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근대는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철학적으로는 합리주의의 시대이다. 근대를 낳은 대표적 사건은 그러므로 근대의 경제적 토대를 마련한 영국의 산업혁명, 정치적으로는 프랑스대혁명, 철학적으로는 독일 관념론과 영국 경험론 관념론은 ‘이성’을, 경험론은 ‘경험’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양자는 다른 철학이지만 신학적 종교적 세계관으로부터 벗어나서 인간의 지성(이성)을 진리의 중심으로 보고 이에 대해 탐구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사회과학에서의 의미

역사상에서의 의미

그런데 역사학적으로 근대의 시기구분 문제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특히 근대의 시작을 언제부터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이론(異論)이 있다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연구>(1946)에서 근대를 1)early modern(르네상스 14~15c), 2)modern(르네상스의 전성기 및 이후 15c~16c), 3)late modern(17c~19c초), 4)post modern(19c말 이후)로 구분하였다. 토인비의 분류대로라면 이 글에서 말하는 ‘근대’는 위 3)과 4)의 시기를 말한다

철학에서의 의미

모더니즘과 근대성의 차이 =

중요한 사건들

중요한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