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الدولة الإسلامية في العراق والشا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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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기문장
#000000,#fff 머무르고 넓힌다 [br] (باقية وتتمدّد, baqiya wa tatamaddad)
상징
단가조국이여, 여명이 밝아온다
역사
2014년 6월 29일 창설
본부
라카(2014년~2017년)
마야딘[1](2017년)
알 카임[2](2017년)
유프라테스 강 일대[3](2017년~2019년)
불명(2019년~)[4]
지위
주장이슬람 제국
실상지하디스트, 테러리스트, 사이비 종교집단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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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제정일치, 절대군주제(칼리파국)
지도자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2014년 ~ 2019년)
아부 이브라힘 알하셰미 알쿠라시(2019년 ~ 2022년)[5]
아부 알하산 알하셰미 알쿠라시(2022년 ~)
국교 및 사상(자칭) 이슬람 제국
수니파 이슬람 근본주의
전체주의
살라프파
와하브파
국수주의
타크피르주의[6]
시아파[7]
반알라위파
이슬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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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이라크-시리아 내전 현황

개요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국제 범죄 단체이다. 한국에서는 줄여서 IS라고 부른다.

주로 이라크, 시리아 일대를 중심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추종 세력을 받아들이며 예멘, 이집트(시나이 반도), 팔레스타인, 나이지리아(보코 하람), 모잠비크,(안사르 알 순나)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8], 알제리[9], 튀니지[10], 모로코, 아프가니스탄[11], 리비아[12], 니제르, 러시아[13], 소말리아[14], 필리핀[15], 프랑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벨기에, 이란, 튀르키예[16] 등에서 IS와 그 연계 테러 단체들의 테러 활동과 공격이 있어왔다. IS의 해외 지부의 대외 활동은 링크를 참조 전부 공식 승인된 지부이며 생각보다 의외로 많은 나라에 퍼져있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추종하는 잔악한 테러 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알 카에다의 일부 초강경 극단주의 세력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주도 아래 뭉치면서 탄생한 테러 단체로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에서는 "폭력적 극단주의 단체" 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반감 때문에 알 카에다의 이상을 지지하던 사람들도 다수 존재했기에, 알 카에다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조금이라도 존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집단은 알 카에다와 달리 이슬람의 입장에서 봐도 모독적인 이단 행위[17]를 수 차례 저지르고 다녀서 그 부분에서조차 옹호받지 못하게 되었다. 즉, 그 어떤 부분에서 단 하나도 좋게 봐줄 여지조차 없다.

이라크시리아 내륙 지역과 아프가니스탄예멘의 일부를 점령하고 있는 수니파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이자 민간인 학살성범죄, 거주지 방화를 일삼는 반란군 집단. 보통 줄여서 ISIL(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혹은 IS(Islamic State)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주로 이라크에서 발흥한 것과는 달리 실질적인 중심지는 자칭 수도인 시리아의 라카 지역에 있었으며, 이 때문에 시리아를 넣어 ISIS(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라고도 부른다. 물론 이라크의 주요 도시 모술도 이들의 핵심 거점 중 하나였다.

이들의 지하드 전선 가입은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짓 중 손에 꼽히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완전한 막장으로 끌고 가는 지름길로 사실상 그 위험성은 도박, 마약, 사채, 보증을 한 번에 하는 것 보다 훨씬 이상, 즉 월북보다도 더 심한 것이 될 것이다. 그나마 월북의 경우 별 가치없는 사람이면 그대로 송환되지만, 여기는 말 그대로 참수, 그것도 고문당하고 살해당하는 과정이 생중계된다. 이들과 함께한다고 해서 인생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은 아니며, 살아 돌아올 가능성조차 거의 없고, 겨우 살아서 돌아와도 호적(한국에서만 사용)에 빨간줄 그이고, 테러리스트라고 온갖 모욕을 당하고 죽어서도 고인 능욕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

지도자는 칼리프를 참칭하는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즉 '바그다드의 아부 바크르' 라는 인물이다. 이들의 사상과 행동은 전근대적인 경전에 절대적인 권위를 부여하며, 그를 전근대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무비판적인 환경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18] 그래서 대부분의 아브라함계 종교 교리는 여기에 안전장치가 최소 1~2개는 걸려있다. 현대적인 가치로 재해석한다든지, 절대권위자가 없든지...

현대 이슬람 극단주의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산 증인. 전 세계의 공공의 적으로 20세기에 추축국이 있었다면 21세기 초에는 ISIL이 있다.

주요 민족수니파 계열 아랍인들이며, 주된 활동 영역은 이라크시리아다. 리비아아프가니스탄에도 슬슬 나타나는 상황이었으나, 리비아에서는 2016년 리비아 정부군의 공격을 받아 시르테 등 거점지들을 잃고 붕괴되어버렸다.

이들은 이슬람 제국으로서 영토, 국민, 주권을 갖고 자기들을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어떤 국가도 그들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범이슬람주의 이슬람'을 국교로 내세우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이슬람 앞에 '무릇 범(凡)'을 붙일 수가 없다. 게다가 일단 기본 성향부터가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인 와하브파살라프파의 혼합이라고 하는데 실상은 둘 다 아니다. 와하브파가 쿠란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주장하는 것과 달리 자기네 멋대로 경전을 날조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쿠란에 적혀 있지도 않은 내용을 진실인 양 위조하여 지하드를 합리화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려 한다. 그리고 살라프파에서는 시아파 무슬림은 기본적으로 이단으로 취급해 적대하되 수니파 무슬림은 죽이지 않지만, 이 집단은 수니파 무슬림도 자신들에게 반발하면 서슴없이 공격하거나 학살했다.

명목상 수니파이지만 같은 수니파여도 IS의 조직원들과 자신들에게 충성을 맹세한 집단 외의 전부를 적으로 보고 무조건 죽이는 이중잣대의 결정판이다. IS에 충성을 맹세한 살라피스트가 아니면 무조건 죽인다. 실제로 알카에다탈레반 같은 이름 있는 극단주의 단체하고도 자주 충돌하며 포로로 잡아 처형하는 선전물을 유튜브에 다수 공개한 전적도 존재한다.

게다가 이들은 세계 역사를 둘러봐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희대의 범죄 조직으로, IS는 오직 (자신들이 왜곡한) 샤리아가 아니면 죽음 뿐을 외치고, 다른 종교와의 공존과 원칙을 일체 거부한 채 무분별한 테러, 학살을 자행하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규격과 글씨체를 제외하고 알샤바브의 상징기와 같다. 이슬람 근본주의 집단의 깃발은 우상숭배를 배격한다는 차원에서 국기에서 보이는 복잡한 도안과 상징물이 없이 문자뿐인 흑백의 도안을 채용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19]

국기에 써있는 문장은 샤하다 구절인 'لا إله إلا الله'와[20] 'محمد رسول الله'(원안의 글씨)이며[21] 글씨체도 현대 아랍어 서체가 아닌 무함마드 시절의 초기 글씨체를 '재현'하고 있다. IS와는 연관이 없어도 그냥 IS의 깃발을 내걸고 싸우는 집단도 무수하다.

상세

스스로를 이슬람 제국으로 칭하며, 이들의 사상은 서아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이슬람 질서(니잠 이슬라미)만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자유로운 사람들한테는 물론이고 일반인들, 심지어는 상대적으로 세속적인 이슬람인들 한테도 그냥 지옥이라고 보는것이 편하다.

그러나 ISIL은 21세기에 1990-2000년대 탈레반이 했던 짓이 연상될 수준의 극단적인 사상을 문자 그대로 전 세계에 실현시키겠다고 하므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21세기의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 심지어 중동 주권국들도 형식적으로나마 따르는 개인의 종교 자유 보장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고, 오로지 자기네 식의 이슬람만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불과하다.

이들은 2003년부터 유일신과 성전이라는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시작해 시리아 내전, 이라크 내전에 참여했으며, 2014년 6월 29일에 칼리파 국가 수립을 선포한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반군 집단이자 미승인국. 실질적으로는 그냥 군벌 집단이다. 대한민국,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 전 국가는 물론 이들과 대립하는 시리아이라크는 물론, 다른 이슬람 종교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카타르 같은 국가들도 ISIL을 아예 국가로도 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 동부, 그 외에도 시나이 반도와 리비아의 일부를 장악하고 있다.

자신들은 자기들을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미승인국과 유사한 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윤리적인 문제는 둘째 치고 현실적으로 이들이 국가가 맞는지는 이들이 스스로 주장하는 것일 뿐이다. 역대 유명한 막장 불량 국가들인 나치 독일, 일본 제국, 북한 등은 실제로 제대로 기능하는 정부 수반이 존재하며, 국제적으로 일단 국가로 인정은 받고 있으나, ISIL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실상 하는 일들도 영역을 가진 약탈자 패거리이자 군사 장비를 보유한 조직폭력배에 불과하다. 좋게 봐줘야 군벌에 가까운 집단.

  1. 라카보다 이틀 먼저 함락되었다.
  2. 이라크-시리아 국경 근처의 이라크령 도시. 11월 4일 수도를 선포하였는데 선포가 있고 하루 만에 함락됐다.
  3. 아부 카말 → 하진 → 바구즈.
  4. 점령하고 있던 시리아와 이라크의 모든 지역들을 빼앗겨서 수도라고 할 만한 곳이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직 소수의 잔존 조직원들이 계속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나, 아프가니스탄이 혼란에 빠진 2021년 8월 이후에는 호라산 지부를 중심으로 IS가 세력을 키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카불 국제공항 폭탄 테러 참조.
  5. 2022년 2월 3일 미국 SOCOM시리아 은거지 공격에 자폭하여 사망했다.
  6. 이슬람에서 어떤 사람을 불신앙인(카피르)이라고 낙인찍고 개인적으로, 또는 단체적으로 선언하는 것. 13세기 이슬람 근본주의 신학자 이븐 타이미야 때에도 있었던 유서 깊은(?) 극단주의 사상이다. 이렇게 불신자로 간주되면 그 특정인을 죽여도 죄가 안 된다고 보는 것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해석이다.
  7. 이들의 대표적 구호들 가운데 하나로, "사파비 시아파를 죽이자"라는 구호가 있다. 시아파 신정체제 국가인 이란의 입장에서는 자기 나라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악당인 셈이다.
  8. 세력은 작은 편이라 공권력에 반란을 일으키기는 힘들어, 소규모 테러나 암살을 중심으로 두고 있다. 메카 테러 시도도 이쪽 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요즘은 그마저도 없다.
  9. 세력은 미약한 수준이지만 가끔 IED 폭발물 테러나 알제리 정부군과 경찰을 상대로 암살 공격이 벌어진다.
  10. 튀니지의 경우 IS가 튀니지 옆나라 리비아 시르테 시를 점거했을 당시 리비아에서 튀니지로 국경을 월경한다던가, 아니면 낙후된 산악 지역에서 몇 차례의 공격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IS가 위세를 떨치던 2010년대 당시에는 IS의 외국인 전투병 대다수가 튀니지 출신들이 많이 나왔다는 의혹까지 제기될 정도였다. 현지 세력의 선전 활동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11. 아프간 정부군&탈레반과 적대하며 세력을 넓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12. 과거 IS의 위세가 강성했을 당시엔 이라크 모술, 하위자, 알카임, 탈아파르와 시리아 라카, 아부카말처럼 카다피 독재 정권 축출 이후 리비아 정세가 혼란한 틈을 타 시르테, 벵가지 등 리비아 영토를 점거하기도 했었으나 세력 싸움에서 밀리고, 리비아 정부군에 의해 주요 거점지인 시르테가 함락되고 토벌됨으로서 이라크나 시리아처럼 IS가 점유 지배하는 지역이 없어졌다. 일부 잔당 세력들밖에 남지 않은 상황. 허나 2017년 초반에 남은 잔당들을 중심으로 계속 테러를 저질러왔으며, 현재 시르테를 잃었으나 북부 내륙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재기한 상태이다. 현재 리비아 상황을 나타낸 지도.
  13. 주로 카프카스 지역에서 활동한다. 러시아 언론인 RT의 영상을 보면 가끔 러시아 내 지역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펼치는 FSB나 내무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쪽은 탄압이 너무 심해서 세력이 크진 않다. 바로 소탕되는 수준인 만큼.
  14. 소말리아에는 알 샤바브의 세가 더 강해서 그렇게 위세가 강하진 않다.
  15. 남부 및 민다나오 지방에 존재하며, 아부 사야프가 IS에 충성을 맹세했다.
  16. 튀르키예의 추종 세력이 IS의 지부 설립을 선포했으며 지도부도 이를 공식 인정해 주(윌라얏)로 승격되었다.
  17. 쿠란을 훼손하고 폭탄을 설치해 부비트랩으로 만들기도 했고, 이슬람 교리상 엄격히 금지된 분살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이를 영상으로 찍어 당당하게 인터넷에 올렸다.
  18. 참고로 기독교도 이렇게 흑화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 우파 가운데 극단적인 부류(웨스트보로 침례교회, 트루스포럼 등)는 ISIL 못지않은 전근대적 광기와 미신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종교와 이념, 사상 등은 극단적으로 갈 경우 광기가 기본 탑재되는지라...
  19. 단,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닌 게, 말레이시아파항 주나 트렝가누 주도 흑백으로 되어 있다.
  20. lā ʾilāha ʾillā-llāh,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21. muhammadun rasūlu-llāh,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使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