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사마귀 (쇠버마재비) Asian jumping mantis | ||
---|---|---|
학명 | Statilia maculata (Thunberg 1784) |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
강 | 곤충강Insecta | |
목 | 사마귀목Mantodea | |
과 | 사마귀과Mantidae | |
속 | 좀사마귀속Statilia | |
종 | 좀사마귀S. maculata |
개요
사마귀과의 곤충.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나 풀밭, 화전, 인가 주변에서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지만 수컷 40~55mm 암컷 45~ 58mm로 크기가 작아 일부러 찾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발견하긴 힘들다.
대형종인 왕사마귀나 사마귀, 중형종인 넓적배사마귀에 비해 전체적인 길이와 덩치가 작아 사실 좀사마귀는 이들에 비해서 작다는 거지 진짜 작은 애기사마귀나 좁쌀사마귀 그리고 해외의 완전 작은 소형 사마귀들과 비교해보면 좀사마귀도 이들에게는 넘사벽 덩치를 가진 사마귀들이다. 한국의 사마귀들이 외국의 사마귀들에 비해 덩치가 큰편이라서 그렇기도 하다. 조심성이 많고 공격성이 약한 편이다. 그러나 소형 곤충들을 사냥할때는 매우 재빠르고 효과적으로 사냥하며 서식지 적응력이 뛰어나서 인간 거주지역에 자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동속이종(同屬異種)인 민무늬좀사마귀는 현재 국립생물자원관 2012년도 멸종위기종 데이터베이스 KORED에 LC(관심필요종)범주로 등록되어 있다. 해당 연구는 앞가슴복판 동정법을 이용했던 1999년도 논문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확실한 표본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서식여부에 대한 확실한 단정을 내릴 수 없다.
크기도 작고 다른 종에 비해 힘도 없어서 나름 포식자임에도 불구하고 육식성 여치나 힘세고 강한 다른 종류의 사마귀, 소형 말벌 등 포식성 곤충들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잦다. 그리고 자신의 먹이여야 할 메뚜기나 매미 등이 조금만 커도 결박해서 힘에서 밀리고 오히려 그런 메뚜기나 매미에게 피해다니기나 한다... 그래서 다른 사마귀들에 비해 적에게 잡히면 나무가지처럼 의태행동을 하거나 죽은척하는 행동을 자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