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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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붕괴
Распад СССР
Collapse of the US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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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닌과 제르진스키의 동상 철거
▲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와 러시아 연방의 등장
발생일시 1991년 12월 26일 오전 2시
(소련 해체로부터 34년 경과)
내용 소련의 공식 해체
러시아 등 소련 구성국 15개국의 독립
독립국가연합 창설
주권국가연맹 무력화
완전한 냉전 종결
관련 선언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연방 해체 연설
(1991년 12월 25일 발표)
feature=youtu.be(러시아어) | feature=youtu.be(한국어)
관련 조약 벨라베자 조약
(1991년 12월 8일 체결)
알마아타 조약
(1991년 12월 21일 체결)

개요

Совет Республик Верховного Совета СССР констатирует, что с созданием Содружества Независимых Государств Союз ССР как государство и субъект международного права прекращает свое существование.
소련 최고회의 공화국 평의회는 독립국가연합 창설과 함께 소련이 국가로서 그리고 국제법의 주체로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
1991년 12월 26일 소련 최고회의 공화국회의 선언 142-N호.

1922년 12월 30일에 건국된 소련은 건국 69주년을 4일 앞둔 1991년 12월 26일 붕괴하였다. 소련이 무너지면서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국가들은 새롭게 국제 사회에 등장하였다. 소련이 해체되면서 공산진영 또한 막을 내리며 20세기 후반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세력이 이념적으로 대립하던 냉전 시대가 공식적으로 완전히 막을 내렸다. 사실 이미 2년 전인 1989년 12월 2일 조지 H.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몰타 정상회담에서 냉전 종식을 선언하기는 했다. 하지만 데탕트 같은 사례처럼 당시 소련 지도부의 입장은 소련 정치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유동적으로 변할 위험이 있었으며 이는 완전한 냉전 종식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1985년 3월 취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1970년대부터 지속된 동구권의 경제 침체와 체제의 한계 속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페레스트로이카를 시행하였고 정치개혁을 통해 소련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는데 소련의 개혁은 소련의 잠재되어 있던 민족 문제가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고, 1989년 7월 분리독립을 원하는 발트 3국에서 주권 선언을 하게 되었으며 고르바초프는 연방 존속을 묻는 국민투표를 하여 연방 유지파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권국가연합을 설립하여 연방 해체를 막고자 하였다. 하지만 이는 8월 쿠데타가 발발하여 무산되었으며 쿠데타를 진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옐친이 실권자가 되었고 옐친은 벨라베자 조약을 체결하여 소련을 탈퇴하였으며 마지막 구성원인 카자흐스탄이 탈퇴하고 결국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사임하면서 소련은 그 막을 내리게 되었다.

전개

페레스트로이카

8월 쿠데타

탈퇴 순서

소련 구성국의 독립
국명 독립 선언일 선언문 잔류국 비고
리투아니아 1990년 3월 11일 원문(리투아니아어) 14
라트비아 1990년 5월 4일 원문(라트비아어) 13
아르메니아 1990년 8월 23일 원문(아르메니아어) 12 [1]
1991년 소련 존속 투표 (1991년 3월 17일) 12 [2]
조지아 1991년 4월 9일 원문(조지아어) 11
주권국가연맹 창설조약 서명예정일
8월 쿠데타 (1991년 8월 19일 ~ 1991년 8월 22일)
11 [3]
에스토니아 1991년 8월 20일 원문(에스토니아어)[4] 10 [5]
우크라이나 1991년 8월 24일 원문(우크라이나어) 9
벨라루스 1991년 8월 25일 출처(러시아어) 8
몰도바 1991년 8월 27일 원문(루마니아어) 7
아제르바이잔 1991년 8월 30일 출처(러시아어) 6
우즈베키스탄 1991년 8월 31일 출처(러시아어) 5
키르기스스탄 1991년 8월 31일 출처(러시아어) 4
타지키스탄 1991년 9월 9일 출처(러시아어) 3
투르크메니스탄 1991년 10월 27일 출처(러시아어) 2
러시아 1991년 12월 8일 출처(러시아어) 1 [6]
카자흐스탄 1991년 12월 16일 출처(러시아어) 0
알마아타 선언 (1991년 12월 21일) 출처(러시아어) 0
소련 붕괴 (1991년 12월 26일) 출처(러시아어) 0

실질적으로 독립한 날짜는 공화국마다 다르지만 발트 3국은 1991년 9월 6일에 소련 인민대표회의로부터 독립을 승인받았고 나머지 공화국은 1991년 12월 26일 소련이 사라지고 소련 내 각 구성국이 서로를 국가로 인정하는 형태로 독립하였다.

분석

유지 가능성

소련이 정치적, 경제적으로 위기에 빠진 1990년 당시 소련이 해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당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같이 소련 창설기부터 소련에 소속되어 있던 공화국들은 소련 체제를 유지하는 데 찬성했으며 발트 3국이나 조지아, 몰도바 같은 지역에서 분리주의 열기가 강했다. 따라서 1991년 전까지만 해도 소련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었지만 완전히 분해되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많지 않았다.

역사에서 소련이 유지될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마지막 승부수였던 주권국가연맹이었다. 당시 소련 대통령이었던 고르바초프는 1990년부터 1991년까지 연방 내 구성국들과 연방정부의 정치적 갈등을 조율하면서 연방 내 공화국들에게 자치권 확대를 약속하면서 기존의 소련 체제를 유지하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이에 연방 구성국들은 고르바초프의 제안에 동의하면서 1922년 체결된 소련 창설조약을 대체하는 주권국가연맹 조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비록 조약 준비 당시 발트 3국과 몰도바, 아르메니아, 조지아는 소련에서 탈퇴했지만 그럼에도 나머지 9개 구성국들은 1991년 소련 존속 투표의 결과처럼 연방 잔류 의사를 표시했다. 당시 러시아 공화국 대통령이었던 보리스 옐친과 주요 공화국 지도자들은 고르바초프의 제안에 호의적이었고 주권국가연맹 창설조약은 8월 20일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1991년 8월 19일 소련 정부 내 주요 공직자들은 주권국가연맹조약 서명계획을 입수하고 군을 동원하여 고르바초프를 실각시키고 기존 체제를 고수하고자 했다. 그러나 당시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던 쿠데타 세력은 소련 전역에서 예상보다 격렬한 저항에 맞닥뜨렸다. 결국 8월 쿠데타는 3일만에 실패했다.

8월 쿠데타는 소련이 국가로써 유지될 수 있었던 마지막 가능성을 완전히 일소시켰다. 공화국들은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쿠데타 과정을 통해 소련 공산당을 위시한 기득권 세력이 공화국들과 더 이상 타협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더 이상 소련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8월 쿠데타 이후 12월 초까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8개국이 주권선언문을 채택하고, 공화국 법률을 개정했다.

8월 쿠테타 직후 소련 구성국 지도자들은 기존에 비준하려고 했던 주권국가연맹을 좀 더 유럽연합이나 영연방과 비슷한 독립국가연합 체제로 개편하는데 동의했다. 과거 대영제국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탈식민화를 거치면서 영연방으로 개편되었듯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소련은 독립국가연합이나 유라시아 연합 같은 국제기구로 개편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실제 소련을 식민제국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소련 해체를 20세기 마지막 식민제국의 해체로 바라보기도 한다.

오늘날 친소, 친러적인 시각에서는 8월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소련이 유지될 수도 있었다고 가정하지만 설령 고르바초프를 몰아낸 보수파가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하였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소련은 천안문 사태보다 훨씬 더 방대한 군사력 행사를 통해 중앙권력을 회복해야 했을 것이다.

더욱이 쿠데타가 일어날 1991년 당시 시점에서 소련은 막대한 정치적, 군사적 원조 없이 불가능했던 사회주의 진영의 종주국 역할에 부담을 느끼고 바르샤바 조약 기구나 코메콘 등 냉전 시기 동안 유지해 오던 군사적, 경제적 동맹을 스스로 해체했다. 그리고 기존 중앙통제식 계획경제를 개혁하겠다면서 내놓은 페레스트로이카 경제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 증가, 외채 누적, 부정부패와 암시장 증가 등의 문제가 겹쳐 경제상황이 그렇게 좋지 못했다. 이렇게 정치적, 경제적 위기를 겪던 상황에서 소련이 대규모 유혈사태까지 일으키며 분리독립하려는 공화국들을 강제로 진압했다면 최소 서방의 경제제재부터 최대 천안문 6.4 항쟁 이후의 중국 이상의 외교적 타격, 소수민족들과 유고슬라비아 전쟁과 같은 독립 전쟁이 벌어지는 등 소련 입장에서 결코 현실 역사 이상으로 순조롭게 흐르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붕괴로 인한 영향과 여파

붕괴로 인한 후유증

소련 부활 가능성?

소련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소련을 재건하려는 사람은 머리가 없는 사람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소련은 냉전 시절 미국과 함께 세계를 주물렀던 초강대국이었기에 대체역사에서는 소련 부활에 관련된 주제가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해당 문단은 만약 소련이 러시아를 중심으로 나머지 14개 혹은 대다수의 국가들을 합치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유지되던가, 부활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부활한 소련은 어느 정도의 국력을 가지고 있을지 서술한다.

러시아는 아직 단 한번도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적이 없으나, 소련 공산당을 계승하는 제1야당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당수인 겐나디 주가노프를 중심으로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차지하고 대선에서도 보리스 옐친을 상대로 결선투표까지 갈 정도로 선전했던 정당이였으나, 현재의 러시아 공산당은 차르와 다름없는 푸틴의 존재로 인하여 집권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 그러나 이들이 만약 어떻게든 정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한다면 소련이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어록

여담

관련 자료

관련 문서

각주

  1. ↑ 의외로 아르메니아에서도 반소련 시위가 크게 일어났다. 아르메니아 또한 앙숙이었던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연방에 있는 것도 가뜩이나 마땅찮아하던 도중에 빨리 독립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2. ↑ 당시 구성국 중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도바, 아르메니아, 에스토니아, 조지아 6개국이 불참했으며 이 중 발트 3국과 아르메니아 4개국은 투표 보이콧 및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3. ↑ 당시 주권국가연맹 창설조약에는 러시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9개국이 참여 예정이었다.
  4. ↑ 국가 부활 선언문.(1990년 3월 29일)
  5. ↑ 다른 발트 3국과 마찬가지로 1990년에 국명에서 SSR을 떼 버리고 국기에서 낫과 망치를 제거했으며 공산주의 헌법을 부정하고 옛날에 쓰던 헌법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주권 국가로써의 부활을 선언하면서 동시에 소련을 탈퇴한 리투아니아나 라트비아와 달리 에스토니아는 주권 국가의 부활을 선언했을 뿐 소련에서 탈퇴한 건 아니었다. 완전히 탈퇴 선언을 한 건 이듬해 8월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다.
  6. ↑ 러시아 벨라베자 조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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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vs 소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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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생애 
가족

아버지:세르게이 안드레예비치 고르바초프
어머니:마리야 판텔레예브나 고르바초바
아내:라이사 막시모브나 고르바초바
딸:이리나 미하일로브나 비르간스카야

관련 인물 블라디미르 레닌 · 보리스 옐친
평가 평가
고르바초프 시대
사건 · 사고 마티아스 루스트 사건 · 8월 쿠데타 · 소련 붕괴
관련 전쟁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1979~1989)
정책 글라스노스트 · 페레스트로이카
기타 전략무기감축협정 · 주권국가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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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주의 역사 ]
역사
  1. 독일농민전쟁 (1524년)
  2. 산업 혁명 (18세기 중반)
  3. 프랑스 혁명 (1789년)
  4. 의인동맹 창설 (1836년)
  5. 공산주의자 동맹 창설 (1847년)
  6. 제1인터내셔널 성립 (1864년)
  7. 파리 코뮌 (1871년)
  8. 메이데이 총파업 (1886년)
  9. 제2인터내셔널 성립 (1889년)
  10. 10월 혁명 (1917년)
  11. 러시아 내전 (1917년)
  12. 독일 11월 혁명 (1918년)
  13. 스파르타쿠스 봉기 (1919년 2월)
  14. 코민테른 성립 (1919년 3월)
  15. 소비에트 연방 성립 (1922년)
  16. 제1차 국공 내전 (1927년)
  17.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1928년)
  18. 스페인 내전 (1936년)
  19. 대숙청 (1937년 7월)
  20. 제2차 국공 합작 (1937년 9월)
  21. 그리스 내전 (1946년 3월 30일)
  22. 제2차 국공 내전 (1946년 3월 31일)
  23. 냉전 (1947년)
  24. 한국 전쟁 (1950년)
  25. 베트남 전쟁 (1955년)
  26. 1956년 헝가리 혁명 (1956년)
  27. 대약진 운동 (1958년)
  28. 쿠바 혁명 (1959년)
  29. 문화대혁명 (1966년)
  30. 니카라과 혁명 (1978년)
  31. 페레스트로이카 (1985년)
  32. 동유럽 혁명 (1989년 6월)
  33. 소련의 붕괴 (19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