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우오라녜 자치령

니우오라녜 자치령
네덜란드어: Nieuweoranje Heerschappij
영어: Neworange Dominion
Flag of Neworange Dominion.png 네덜란드의 국장.png
국기 국장
표어나는 유지할 것이다. (네덜란드어: Je Maintiendrai.)
국가헛 빌헬뮈스
수도카프스타트
네덜란드 연합왕국 국왕
자치령 총독
자치령 총리
자치령 대법원장
자치령 의회 의장
빌럼알렉산더르
게르하르트 프리토
요하너스 힐뤼흐
데이비드 메이뷰어
세이마 가다어에우
역사
홀란트 헌장 채택1945년
 • 아파르트헤이트 정책 시행1960년
 • 아파르트헤이트 정책 폐지1991년
 • 오라녜 국민연합 집권1992년
지리
면적1,221,037 km2
내수면 비율미정
시간대니우오라녜 표준시 (UTC-4)
인문
공용어네덜란드어, 영어, 아프리칸스어
인구
2019년 조사58,775,022명[1]
인구 밀도48.1명/km2
경제
 • 전체$3,175억 6800만
통화네덜란드 연합왕국 휠던 (ƒ)
기타
ISO 3166-1NDN, ND, NED
도메인.ND

  1. 카프 지방: 14,470,486명, 오라녜 지방: 2,834,714명, 요하너스뵈르흐-노르트베스트 지방: 27,283,213명, 피터마리츠뵈르흐 지방: 11,065,240명

개요

니우오라녜 자치령(네덜란드어: Nieuweoranje heerschappij, 영어: Neworange dominion)은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난연방의 구성국이자 네덜란드 연합왕국의 명목상 자치령이다.

상징

국호

니우오라녜 자치령의 국호에서 니우오라녜의 뜻은 '새로운 오라녜(오렌지)'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오라녜는 네덜란드 자유국 연합의 첫 지도자였던 오라녜공 빌럼의 작위이자 그의 영지에 상징으로 이 뜻을 니우오라녜에 대입하면 '새로운 오라녜공의 영지'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즉 니우오라녜 자치령은 새로운 오라녜공의 영지라는 것을 의미한다.

국기

니우오라녜 자치령의 국기는 흡사 미국의 성조기를 보는 듯하지만 뜻은 다르다. 주황색의 4개 줄은 카프 3개주와 림포포 주를 뜻하고 하얀색의 5개 줄은 콰줄루나탈 주, 프로빈시브리스타트 주, 노르트베스트 주, 요하너스뵈르흐 주, 음푸말랑가 주를 뜻한다. 그리고 좌측 상단의 네덜란드 국기는 니우오라녜 자치령이 네덜란드 연합왕국의 자치령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본 국기는 1857년에 비공식 국기로 지정되었으며, 홀란트 헌장 체결 직후 '국기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면서 니우오라녜 자치령을 대표하는 공식 국기로 승격됐다.

국가

니우오라녜 자치령의 국가는 '헛 빌헬뮈스'로 네덜란드 연합왕국가 국가로 채택한 그 국가가 맞다. 작곡자와 작사가가 미상이며, 정식 명칭은 '나사우공 빌럼의 노래'이다. 15절로 구성되어 있지만 공식 석상에서는 1절과 6절만 부른다.

역사

니우오라녜 자치령이 수립되기 이전에는 오라녜 식민지트란스발 식민지, 카프스타트 식민지가 있었고 이 세 개 식민지 이전에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령 카프식민지가 있었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진출과 남아프리카 3개주 식민지 성립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령 카프식민지1652년에 성립되었는데 이후 본격적인 식민지 개척은 1700년 이후에 개시됐다. 허나 1800년대 즈음에 네덜란드 본토가 나폴레옹에게 유린당해버리면서 '빌럼 총독'의 명령으로 식민지 개척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프랑스에 의해 세워진 바타비아 공화국 정부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국유화한 후 곧바로 폐지시키면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식민지는 모두 바타비아 공화국으로 넘어갔다가 홀란트 왕국이 수립된 이후에는 네덜란드 연합왕국 왕실로 노선을 선회한다. 이는 카프식민지도 마찬가지였다. 카프식민지는 바타비아 공화국 시기 취임했던 요한 총독을 축출하고 오라녜나사우 왕실이 파견한 핌 총독을 총독으로 모신다. 나폴레옹이 몰락하고 왕실이 도로 본국을 수복하면서 핌 총독은 본국에서의 재정 지원이 재개된 것을 기반으로 식민지 확장의 재개 명령을 내린다. 1858년에 네덜란드령 카프식민지가 해체되고 각각 트란스발 식민지(남아프리카 식민지), 오라녜 식민지가 별도의 식민정부로 독립하고 오라녜 식민지에서 카프스타트 식민지가 떨어져나가며 니우오라녜 식민지의 전신인 남아프리카 3개주 식민지가 성립된다.

네덜란드령 니우오라녜 출범과 홀란트 헌장 채택

남아프리카 3개주 식민지빌럼 8세에 의해 재통합되어 네덜란드령 니우오라녜로 재편되고 초대 총독으로 베아트릭스 홀란트-자크하이 여공이 파견된다. 베아트릭스 여공은 네덜란드령 니우오라녜의 토착민들을 향해 관용적인 제도체계를 만들었고 흑인과 백인을 차별하는 '인신분리법'을 폐지하고 '흑백일체율'을 제정하여 흑인들이 차별당하는 것을 막고자 노력하였는데 이때문에 흑인들은 베아트릭스 여공을 '은혜로운 여신'이라 칭송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베아트릭스 여공이 물러나고 이후 취임한 총독들은 흑백일체율을 사문화시키고 다시 흑인과 백인을 차별하는 정책들을 내세우면서 점차 흑인과 백인 간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한편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니우오라녜 식민지는 독일령 남서아프리카를 침공하였는데 이때 흑인들이 대거 장병들로 참전하면서 전후 니우오라녜 식민정부는 흑백일체율을 법제화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흑인들의 제1차세계대전 참전의 대가를 지불한다. 전간기에 니우오라녜 식민지는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무역업과 해운업, 상공업이 번영하였다. 또한 흑인들의 경제 참여률이 높아지면서 니우오라녜의 노동생산력이 급격히 신장되기도 했고 대공황 와중에도 경제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던 식민정부의 노력 덕분에 대공황을 본토보다도 빠르게 수습하는데 성공하였지만 전간기가 끝나고 제2차세계대전이 터지면서 니우오라녜 식민지는 제1차세계대전에서 그랬듯이 본국을 적극 지원하고 지원군을 파병하기도 하며 발언권을 넗여가다가 제2차세계대전 종전 후 제안된 홀란트 헌장에 서명하며, 네덜란드령 니우오라녜 식민지에서 '니우오라녜 자치령'으로 승격된다.

니우오라녜 자치령 수립과 현대

니우오라녜 자치령이 수립되지만 이후 집권한 국민당에 의하여 아파르트헤이트라는 끔찍한 인종차별 정책이 1990년대까지 진행되었고 네덜란드 본국난연방 왕국 연방정부, 세계각국의 강력한 압박 끝에 1991년,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 폐기되고 오라녜 국민연합넬슨 만델라가 총리로 취임하면서 니우오라녜는 국가 정상화를 이룩하였고 오라녜 국민연합을 대신해 정권을 교체한 사회민주당-국민좌파당 연정 시기에는 난연방 왕국 체제 안에서 꾸준히 무역의 허브로서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네덜란드 연합왕국니우제일란트 왕국 간의 관문 역할을 하며,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최근에는 보수정당인 오라녜 입헌당의 단독내각이 형성됐다.

인문환경

인구

니우오라녜 자치령의 인구는 58,775,022명으로 난연방 왕국 구성국 중에서 니우제일란트보다는 적고 네덜란드 연합왕국보다는 많은 인구수를 가지고 있다. 지방의 인구수를 구분할 때를 비롯해 복합적으로 니우오라녜는 대개 카프 지방(베스트자위트 지방), 오라녜 지방, 요하너스뵈르흐-노르트베스트 지방(트란스발 지방), 피터마리츠뵈르흐 지방(나탈 지방)으로 분류된다.

민족

니우오라녜 인구 31%는 네덜란드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자신을 아프리카너라 지칭하는 이들은 7.9%를 차지하며 나머지 23.1%는 자신을 네덜란드인이라 말한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민족은 토착민족인 줄루인인데 2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코사족, 바소토족, 바페디족, 벤다족, 츠와니족, 총가족, 스와지족, 은데벨레족 등이 있다. 당시 한창 니우오라녜의 산업화가 이루어지던 전간기 시절, 니우오라녜에는 수많은 인도인들이 유입됐었는데 이때문에 현재까지 니우오라녜에 아시아인이라 하면 대다수가 인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니우오라녜에서 사용되는 언어에서 전체 인구 23.1%는 네덜란드어를 쓰며, 13.5%는 네덜란드어에서 파생된 변형어인 아프리칸스어를 사용한다. 나머지는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줄루어, 코사어, 소토어, 총가어 등이 존재한다. 니우오라녜가 금융 허브업으로 성장했던 시절에 유입됐던 영국인들에 의하여 영어도 주요 도시에서 제2언어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니우오라녜의 공식 언어는 제정되어 있지 않다. 다만, 관습적으로 제1언어에 네덜란드어와 영어가 있고 제2언어로 아프리칸스어와 줄루어, 코사어와 같은 아프리카 토착 언어, 제3언어로 인도어 등의 기타 언어가 존재한다.

종교

니우오라녜를 개척했던 네덜란드인들은 대다수가 개신교 신자였고 이후 유입된 네덜란드인들도 마찬가지여서(대부분은 네덜란드 복음교회 출신) 현재 니우오라녜 자치령의 네덜란드인들은 대부분이 개신교 신자다. 그밖에도 스코틀랜드 출신같은 개신교 신자 출신 이민이 증가하는 현상과 아프리카 토착인을 상대로 한 공격적인 개종 정책으로 현재 인구의 80%가 기독교 신자가 되버렸다. 최근에는 상부 네덜란드인들의 이민이 늘어나고 프랑스인 이민이 의외로 많이 증가하면서 가톨릭 신자들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당장 에티오피아 교구에 퉁쳐서 같이 관리되던 니우오라녜 지역이 2018년, 서부 니우오라녜 교구와 동부 니우오라녜 교구, 카프스타트 교구로 독립하며 조금씩 가톨릭세를 효과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기독교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신자를 가진 종교는 이슬람교이며, 1.6%의 비율을 가지고 있다. 그다음은 힌두교인데 1.3%의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위 민족 문단에서 말했듯 전간기에 유입됐던 인도인 중 힌두인의 영향이 컸다. 마지막으로 무신론자는 17.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교통

철도 네트워크가 핵심 도시인 프리토리아, 요하너스뵈르흐, 카프스타트를 중심으로 완연하게 잘 구축되어 있으며, 고속도로로 주요 도시가 연결되어 있고 대부분의 도로에는 통행료가 징수되지 않는다. 니우오라녜의 핵심 항공 허브이자 최대 규모인 요하너스뵈르흐 국제 공항(O. R. 탐보 국제공항 )은 니우오라녜 항공 산업의 중추로서 니우오라녜의 최대 항공사인 니우오라녜 항공의 허브 고항이자 국내 여러 항공사들의 허브 공항으로 되있다. 요하너스뵈르흐 국제공항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국제공항은 카프스타트 국제공항인데 요하너스뵈르흐 공항 다음으로 승객수가 많다. 대중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많이 대중화된 상태다. 네덜란드의 영향으로 우측통행이 규범화돼 있으며, 데 블라웨트레인이라 불리우는 호화 기차를 운영하는 전문 회사가 존재한다.

자연환경

니우오라녜 자치령은 지리적으로 남아프리카 고원 지대에 위치한 나라로 국토의 대부분이 고원으로 구성돼 있다. 드라겐스뷔르흐 산맥라는 나탈 지방과 오라녜 지방의 경계에 위치한 고산 지대도 있는데 최소 해발 3000km 이상의 산들로 구성된 산맥이다. 이외에 남부 카프스타트를 중심으로 남부 해안선을 병행하여 이어지는 표고 2000~2700km의 산맥이 있다. 해안가 지방과 하천이 있는 지방은 농업이 번성하기 쉬운 조건이어서 예로부터 이 지역에는 농업도시가 번성하였다. 주요 강으로는 니우오라녜 중앙을 가로지르며 대서양으로 빠져나가는 오라녜 강과 림포포 주에 위치한 림포포 강, 발 강 등이 있다.

니우오라녜 자치령은 여러 동물들의 서식지로 기린, 아프리카코끼리, 흰코뿔소와 검은코뿔소, 얼룩말, 사자, 누, 리추에, 원숭이, 하마, 표범과 치타, 타조, 점박이하이에나와 갈색하이에나, 독수리 등 각기각색의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초원 지대에 분포된 상태고 해안 지역에는 펭귄, 물개같은 동물들도 살고 있다. 이를 이용해 니우오라녜 자치령은 야생 동물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업을 육성시켜 짭짤한 수입원으로 만든 상태다. 일례로 니우오라녜 정부가 관리하는 국립공원인 '크루거 국립공원'은 니우오라녜 관광산업의 큰 축을 맡고 있다.

기후는 내륙 지방에 한하여 반건조 기후, 동쪽 지역은 온난 습윤 기후, 북부 국경 지대는 아열대 기후, 남서부 해안 지방은 지중해성 기후에 속한다. 어쨋든 적도와는 꽤 떨어져 있는 지역이므로 큰 틀에서는 온대 기후에 있는 상태다. 니우오라녜는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로서 습한 지역보다는 건조한 지역이 더 많다. 게다가 과도한 목장화로 인하여 사막화가 국토 전역에서 빠르게 진행 중이다. 특히 내륙 지역은 기존 칼라하리 사막이 계속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해안가를 제외한 내륙의 일부 지방은 이미 사하라 사막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트란스발 지방은 겨울에 서리가 내리는 등 니우오라녜 전역 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습한 지역이다.

식물학적으로 니우오라녜 자치령은 꽤 핵심적인 지역인데 호주 대륙과 함께 세계 6개의 주요 식물구계 중 1개를 통채로 차지하고 있다. 이를 연유하여 니우오라녜에는 많은 식물학 연구 단체가 존재하고 니우오라녜를 연고로 하는 식물학 단체도 많이 존재한다.

경제

니우오라녜가 자체적인 경제 체제를 구축한 것은 1900년대 초로 이때는 식민지 정부가 있던 시절이었다. 자체적인 경제 체제를 구축하기 이전에는 본토로부터 오는 물품을 니우제일란트 식민지에 더 비싼 값에 팔아 먹는 중개무역과 국제 무역이 식민지 경제의 상당부를 차지하고 있었고 이후 농경지가 개간되어 식량 자급이 시작되었고 포도나 오렌지, 설탕같은 사치품 제조업과 서부 밀 농업, 남부 고원 지대의 옥수수 농업이 번성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농업의 발달을 기반으로 비료 제조업도 점차 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내륙 건조 지대를 중추로 하는 양을 주요 가축으로 하는 목축업도 대대적인 성장을 이룩하며 목축업의 발달을 기반으로 양모 수출업이 성장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비중이 커지기 시작한 산업은 광업으로 골드 러쉬로 대표되는 금부터 다이아몬드, 우라늄, 백금, 망간, 크롬, 안티몬, 석탄, 철광석, 등을 채굴하는 광업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광물을 정제하는 광물 정제업, 정제된 광물을 파는 광물 수출업도 이에 파급력을 힘입어 성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광업의 중심지는 트란스발 지방으로 지금까지 트란스발 지방은 광업 중심지로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대규모 산업 확장과 더불어 경제 규모와 중소 회사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1900년대 초 이후로는 자체적인 경제 체제를 수립하게 된다.

그리고 전간기에 니우오라녜 식민지는 흑인들의 경제 참여와 함께 경제 전문 관료로 편성된 식민지 행정부를 주축으로 무역업과 해운업, 상공업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한편 금 생산과 다이아몬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강하며 이를 가공하는 사치품 가공업도 이전과는 다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고 대공황이 닥쳤을 때에도 본국 정부와는 다르게 유연하게 경제 위기를 대처하며 대공황을 수습하였고 제2차세계대전을 거친 후에는 그 대가로 홀란트 헌장을 통하여 자치령 정부를 수립한 다음 여러 회사들이 설립되며 니우오라녜 경제는 계속 성장세를 달렸다.

헌데 아파르트헤이트라는 미친 정책이 실시되면서 국제적으로 심지어 같은 난연방 회원국들로부터도 경제적인 제제를 받으면서 경제 규모가 위축되는 한편 무역업이 폭삭 망하게 된다. 그리고 내부의 회사들도 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니우제일란트나 네덜란드로 본진을 옮기면서 사태는 더 심각해진다. 이러한 경제 상황으로 니우오라녜 경기는 계속 침체되었고 아파르트헤이트가 철폐된 이후에도 이러한 경기 현상은 지속되며 만성적인 니우오라녜 경제의 악성 종양이 되버린다. 결국 현재에 와서 니우오라녜 자치령은 수출 제조업과 광업, 낙농업 중심으로 경제 체제가 심히 기울린 불안정한 산업 구조를 가지게 되었고 현재 코로나-19로 글로벌 무역이 쇠퇴하면서 니우오라녜에도 심각한 경제 파동이 오고 있다.

기업

산업

니우오라녜 자치령의 핵심 산업은 수출 중심 무역업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수출 제조업이 국가를 먹여 살리고 있다. 적어도 니우오라녜 자치령이 난연방 무역의 관문이라는 지정학적 요점 때문에 이러한 수출 중심 무역업이 먹혀들어가는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수출 제조업과 이외 산업으로 제철산업, 기계공업, 화학공업, 섬유제조업, 자동자제조업이 국가 주요 산업으로 분류되며 주요 공업 도시가 국가에 포진되어 있다.

또다른 핵심 산업으로는 광업이 있는데 금, 다이아몬드, 우라늄, 백금, 망간, 크롬, 안티몬, 석탄, 철광석 등에 이르는 다양성이 보장된 광업이 트란스발 지방과 요하너스뵈르흐(금 중심), 킴벌리(다이아몬드 중심)를 중심으로 막강한 규모를 자랑한다.

농업과 목축업도 규모가 큰데 남부 고원 지대는 옥수수, 서부는 밀, 남서부 해안 지대는 포도, 오렌지, 설탕 등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농업이 번영하고 있다. 내륙 지대에서는 양을 중심으로 하는 목축업이 번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양모를 수출하는 양모 수출업이 나름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사회

문화

정치

니우오라녜 자치령의 국가원수는 네덜란드 연합왕국 군주이지만 군주는 자신을 대리자인 총독을 자치령에 파견하는데 실질적으로 이 총독이 자치령의 국가원수직을 맡는다. 총독은 의회해산권에 대한 재가와 법률 결재권을 가지고 있지만 다 명목상 권한으로 실제로는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는다.

니우오라녜 자치령의 정부 형태는 완연한 의원내각제 구조로 4년의 임기를 가진 의원들로 구성된 '자치령의회'에서는 의회가 구성될 때마다 총리를 신임하며, 총리는 행정부인 내각을 구성한다. 여기서 총리는 내각을 구성하고 의회의 신임투표를 받는데 여기서 총리가 미리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있지 않거나 과반을 점유하는 연정을 수립해놓지 않으면 대개 신임투표에서 불신임을 받아 그대로 내각불신임을 맞고 의회를 해산시킨 후 조기총선을 통해 다시 의회를 만들어 과반을 점유하는 새 정부를 구성한다. 신임투표에서 신임을 받아 정부가 유지되도 대개 2~3년이 지나면 여당이 더 많은 의석수를 확보하려고 의회에서 자의해산을 시전하거나 연정 붕괴로 과반이 미달되어 내각불신임을 총리가 맞아서 의회가 해산되거나 독자 과반이 붕괴된 틈을 노려 야당이 연합하여 내각불신임을 걸어 자동으로 의회해산까지 몰고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사법부는 내각에 종속되어 있는 형태로 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의 임면권을 총리가 가지고 있고 심지어 예하의 2심을 관할하는 고등법원장과 1심을 관할하는 지방법원장들에 대한 직접 임면권도 총리가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도 나름 내각과 총리를 견제하는 수단이 있는데 매 4년마다 열리는 '법관 선거'를 통해 선출된 법관들로 구성되는 이름바 '법관 회의'가 총리에 의해 구성되는 사법부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에 이의를 제기하여 의회의 의결을 거친 후 사법부 인사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의회와 내각이 한 몸인 의원내각제 정부상 이러한 경우는 대개 내각의 수명이 다해가는 시기에만 일어난다.
==니우오라녜 자치령의 1급 행정구역은 '주(Provincie)'라 부르며, 주의 행정부 수장은 '주 총리(Provincie premier)'인데 주 총리는 보통선거로 선출된 주 의회에 의해 선출된다. 주 의회는 주 총리를 더이상 신임하지 않을 경우 총리불신임권을 발동하여 주 총리를 탄핵할 수 있고 주 총리는 이에 대항하여 의회의 해산을 명령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주 행정부와 주 입법부는 상당한 자치권을 보장받지만 단방제의 틀에 한하여 보장된다.

2급 행정구역은 '지방 자치체(Gemeente)'라 부르는데 '행정구(Wijk)'와 '촌락형 지방 자치체(Lokale gemeente)', '도시형 지방 자치체(Grootstedelijke gemeente)'로 나뉜다. 촌락형 지방자치체는 주로 지방의 중소 도시나 농촌, 사막 지역에 설치되며 도시형 지방 자치체는 주요 도시나 특별 지역에 설치된다. 행정구는 최고 핵심 도시(요하너스뵈르흐, 프리토리아, 카프스타트)에만 설치되는 지방 자치체다. 지방 자치체의 입법부는 '지방 의회'라 부르고 행정부의 수장은 '시장'이라 부른다. 시장은 지방 의회의 선출을 받아 취임하는 곳도 있고 주민이 직접 뽑는 곳도 존재한다. 보통 주민이 직접 뽑는 제도는 비교적 인구가 많은 행정구와 도시형 지방 자치체에서 시행하며 주민이 적은 촌락형 지방 자치체는 의회에 의해 선출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3급 행정구역은 '공동체(Community ambit)'로 최소단위의 행정구역이다.[1]

외교

니우오라녜 자치령은 자체적인 외교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전체 틀로는 연방기준외교정책총서에 따라 외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북부의 나미비아와 짐바브웨 등의 국가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다가스카르와는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다. 난연방 왕국의 일원으로서 네덜란드, 니우제일란트, 안틸레스와 공동시장을 비롯한 여러 외교적 협럭을 하고 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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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현실 대한민국으로 치면 반에 가까운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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