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주교

개요

가톨릭,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아시리아 동방교회, 동방 고대교회의 교계 제도의 특정 고위 성직자를 가리키는 말. 총대주교의 정확한 의미는 교회 간에, 혹은 예법 간에도 다를 수 있다.

초대 교회의 총대주교좌

초대 교회의 총대주교좌
초기칼케돈 공의회 이후
로마(서방)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안티오키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안티오키아에서 독립)
예루살렘 (안티오키아에서 독립)

로마 제국에서 그리스도교가 공인된 후 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가장 큰 세 도시였던 수도 로마,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제3의 도시 안티오키아를 총대주교좌로 인정하였다. 451년 칼케돈 공의회에서 두 도시를 추가로 총대주교좌로 승격시켰는데, 그 중 하나는 당시 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 나머지 하나는 비록 유대인들의 전쟁으로 쇠락하였지만 그리스도교의 중요한 성지였던 예루살렘이었다. 이로써 로마, 콘스탄티노폴리스, 안티오키아, 알렉산드리아, 예루살렘의 다섯 체제가 완성되었다.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에 이르면 이 다섯 주교좌를 'Πενταρχία(Pentarchy)'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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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년 다섯 주교좌의 사목구
로마 교구
콘스탄티노폴리스 교구
알렉산드리아 교구
안티오키아 교구
예루살렘 교구
노란 선동로마 제국의 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