공산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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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사회주의적 시장경제체제(명목상)
국가자본주의(사실상)
명목
GDP
전체 GDP $16조 6,423억 | 세계 2위(2021년)
1인당 GDP $11,819(2021년)
GDP
(PPP)
전체 GDP $26조 6,567억 | 세계 1위(2021년)
1인당 GDP $17,206(2020년)
국부 $74조 8,840억 | 세계 2위(2020년)
무역 수출 $2조 2,791억(2017년)
수입 $1조 7,900억(2017년)
외환보유액 $3조 50억(2016년 12월)
공식
화폐
본토 중국 위안(CNY)
홍콩 홍콩 달러(HKD)
마카오 마카오 파타카(MOP)
국가
예산
1년 세입 $2조 4,650억(2016년)
1년 세출 $2조 8,970억(2016년)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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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연호 서력기원
시간대 UTC+8 (중국 표준시)
도량형 SI 단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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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1992년 8월 24일
국제연합 가입 1945년(중화민국을 대체)
무비자 입국
가능 기간
비자 필요
주한대사관 및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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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길 27
주부산총영사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변로 47
주평양총영사관 평양광역시 연선구 연선대로 108
주광주총영사관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413
주제주총영사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청사로1길 10
ccTLD
.ch, .中国, .中國
국가 코드
CHN, PRC
국제 전화 코드
+86
차량 통행 방향
오른쪽, 왼쪽
여행 경보
2단계 여행자제 중국 전역, 홍콩특별행정구
위치
중국 위키피디아 지도.png

개요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또는 중국(中国)은 아시아 중국 대륙에 위치한 국가로,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일당제 사회주의 국가이다.

수도는 베이징이며, 일반적으로 동아시아의 국가로 간주되지만 영토가 넓은 편이라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국가들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중국 대륙 안에서도 티베트는 몽골과 같은 티베트 불교 문화권,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튀르크-이슬람 문화권임과 동시에 중앙아시아로 분류하는 의견이 많으며, 광둥성, 광시 좡족 자치구, 하이난성 등은 동남아시아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좡족의 경우에는 베트남인의 근연민족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一个中国) 원칙에 따라 자국만이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통 정부임을 선언하고 있다. 이는 대만 지역에 대한 통일의식을 반영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대만에 대해서도 중화인민공화국이 자기들 땅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엄연히 중화민국의 국체가 실효 지배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유무형의 갈등이 여러 차례 있었다. 현재는 92공식 합의에 따라 하나의 중국이 뜻하는 중국의 범주에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의 각자 해석을 존중한다고 중재를 봤다. 대신 대만 독립운동에는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냉전 시대 제1세계 진영은 중화민국만을 중국의 정통 정부로 인정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지 않았으나, 1964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가운데에서는 프랑스가 가장 먼저 독자주의 노선을 채택하며 중국과 수교한 이래 1971년 중화민국이 유엔 총회 결의를 반대하고 자진 탈퇴 한 뒤에는 대한민국과 미국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가 중화인민공화국을 인정하게 되었다.

일대일로(一带一路)로 대표되는 패권주의 외교에 반발하는 인접국・정치 세력과 다양한 영토 분쟁을 진행중에 있으며, 남중국해 도서들을 둘러싸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그리고 일본과는 다오위다오 분쟁이 있다. 한국과는 2광구 및 이어도 수역을 두고 배타적 경제수역 분쟁이 있다. 인도와도 히말라야 경계선에서 과거 수십 년 간 국경분쟁이 지속되었으며, 심지어 국경분쟁으로 인해 전쟁도 일어났었다. 영토 분쟁 외에도 대만과의 양안관계 마찰, 홍콩과의 마찰, 위구르 및 티베트와의 민족 문제를 안고 있다. 2020년 들어 홍콩 문제 등 많은 국가들과 마찰이 심화되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에서는 이를 경계하여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ree and Open Indo-Pacific, FOIP), Quad 전략을 구상하여 대응하고 있다.

세계 면적은 통계에 따라 다르나 미국과 세계 3-4위를 다투며, 마찬가지로 아메리카 대륙의 대국인 미국과 크기가 비슷하거나 약간 작다. 그리고 유럽연합 전체 면적보다 2배 이상 더 크다.

2019년 12월 말 기준 인구 순위 1위로 가장 많은 14억여 명의 세계 인구를 달성했다. 고유 문자는 간체자 한자를 사용하고, 공식 언어는 표준중국어를 사용한다. 공식 언어 이외에도 광둥어, 민남어를 비롯한 방언이 많다. 그리고 소수민족들은 신장의 튀르크계 민족들이 쓰는 터키어계 언어들과 티베트인들의 티베트어, 내몽골에서 쓰이는 차하르 몽골어 등이 있다.

상징

국호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中華人民共和國)이며, 약칭은 중국(中国/中國). 표준중국어 발음은 중궈(Zhōngguó, [ʈʂʊ́ŋ.kwǒ]). 중화인민공화국은 중화런민궁허궈(Zhōnghuá Rénmín Gònghéguó, [ʈʂʊ́ŋ.xwǎ ɻə̌n.mǐn kʊ̂ŋ.xɤ̌.kwǒ])라고 발음한다.

'중국'이라는 명칭이 최초로 나타난 것은 기원전 11세기 주나라의 청동기에 새겨진 글자다. 문서상으로는 시경의 大雅民勞篇 중 “惠此中國, 以綏四方”이라는 구절의 '중국'이 가장 이른 기원이다. 이는 지리적 중심부, 즉 주나라의 수도 지역을 의미했다. 당시 '國'은 아직 '나라'의 의미를 갖지 않았다. 중원(中原), 중화(中華)라고도 했다. 주변에 비해 발달된 문명을 가졌던 자신들을 동이, 서융, 남만, 북적 등 주변 '오랑캐'와 구분하기 위해 쓰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랬던 것이 춘추시대 들어 주나라의 제후들이 서로 치고받기 시작하면서, 각기 주나라의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해 중국(=주나라)이라는 말을 신나게 팔아댔다(...). 이렇게 황하 중하류의 구 주나라 세력권 일대의 도시들이 서로 자기네가 주나라의 수도('중국')라고 자칭했고, 그 바깥 지역에 위치한 진(秦), 초(楚), 오(吳), 월(越)나라 등을 ‘오랑캐나라’(夷狄之邦)로 불렀다. 이때까지는 나라를 뜻하는 자가 國이 아니라 邦이었던 것이다.

결국은 오랑캐 취급받던 진나라가 중원을 처음으로 제패하여 중구난방 난립하던 '중국'은 다시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통일 진나라가 고작 15년만에 망해버리고 한나라가 들어서게 되고, 초대 황제인 유방(劉邦)의 이름을 피휘하느라 邦 대신 國을 쓰기 시작하여 중국의 개념이 '중원을 차지한 하나의 나라'로 정착된 것이다.

중국 대륙에서는 전통적으로 왕조 이름이 국명처럼 쓰였으며 중국이라는 명칭은 나라 이름보다는 지역 이름에 가까웠다. 더불어 중원의 동의어였던 것에서 의미가 넓어져 한족 정통 왕조의 지배 영역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였다.

중국을 국명으로 최초로 내세운 민족은 뜻밖에 한족이 아닌 만주족들이였는데, 만주족인 청나라가 네르친스크 조약 당시 스스로를 만주어로 "ᡩᡠᠯᡳᠮᠪᠠᡳ ᡤᡠᡵᡠᠨ(dulimbai gurun, 가운데에 있는 나라)"으로 칭한 것이 처음이다. 아편전쟁 이후 체결된 난징 조약에서는 만주어가 아닌 한문으로도 스스로를 中國/中国으로 일컬었다.

중국이라는 명칭이 국명으로 쓰이지는 않았지만 아편전쟁 이후 근대화의 물결이 중국을 덮치면서 중국인들도 민족주의에 눈뜨게 되었다. 이에 따라 중국인들은 왕조와 관계없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국명이 필요함을 느꼈다.

결국 신해혁명으로 만주족의 청나라를 무너뜨린 중국인들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中國/中国, 中華/中华와 'republic'의 번역어인 민국(民國/民国)을 조합한 중국 대륙 사상 최초의 공화국인 중화민국(中華民國/中华民国)을 세웠고, 약칭으로 중국(中國/中国)이라 하였다.

이후 중국 공산당이 국공내전에서 승리하여 세운 오늘날의 중국은 기존의 중화(中華/中华) + 정치 체제를 이르는 '인민공화국'을 추가한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을 정식 국명으로 택하고 약칭을 중국(中國/中国)이라 하여 지금에 이른다. 국공내전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은 타이완 섬에 있는 중화민국과 정통성 경쟁을 해왔고, 타이완 섬의 중화민국을 정통 중국으로 보는 국가를 중심으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해 중공(中共) 등 다른 명칭을 쓰기도 했지만, 지금은 국제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정통 중국으로 간주되어 타이완 섬의 중화민국이 아닌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으로 칭한다. 지금도 중화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고 명목상 중국 대륙의 정통 국가임을 주장하는 중화민국에서는 이 나라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국 대륙(대륙), 중공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만, 대만 민족주의가 어느 정도 자리잡은 현재에는 대륙의 중화인민공화국을 그냥 '중국'으로 칭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당시에는 새로운 중국을 수립했다는 의미에서 스스로를 신중국(新中國/新中国)이라 한 적도 있다. 대비되는 용어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 중화민국을 이르는 구중국(舊中國/旧中国)이다.

영어에서는 이 나라를 차이나(China) 혹은 피플스 리퍼블릭 오브 차이나(People's Republic of China)라 하고 다른 유럽 언어에서도 대체로 비슷한 명칭을 쓴다. 가장 유력한 설은 진나라의 친(Chin)에서 유래됐다는 설이다. 이것이 산스크리트어에서 중국 지역을 칭하는 이름인 치나(Cīna)가 되었고, 이 낱말을 포르투갈인 상인들이 페르시아어를 거쳐 수입해 전 유럽에 보급했다. 앞의 C가 Ch, C, K, S.등으로 오락가락하는 탓에 영어명은 '차이나'이지만 북유럽 언어나 그리스어에서는 '키나', '키나스'라고 하는 등의 차이가 있기는 하다. 한자문화권에서 '중국'이 국명으로 확립되지 않았던 근대 시절에는 이를 한자 음역하여 중국을 支那라 칭한 적이 있지만 중국인 및 기타 화인(대만인, 홍콩인, 마카오인, 해외 화교들)들은 역사적 이유로 인해 이를 비하 명칭으로 받아들인다.

특이하게 러시아어를 비롯한 일부 슬라브어권에서는 Китай(키타이)라 하는데, 이는 본래 거란족을 의미한다. 근세 이전에야 러시아에서 중국이 워낙 멀다보니 동방에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동방에 키타이라고 날리는 애들이 있더라"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그 동네를 뭉뚱그려 키타이라 부른 게 그 시작이다. 이 영향을 받아 중앙아시아 언어에서도 중국을 키타이 비슷한 이름으로 칭하며, 그 외 다른 언어에서도 영어에서의 캐세이(Cathay) 등 거란의 이름에서 유래해 중국을 가리키는 표현이 좀 있다.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도 여기서 유래하였다.

화교들이 많이 사는 동남아에서는 위의 경우와 달리 그냥 중국의 방언식 이름이 현지에서 중국을 이르는 명칭으로 정착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인도네시아어에서 중국은 Tiongkok이라고 하는데 중국을 이르는 민남어 발음에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