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주의

Hammer and sickle.svg공산주의
[ 이념 전반 ]
분파 레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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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셰비키-레닌주의
파블로주의 · 신트로츠키주의 (클리프주의) · 제3의 진영 · 포사다스주의)
자유지상주의적 공산주의
룩셈부르크주의 · 좌파공산주의 · 사회적 아나키즘 · 자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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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공산당
상징 낫과 망치 ·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붉은 별 ·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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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주의 역사 ]
역사
  1. 독일농민전쟁 (1524년)
  2. 산업 혁명 (18세기 중반)
  3. 프랑스 혁명 (1789년)
  4. 의인동맹 창설 (1836년)
  5. 공산주의자 동맹 창설 (1847년)
  6. 제1인터내셔널 성립 (1864년)
  7. 파리 코뮌 (1871년)
  8. 메이데이 총파업 (1886년)
  9. 제2인터내셔널 성립 (1889년)
  10. 10월 혁명 (1917년)
  11. 러시아 내전 (1917년)
  12. 스파르타쿠스 봉기 (1919년 2월)
  13. 코민테른 성립 (1919년 3월)
  14. 소비에트 연방 성립 (1922년)
  15. 제1차 국공 내전 (1927년)
  16.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1928년)
  17. 스페인 내전 (1936년)
  18. 대숙청 (1937년 7월)
  19. 제2차 국공 합작 (1937년 9월)
  20. 그리스 내전 (1946년 3월 30일)
  21. 제2차 국공 내전 (1946년 3월 31일)
  22. 냉전 (1947년)
  23. 한국 전쟁 (1950년)
  24. 베트남 전쟁 (1955년)
  25. 1956년 헝가리 혁명 (1956년)
  26. 대약진 운동 (1958년)
  27. 쿠바 혁명 (1959년)
  28. 문화대혁명 (1966년)
  29. 니카라과 혁명 (1978년)
  30. 페레스트로이카 (1985년)
  31. 동유럽 혁명 (1989년 6월)
  32. 소련의 붕괴 (1991년)

개요

스파르타쿠스단을 이끈 '혁명적 민주사회주의자'[1]인 로자 룩셈부르크의 사상이다.

철학

유물론적 변증법 자체에 관한 특별한 기여 및 변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를 사회 현상들에 대입해 여러 독창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경제학

로자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가 자본론 2권에서 제시한 확대재생산 표식에 대해, 확대재생산이 일어날때 자본은 집적의 형태로 국내의 비자본주의적 영역에 침투해 이를 자본주의적 영역으로 전환함으로써 자신이 취할 실물 형태로서의 물질들을 획득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국내에서 집적이 상당 수준 이루어진 이후 발생하는 확대재생산에 대해, 마르크스의 표식이 추가적인 실물 형태로서의 자본의 출처를 밝히지 못하였다고 비판하였고, 또한 자본의 유기적 구성의 상승과 잉여가치율의 상승을 표식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따라 재생산 표식을 수정하였다.

그녀에 따르면, 그 결과 생산 수단 생산에서의 과잉, 소비 수단 생산에서의 부족이 발생해 점진적으로 누적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고 하며, 한편으로 자본의 실물 형태를 위한 물질은 해외의 비자본주의적 영역으로의 진출을 통해 획득될 수 있다. 로자 룩셈부르크는 이처럼 '자본이 확대재생산을 위해 해외로 진출하는 현상'을 '제국주의'라 정의하였다.

제국주의는 곧 전세계의 비자본주의적 영역을 자본주의적 영역으로 전환하고, 이에 따라 제국주의 국가들간의 식민지 쟁탈전이 벌어진다고 하였다. 그러한 투쟁에 정치적 요소들이 맞물리면, 마침내 대규모 전쟁이 발발함으로써 자본주의 체제가 붕괴한다는 것이 룩셈부르크의 주장이었다.

사회주의

룩셈부르크는 스스로를 혁명적 민주사회주의자로 정의하며, 베른슈타인의 점진적인 변화들만으로 사회주의 건설이 가능하다는 주장에 반발하였다.

룩셈부르크는 민주집중제에 반발하며, 대중의 자발적인 대규모 파업 등으로 인한 혁명을 역설하였다. 또한, 전위당을 대중을 직접 이끄는 존재가 아닌, 대중에 조언을 하는 존재로 여겼으며, 프롤레타리아 독재 정권 또한 내적으로 계속적인 혁명적 과정, 즉 '계속적 혁명'[2]을 통해 관료주의화ㆍ권위주의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하였다.

  1. 로자 룩셈부르크의 스스로에 대한 규정.
  2. 다만, '계속적 혁명'은 이후 모택동의 여러 숙청, 문화대혁명 등에서 명분으로 활용되는 등 악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