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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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영어: Aether) 또는 성력(星力)[1]매지시스[2] 인간의 힘, 즉 마법의 근원이다. 순수한 언매지컬[3] 인간의 신체에는 에테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매지시스 인간은 날 때 부터 신체에 에테르를 지니고 태어나며, 한 사람이 지닌 에테르의 성질과 양은 평생 변화하지 않는다. 에테르에서도 우성 에테르와 열성 에테르가 나눠지는데, 열성 에테르는 한 가지 마법에만 적합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이론적으로 모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우성 에테르에 비해 능력이 떨어진다. 열성 에테르는 주로 매지시스 인간과 언매지컬 인간의 사이에서 나온 혼혈 인간에게서 나타난다.[4] 매지시스 사이에서는 열성 에테르를 가진 자녀가 태어나지 않는다.

한 사람이 지니는 에테르의 성질은 유전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에테르의 양도 유전의 영향이 있지만 형제 사이에서도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무작위적이다. 자식이 부모에 비해 에테르를 많이 지니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에테르의 우성/열성 여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가짓수가 정해지고, 에테르의 양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규모가 정해진다. 일정량 이상의 에테르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고급 마법도 많다.

에테르는 혈액 안에 존재하며, 상처를 입어 출혈을 할 경우 에테르 역시 동시에 빠져나간다. 빠져나간 혈액 속의 에테르는 소멸된다. 다만 에테르가 감소하는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심각한 과다 출혈로 사망에 이르지 않는 이상 에테르는 다시 원래의 양으로 돌아온다. 매지시스에게 큰 상처와 출혈은 일시적인 에테르의 급감을 의미하는 치명적인 타격이기에, 기초 치유 마법방어 마법은 대부분의 매지시스가 어릴 적 부터 익히는 기본적인 마법이다.[5] 생명 활동을 멈춘 매지시스의 몸에서는 에테르가 소멸된다.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에테르를 소모하는 것은 아니다. 에테르는 그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한계치를 의미하는 것이다. 다만 높은 수준의 마법일수록 체력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마법사들에게 적당한 운동은 필수적이다. 체력을 상쇄할 수 있는 마법이 있긴 하지만, 많은 에테르와 고도의 마법 이해를 요구한다.

포브스 세계 마법사 순위는 우성 에테르를 지닌 사람들 중 에테르의 양이 많은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에테르의 성질과 양은 태어난 지 5년이 지나고서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마법기과 의료진이 에테르 관측 마법을 통해 검사한다. 근현대에 들어서는 에테르의 양을 수치로 변환해서 표현하기도 한다. 에테르의 수치를 표시하는 단위는 A(에테르)이다. 개인의 에테르 수치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가장 많은 에테르를 지녔던 인물은 마사 제인 스펙터[6]이며, 현재 생존한 인물 가운데 가장 많은 에테르를 지닌 인물은 록산느 스펙터[7]이다.

각주·함께보기

  1.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고대부터 마법사들의 힘이 별에서 왔다고 믿어 에테르를 '별의 힘', 즉 성력이라고 불렀다.
  2. 호모 사피엔스 매지시스.
  3. 호모 사피엔스 언매지컬
  4. 다만 모든 혼혈이 열성 에테르를 지닌 것은 아니다. 소수지만 우성 에테르를 가지고 태어나는 혼혈도 존재한다. 이 경우는 언매지컬인 부모의 조상 중 매지시스가 있는 경우이다.
  5. 다만, 열성 에테르를 지닌 인간의 경우 에테르의 성질에 따라 한 가지의 마법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치유 혹은 방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6. 18,972,573A
  7. 17,988,22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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