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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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사회과학(社會科學, 영어: social science)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탐구하는 과학의 한 분야이다. 사회과학은 자연과학의 발전에 영향을 받아 발전한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사회 현상을 연구한다.
사회과학의 종류
사회과학은 과학인가
사회과학을 영어로는, Social Science, 마찬가지로 ‘Science’라는 용어가 뒤에 붙는다. 먼저 과학의 사전적 정의는, ‘세상의 법칙과 진리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 지식’을 뜻하는 말이다. 그리고 좁은 의미로는 ‘자연과학’을 지칭하는 말로 종종 쓰이곤 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과학은 ‘발견’이다. 즉 발견으로부터, 법칙과 진리를 만들어져 체계화된 지식이 과학인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인간의 눈으로 보고 발견한 것들을 법칙과 진리화 한 게 과학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하자면, 인간은 불합리하며 인간은 사물을 왜곡시켜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어떠한 발견은, 결국 객관적인 관찰 방법이 필요하고 객관적으로 이론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역사학자들은 종종, 중세시대를 암흑기라고 표현을 한다. 왜냐하면 사회, 과학 모든 것이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비해 뒤쳐진 시대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세시대에는 종교의 힘이 강했고 종교는 꽤나 부패해 있었고 심지어 모든 세상의 관점은 종교의 관점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 마디로 그 시대의 과학은, 객관적인 관찰과 체계화된 지식이 아니라, 종교라는 이름 하에 왜곡 되어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중세시대에 억압 받았던 대표적인 과학자가 갈릴레오 갈릴레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갈릴레이는 르네상스 시대 사람이다. 그리고 갈릴레이는 감옥에 있지도 않았으며 남은 평생을 그냥 편안하게 지냈다. 참고로 갈릴레이의 지동설 주장에 대한 처벌은 반성문 몇 장 정도로 끝이 났다 (중세시대는 15세기경에 끝났으며, 갈릴레이는 16,17세기 사람이다).
사실 중세시대에는 갈릴레이와 같은 과학자가 출현 할 정도로 과학에 대해 열린 시각이 갖지 못한 사회였다. 종교는 모든 것은 신에 의지 한다는 사상아래에, 인간 스스로 법칙을 발견하고 깨닫는 모든 활동들은 이단으로 치부 되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당나귀의 이빨 수를 알 때 에도, 그 이빨 수를 직접 세지 않고 기도로 통해서 이빨 수를 세는 등 (물론 기도를 통해 얻은 값은 틀렸을 것이다), 과학이 많이 침체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침체 시기가 지나고, 16세기에 바야흐로 르네상스 시대가 찾아 왔던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우리가 발견하고 법칙화 하는 게 정당화 하기 위해서,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우리 인간의 왜곡된 시선이 없이 어떻게 발견하고 이론화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그러한 답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시대에 사용했던 도구, 즉 논리가 이용되어 진 것이다. 결국 객관적인 관찰을 토대로 논리적인 체계화, 과학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과학이란 세상에서 발견한 것들을 논리적으로 체계화 시킨 지식을 일컫는 말인 것이다. 과학의 정의가 이러하다면, 왜 자연과학은 과학인 것이고, 왜 사회과학은 비 과학인 것으로 치부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사회과학 또한 마찬가지로 발견을 하고 논리적인 법칙대로 지식을 체계화 시킨다. 심리학을 예로 들자면,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의 행동들을 관찰한 후, 나름 논리적인 체계로 이론화 시킨다. 더 나아가서, 자연과학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지식은 이해와 응용의 역할 까지도 한다.
이제 다시, 이공계 생들의 편협한 시각으로 돌아가보자. 필자는 그들이 대부분, 사회과학은 과학이 아니다라는 근거를 보면, 사회과학은 과학처럼 명확한 답이 없다는 것이다. 즉 그들은, 사회과학은 자연과학과 달리 명확한 답이 없기 때문에 과학이 아니라고 말을 한다. 즉 사회과학은, 위의 과학의 정의에 따라, 명확하고 일편적인 법칙을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과학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진리란 변하지 않는 법칙이자 어떠한 관점에서도 무조건 옳은 지식을 뜻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자연과학은 이러한 진리적인 이론들을 잘 내세우는 것일까? 한 마디로, 뉴턴이 만들어낸 물리 법칙이 그대로 진리로 전해 내려와 오늘날에도 어느 세상이든 그 법칙이 통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 과학은 계속 진보 되어 오고 있다. 왜냐하면 과학의 이론은, 어떤 상황에서 보편적인 법칙이 있지만 그것이 항상 그리고 계속 진리적인 법칙을 유지하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자연과학에 진리성이 없으므로, 자연과학은 과학은 아닌 것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여기서 문제는 과학을 정의하는 사전적 정의에 있다. 즉 과학을 진리로 보는 착각,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과학은 끊임없이 변하며 진보한다. 왜냐하면 과학은 우리가 본 세계, 즉 한계적인 지식들만 다루어진, 불완전하며 좀더 지식인 필요로 하는 체계화 된 지식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과학은 타당성이 있지만 불완전하다. 그래서 과학은 계속 발전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을 무조건적인 진리인 것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특히 과학자들에게는 더더욱 이 말에 귀들 기울여야 한다. 참고로 자신이 만든 법칙 혹은 자신이 따르는 법칙을 맹신하는 과학자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위험 한데, 왜냐하면 과학의 발전을 무척이나 저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아이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의 수용성이 늦어졌고, 멘델의 법칙은 20년간 빛을 바래지 못했다. 그 뿐만 아니라, 아이슈타인은 이러한 과학내의 보수성과 권위성을 경험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슈타인 역시 스스로 권위주위에 빠져, 양자역학의 결함을 찾기 위해 남은 일생을 양자역학에 허비하게 되었다 (결국 찾지 못했다). 결국 여기서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과학을 진리로 받아 들어서는 안되며 보편적이며 관찰 된 체계화된 지식으로 생각하여야 한다는 다는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사회과학도 그렇고 자연과학도 마찬가지로, 과학이라는 용어가 붙으며, 둘 다, 진리적인 법칙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똑같이 객관적으로 관찰된 법칙을 논리적으로 지식을 체계화 시키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 사회과학은 과학이 아니라는 것인가? 물론 필자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똑같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둘 다 다른 분야에 속하지만, 과학적이라는 것이다.
사회과학은 사회적인 세상에서 법칙을 발견하고 자연과학은 자연 속에서 어떤 법칙을 발견하므로, 서로 과학적인 토대로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의 경우 관찰자와 관찰 대상자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과학은 자연과학보다 더 역동적이다. 그리고 사회과학은 자연과학보다 더 역동적이어서 사회과학은 자연과학보다 더 많은 예외 성이 존재한다. 한 마디로 사회과학을 통해 얻은 결과치는 자연과학보다 더 부정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회과학이 과학이 아닌 것은 아니다. 단지 자연과학과 달리 사회과학은 보편성이 좁고 패러다임이 빨리 변화될 뿐이다. 결국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차이는, 과학이냐 아니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게 아닌, 과학 내에서 관찰될 대상이 사회냐 자연이냐 에서 비롯된 것인 거다. 이 둘의 차이점은 관찰대상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예기인 것이다. 그리고 이 분야에서 좀 더 깊숙이 파고 들어가면, 사회과학의 경우 사회학, 심리학 등으로 세분화가 가능하며 자연과학은 물리, 화학등으로 세분화가 가능하다. 이렇게 세분화 된 학문 분야들은 각기 연관은 있지만, 각기 다른 관점을 유지하며 각기 특징이 있다. 왜냐하면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차이점과 마찬가지로, 이 둘 또한 관찰대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필자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심리학, 사회학, 물리학과 화학 등도 관찰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학문의 분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네가지 학문 분야는 관찰 대상이 서로 다르지만, 이들은 과학의 한 분야에 속한다.
그러나 보통사람들은 뒤의 물리와 화학과 같은 분야들은 과학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전자의 사회학과 심리학은 과학적으로 인식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말하지만,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둘 다 과학이다. 그리고 둘은 서로 관찰대상이 다르므로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을 뿐이다.
세상의 어떤 현상을 객관적으로 발견하여 보편화되며 체계화된 지식! 이것이 바로 과학이다. 과학은 진리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적이라고 해서 항상 옳은 것도 아니며 비과학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단지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삶을 발전을 위해 우리가 체계화시킨 지식의 덩어리일 뿐이다.. 이러한 지식 덩어리가 사회와 관련된 인 것이며 사회과학이고 자연현상과 관련있으면 자연과학인 것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