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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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공산당
상징 낫과 망치 ·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붉은 별 · 적기
관련 문서 분파 · 역사 · 서기장 · 탈공산주의 · 글라스노스트 · 페레스트로이카 · 레닌 투명.svg레닌주의 · 스탈린 투명.webp틀:스탈린주의 · 마오쩌둥 투명.svg틀:마오주의

개요

토니 클리프가 창시한 것으로, 신트로츠키주의라고도 한다. 크게 국가자본주의론, 상시 군비 경제 이론, 빗나간 연속혁명론으로 나뉜다.

국가자본주의론

클리프는 소련을 퇴보한 노동자 국가로 보았던 트로츠키주의와는 달리, 소련을 국가자본주의 체제로 보았다. 클리프는, 소련은 관료 집단에 의해 노동 계급에 대한 착취가 일어나는 사회라 하며, 소련의 관료 집단은 축적에 대한 욕구를 지니므로 자본주의 사회의 지배 계급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때, 관료 집단의 축적 욕구는 서방 세계가 군비 지출을 늘리는 것과 같은, 일반적으로 자본주의 세계가 가하는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군사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강제되는 욕구이다.

상시 군비 경제 이론

클리프는 서방 세계가 1930~1970년대에 호황기를 맞이했던 이유를, 유효수요 상승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유명한 케인즈주의가 아닌, 상시 군비 경제에서 찾았다. 그와 그가 수집한 자료들에 따르면, 서방 세계는 이 시기에 군비 지출을 계속해서 늘렸다. 클리프는, 이러한 군비 지출은 생필품 생산 부문을 비롯한 군사 관련 산업 부문들을 확장시켜 유효수요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다량의 잉여가치가 생산 수단 생산 부문이 아닌 비생산적인 군사 관련 산업 부문에 투입됨으로써 자본의 유기적 상승의 고도화가 방지되어 이윤율의 하락이 상쇄될 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는 자본주의 세계간의 군비 부담의 불균형을 통해 끝내 위기를 맞았다며, 그것이 1970년대 스테그플레이션이라 하였다.

빗나간 연속혁명론

클리프는 식민지들에서 일어난 '사회주의 혁명'에 대해, 주로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아닌 농민 계급 등이 지식인의 주도로 일으킨 것이라 하였으며, 그 결과는 사회주의 국가가 될 수 없고 다만 국가자본주의 체제 등을 이루는 것에 그친다고 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가자본주의의 소련이 이를 유도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