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유대교는 유대인의 민족종교[1]로 현재 약 1400만여 명의 신자가 있다. 하쉠[2]을 유일신으로 숭배하며, 토라[5]를 비롯한 타낙흐(히브리 성경) 25권[6]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탈무드를 비롯한 구전 토라를 기록 토라와 같은 권위를 가진 경전으로 취급하며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와 달리 예수를 신으로 고백하지 않기에[7] 복음서를 비롯한 신약성경을 인정하지 않는다.
셈족 종교, 즉 셈족에서 갈라져 나온 종족이 만든 종교 중의 하나. 유대교 → 기독교 → 이슬람순으로 만들어졌고 교리와 세계관도 이에 영향을 받았다. 일례로 이슬람에서 유대교와 기독교도를 '성서의 백성'이라고 부르면서 인정하고 성모의 처녀 수태와 예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신의 예언자로 다룬다.[3] 꾸란과 성경에서 대천사 가브리엘이 나오는 것도 그 예시라서 유대교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근본이다. 기독교 성경의 일부인 구약은 원래 유대교 경전이었고, 이슬람의 쿠란도 구약을 차용한다.
그 외에도 에티오피아 등지에는 유대교다운 관습이 민족상·종교상 전통에 많이 남아 있다. 솔로몬 왕과 남방 여왕의 야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에티오피아는 문화상으로도 유대교와 적지 않은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는 곳이다.
유대교는 논의와 토론의 종교이다. 즉 같은 종교라도 두 명의 랍비가 있다면 두 가지 의견이 존재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