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 (나루히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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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나루히토)}}
 
{{일본국 (나루히토)}}
{{나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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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이름=일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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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나루히토) }}
|현지이름=일본국
+
=개요=
|다른표기=(영어:Japan State)[br]일본어:日本国)
 
|대표이미지=Panoramic view of tokyo-1.jpg
 
|대표이미지_설명=도쿄의 전경
 
|국기_그림=Flag of Japan.svg
 
|문장_그림=Imperial Seal of Japan.svg
 
|문장_이름=황실 문장(관습상)
 
|지도_그림=Map of Japan.png
 
|지도_그림_설명=
 
|나라_표어=야마토 민족의 시대[br](1900년~2011년)[br]우리 시대의 평화와 화합[br](2011년~현재)
 
|나라_표어_설명=
 
|국가=기미가요
 
|국가_듣기=
 
|지도=
 
|너비=
 
|수도=[[도쿄도 (나루히토)|도쿄]](사실상)
 
|수도위치=
 
|최대도시=
 
|공용어=[[일본어]]
 
|국민어=
 
|지역어=아이누어, 류큐어
 
|정부형태= 단방제, 군주제, 입헌제, 의원내각제, 양원제, 문민통제
 
|지도자_칭호= [[일본국 천황 (나루히토)|천황]]
 
|지도자_이름= 나루히토
 
|지도자_칭호1= [[일본국 내각총리대신 (나루히토)|내각총리대신]]
 
|지도자_이름1= 이시바 시게루
 
|지도자_칭호2= [[일본국 참의원 (나루히토)|참의원 의장]]
 
|지도자_이름2= 히라노 히로후미
 
|지도자_칭호3= [[일본국 중의원 (나루히토)|중의원 의장]]
 
|지도자_이름3= 가네다 가쓰토시
 
|지도자_칭호4= [[일본국 사법원장|사법원장]]
 
|지도자_이름4= 나카니시 간
 
|주권=[[일본국 헌법 (나루히토)|헌법]] 공포
 
|주권_설명=1900년
 
|정부수립1=다이쇼 시대
 
|정부수립일1=1912년~1926년
 
|정부수립2=신진운동
 
|정부수립일2=1923년
 
|정부수립3=쇼와 시대
 
|정부수립일3=1926년~1989년
 
|정부수립4=대권운동
 
|정부수립일4=1945년
 
|정부수립5=헤이세이 시대
 
|정부수립일5=1989년~2019년
 
|정부수립6=레이와 시대
 
|정부수립일6=2019년~현재
 
|EU 가입일=
 
|면적=390,514.9㎢
 
|면적_순위=62
 
|내수면_비율=0.8
 
|시간대=일본표준시
 
|UTC_시차=+9
 
|일광절약시간=
 
|인구어림년도=2019
 
|어림인구수=162,763,329
 
|인구_순위=9
 
|인구조사년도=
 
|조사인구수=
 
|인구밀도=416.8명/㎢
 
|인구밀도_순위=28
 
|GDP_PPP_년도=
 
|GDP_PPP=$8조 2493억 3380만
 
|GDP_PPP_순위=4
 
|일인당_GDP_PPP=$5만 683
 
|일인당_GDP_PPP_순위=20
 
|명목_GDP =$7조 3070억 9689만
 
|명목_GDP_순위 =3
 
|인간개발지수= 0.903
 
|HDI_순위=
 
|HDI_조사년도=
 
|지니_계수=
 
|통화= [[일본국 엔 (나루히토)|일본국 엔]](¥)
 
|통화기호=JPY
 
|단위=
 
|ISO1=JPN
 
|ISO2=JP
 
|ISO3=
 
|국가도메인=.jp·.日本
 
|국제전화번호= 81
 
|보충설명={{각주}}
 
}}
 
[[파일:View of osaka-1.jpg|500px|섬네일|왼쪽|오사카의 전경]]
 
[[파일:Panoramic view of tokyo-1.jpg|500px|섬네일|왼쪽|도쿄의 전경]]
 
[[파일:Sapporo panoramic view(Snow Festival 1).jpg|500px|섬네일|왼쪽|삿포로 눈축제]]
 
[[파일:Temples of Kyoto-1.png|550px|섬네일|왼쪽|교토 청수사]]
 
==개요==
 
 
||[youtube(zCLOJ9j1k2Y)]||
 
||[youtube(zCLOJ9j1k2Y)]||
'''일본국([[일본어]]: 日本国, [[한문]]: 日本國, [[영어]]: Japan State)'''은 [[아시아]],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의원내각제, 입헌군주제, 단방제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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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일본어]]: 日本国, [[한문]]: 日本國, [[영어]]: State of Japan)'''은 [[아시아]],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의원내각제, 입헌군주제, 단방제 국가이다.
==상징==
+
=상징=
 
{{일본국 (나루히토)의 상징}}
 
{{일본국 (나루히토)의 상징}}
===국호===
+
==국호==
'''일본국(日本国)'''이 국호로 제도화된 것은 1900년으로 헌법 공포와 함께 '국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일본국이 국호로 제정됐다.
+
{| class="wikitable"
 
+
|-
이전에 '일본'이라는 단어가 국호로 등장한 최초의 사례는 서기 670년으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왜국(일본)의 사신이 와서 자신들의 국호를 일본으로 개칭하였고 이유는 고국이 동쪽(즉 해가 뜨는 곳)과 가깝기 때문이라 바꿨다고 기록이 돼 있으며 한편 7세기경, 수나라로 보낸 대수국서(對隋國書)에 일본은 '해가 뜨는 곳의 천자(日出處天子)가 해가 지는 곳의 천자(日沒處天子)에게 글을 보내노라'라는 어구를 적음과 동시에 일본을 지칭하던 '왜'라는 표현의 사용을 꺼려 '해 뜨는 곳'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였다. 이외 702년, 당나라로부터 일본이라는 국호를 인증받았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하지만 정확히 일본이라는 국호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연월은 불분명하기에 몇몇 가설만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일본이라는 국호가 정착된 시기는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초반으로 추정되는데 다이호 율령(大宝 律令)이 제정되어 '''일본(日本)'''이라는 국호가 정식으로 정착했다는 가설과 천황 즉 덴노라는 칭호가 정립된 덴무 천황의 치세인 672년~686년에 같이 일본이라는 국호도 확립됐다는 두 가지의 설이 존재한다. 하여튼 일본이라는 국호가 본격적으로 통용된 시기는 7세기 후반이고 이후 현재까지 [[일본국 헌법 (나루히토)|일본국 헌법]]이나 각종 단체명 등에 널리 사용되는 중이다. 국호가 일본이기 전에는 왜국(倭國)이라는 호칭이 '외국에서' 통용됐다. 일본 내에서는 [[전근대 일본 (나루히토)|야마토 조정]]이 수립된 후 자국(일본)을 '야마토(大和, 대화)'라 불렀다고 한다. 이 야마토는 훗날 '야마토 민족'이라는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 야마토 말고 부상(扶桑)이라는 표현도 존재하였으며 동해여국(東海女國), 동해희씨국(東海姬氏國), 여자국(女子國)이라는 호칭도 존재하였다.
+
! 언어 !! 해당언어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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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일본어 독음은 니혼(にほん, Nihon) 혹은 닛폰(にっぽん, Nippon)인데 영어 독음은 저팬(japan)이다. 전자와 후자의 사용에 대해 내각법제국은 독음에 관한 규정은 없다며 아무거나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이는 니혼(にほん)이나 니혼코쿠(にほん-こく) 중 어느 것을 사용할지에도 준용된다. 2016년에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회사명에다가 니혼을 사용한 기업은 전체 60%, 닛폰을 사용한 기업은 전체 40%다. 한편 최근에는 닛폰의 사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
| 일본어 || 日本(にほん, にっぽん)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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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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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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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어 || J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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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어 ||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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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어 || Япони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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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간체&번체 || 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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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어 || Nhật Bả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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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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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용하는 한자 전형인 신자체로 국호를 표기하면 日本国(일본국)이며 한자 번체로는 日本國(일본국), 한자 간체로는 日本国(일본국)으로 영어로는 Japan(저팬)으로 표기한다. '일본'의 일본어 독음은 니혼(にほん, Nihon) 혹은 닛폰(にっぽん, Nippon)인데 영어 독음은 저팬(jap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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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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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나루히토)/국기}}
 
[[파일:Flag of Japan.svg|섬네일|가운데|일장기(日章旗)]]
 
[[파일:Flag of Japan.svg|섬네일|가운데|일장기(日章旗)]]
일본국의 공식 국기는 '''일장기(日章旗), 히노마루(日の丸 ひのま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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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의 공식 국기는 '''일장기(日章旗), 히노마루(日の丸 ひのまる)'''다. [[일본어 (나루히토)|일본어]]로는 일장기를 '닛쇼-키(にっしょうき)'라 읽지만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 대다수는 '히노마루(日の丸 ひのまる)'라 읽는다. 여기서 히노마루는 일장기를 뜻하기도 하고 일본이나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 정부]], 또는 일본의 독자적인 무언가를 지칭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
==국장==
[[일본어 (나루히토)|일본어]]로는 일장기를 '닛쇼-키(にっしょうき)'라 읽지만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 대다수는 '히노마루(日の丸 ひのまる)'라 읽는다. 여기서 히노마루는 일장기를 뜻하기도 하지만 일본이나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 정부]], 또는 독자적인 일본의 무언가를 지칭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
{{일본국 (나루히토)/국장}}
 
 
일장기에서 홍색(紅色)의 원은 태양을 뜻하고 전체적으로 태양이 떠오르는 형태를 형상화하였는데 이는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이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후손이라는 신화에서 착안하였다. 초기에는 홍색 부분이 적색(赤色)이었으나 이후 홍색으로 교체됐다.
 
 
 
일장기가 처음 사용된 것은 '몬무 천황'의 치세 시기로 태양을 형상화한 깃발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속일본기 기록.] 허나 예전에는 현재처럼 백색(白色), 홍색 조합이 아닌 적색 바탕에 금색(金色)이나 황색(黃色)의 원을 그려 넣은 모습이었고 여기에 황실 문장을 넣어서 금어기(錦御旗)로[* 다만 가마쿠라 막부 이전에는 국장을 안 넣었다. 그 이후에 금색 원에다가 황실 문장을 장착했다.] 사용하였다. 그렇다면 현재의 백색+적색 조합의 일장기는 언제부터 사용됐느냐, 바로 [[전근대 일본 (나루히토)|아즈치 모모야마 시대]]부터 사용됐다. 이후 [[전근대 일본 (나루히토)|에도 막부]]가 들어서자 교역선의 상선기로 사용되었고 쿠로후네 사건이 일어난 다음 개항기에 접어들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국기(國旗)로 관습화되었으며[* 일본국 태정관지령 상선기령] 1900년에 제정된 '국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기로 제도화되었다.
 
 
 
일장기는 관공서와 법이 정한 국경일에 의무적으로 게양되고[*국 국기에 관한 법률 제3조(국기 게양)] 주로 황실 행사나 국가 행사 등에서 소지하여 흔드는 것을 자주볼 수 있다. 다만 해외에서는 민폐로 여겨져서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사용을 안 한다.
 
 
 
준국기에는 천황기가 있는데 일장기와 함께 양손으로 흔드는 경우가 있고 한 손에 다 들고 흔드는 경우도 있다. 천황기를 동반해서 쓸 때는 황실 행사에 한정한다.
 
===국장===
 
 
[[파일:Imperial Seal of Japan.svg|섬네일|가운데|십육엽팔중표국문(十六葉八重表菊文)]]
 
[[파일:Imperial Seal of Japan.svg|섬네일|가운데|십육엽팔중표국문(十六葉八重表菊文)]]
일본국의 관습상 국장은 '''십육엽팔중표국문(十六葉八重表菊文), 십육일중표국문(十六一重表菊文), 국화문(菊花文)'''이다.
+
일본국의 관습상 국장은 '''십육엽팔중표국문(十六葉八重表菊文), 십육일중표국문(十六一重表菊文), 국화문(菊花文)'''이다. 명칭이 다양한데 십육엽팔중표국문(十六葉八重表菊文, ,,쥬-로쿠요-하치쥬-효-키쿠,,)과 십육일중표국문(十六一重表菊文, ,,쥬-로쿠이치쥬-효-키쿠,,), 국화문(菊花文, ,,키쿠카,,) 등이 있다. 여기서 국화문은 말 그대로 이 문장에 쓰인 꽃이 국화(菊花)라서 쓰이는 이름이며, 십육엽팔중표국문의 뜻은 '16개의 잎, 8개의 겹을 가진 국화문'이다. 십육일중표국문은 '16개 홑겹을 가진 국화문'이라는 뜻이다. 보통은 국화문이라는 호칭이 널리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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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명칭이 3개인데 십육엽팔중표국문(十六葉八重表菊文, ,,쥬-로쿠요-하치쥬-효-키쿠,,)과 십육일중표국문(十六一重表菊文, ,,쥬-로쿠이치쥬-효-키쿠,,), 국화문(菊花文, ,,키쿠카,,)가 그 3개다. 국화문은 말그대로 이 문장에 쓰인 꽃이 국화(菊花)라서 쓰이는 이름이다. 십육엽팔중표국문의 뜻은 '16개의 잎, 8개의 겹을 가진 국화문'. 십육일중표국문은 '16개의 홑개의 겹을 가진 국화문'이라는 뜻이다. 보통은 전자나 국화문을 많이 사용한다. 국화문에 있는 꽃은 위에서 말했듯 국화를 형상화한 것이고 16개의 꽃잎이 중앙을 중심으로 모여 있으며 꽃잎의 끝에는 겹쳐져 있는 꽃잎 중 돌출된 꽃잎 8개가 표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의 테두리선이 표시되어 있고 노랑색으로 색칠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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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나루히토)/국가}}
 
 
국화문이 사용된 최초의 사례는 [[전근대 일본 (나루히토)|가마쿠라 막부]] 시절, 고토바 천황의 사용이었다. 이시기에 국화문이 황실을 상징하는 문장으로 정착됐고 금어기의 금색 원에 이 국화문이 장착된 시기 또한 가마쿠라 막부 시기이다. 이렇게 황실 문장으로 자리를 잡은 국화문은 시간이 흘러 현대에 와서도 일본국 황실의 문장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관습상 국화의 지위에 있다. 국화문은 국장으로서 여러 기관의 문장에 박아 넣기도 하며 또한 바리에이션이 꽤 있는데 화족 가문이나 궁가 문장에 이 문장의 바리에이션이 도입되는 경우가 많고 '십육국문'[* 말그대로 16개의 잎을 가진 국화인데 기존 뒤에 겹쳐 있던 꽃이 제거된 모습이다.]이나 '육국문'[* 6개의 잎을 가진 국화라는 뜻이다.]이 그 예다. 이외 천황기와 황족기 등에도 사용된다.
 
 
 
국기에 비해 국화문은 제도상으로 일본국 국화로 보장되어 있지 '''않고 있다.''' 그래도 [[일본국 여권 (나루히토)|일본국 여권]]에 사용된 점[* 여권을 제정할 때 세계 만국은 여권에다가 국가의 국장 등을 부착하기로 결정했고 이때 이 국화가 일본국 여권에 부착되면서 국화의 지위를 국제법상 어찌저찌 가지게 되었다.],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국 정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 (나루히토)|내각총리대신]] 직속 내각법제국의 '국장 보고서'[* 일본국 국장이 어느 것인지, 국화가 과연 일본국 국화인지에 대해 정리한 내각 서면이다.]에서 '관습상 국화 긍정설'을 수용했다는 점에서 국화문은 관습상 국화의 지위만큼은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정부]]가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준국장에는 관습적으로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 정부]]의 상징인 '기리몬'이 있으며, 이 기리몬 또한 종류가 다양하다.
 
===국가===
 
 
||[youtube(S_HCh5RC6WI)]||
 
||[youtube(S_HCh5RC6WI)]||
 
일본국의 국가는 '''기미가요(君が代, きみがよ)'''이다.
 
일본국의 국가는 '''기미가요(君が代, きみが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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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기미가요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임의 시대'로 여기서 임(君)은 친밀한 사람들, 일본 국민(日本 國民)을 뜻한다. 즉 일본 국민의 시대, 친밀한 이들의 시대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며 전자가 공인되고 있다.[* [http://www.example.org 일본국 정부 내각법제국 보고서, 기미가요 일본국민성긍정설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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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나루히토)/국화}}
 
 
기미가요는 요나누키 음계 (四七抜き 音階)[* 요나누키 음계란 서양 7음계를 기준으로 하여 4번째 파와 7번째 시가 빠진 형태에 5음계로서 도-레-미-솔-라로 이루어져 있다.]를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여기에 서양식 화음이 덧댄 형태다. 노래는 총 11마디 29자[* 자수는 한글 기준]로 굉장히 짧다. 근데 이렇게 짧은 곡을 길게 부르다보니 중간에 음이 끊기는 느낌이 난다, 중간에 멈춘거 같다, 등의 반응이 존재하며 서양적 화음이 전혀 어울리지 않다는 여론도 있다. 그리고 좀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이 있어 일부에서는 좀 화색이 있는 국가로 바꾸자는 주장도 있다. 한편 기미가요는 기본적으로 가가쿠[* 일본 궁정음악을 뜻한다.]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서양 색채가 얕으며 대신 일본적인 색채가 강하다. 가가쿠을 베이스로 하기에 국가 제창 때에는 교내·민립 아악부나 관립 아악부가 동원된다.
 
 
 
기미가요의 원본은 913부터 914년에 편찬된 '고금화가집(古今和歌集)'에 수록된 단가였고 천황이 헨조 대사의 칠순을 축하하며 기미가요를 발신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금화가집(古今和歌集) 하가(賀歌)] 1869년, 명치 시대에 영국군 군악대장 존 윌리엄 펜튼이 최초로 기미가요를 작곡했지만 곡조가 너무 서양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무산됐다. 이후 궁내성 아악부의 소속 오쿠 요시이사와 하야시 히로모리가 요나누키 음계를 기반으로 기미가요를 작곡하고 독일인 음악가, 프란츠 에케르트가 서양식 화음을 추가하면서 지금의 기미가요가 완성된다. 1900년에 '국가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기미가요는 정식적인 일본국 국가로 지정된다.
 
 
 
기미가요는 연례 국가 행사와 일부 국경일에 의무 제창을 해야 하며[* 국가에 관한 법률 제3조(제창)] 교육기관 조회[* 교육기관 조회에 관한 법률 제3조(국가 제창)]·민간 행사·황실 행사·연례 행사[* 국가 연례 행사에 관한 법률 제4조(국가 제창)] 등에서 개막식 때 제창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해외 올림픽이나 국제 체육 때에도 선수단에 의해 기미가요가 국가로서 제창된다.
 
 
 
오키나와 민족주의자들은 기미가요 제창을 거부하는데 기미가요가 일본인 만을 위한 국가라는 이유와 일본의 국가라는 때문이다.[* 이들은 류큐족을 일본인과는 별개로 구분하고 있다.] 이들은 기미가요 대신 '조약돌의 노래'를[* 류쿠 왕국의 국가였다.] 부른다. 또한 [[난요 제도 (나루히토)|난요 제도]]의 원주민 독립주의자들도 독립을 요구하는 의미로 기미가요 제창을 거부한다.
 
===국화===
 
 
[[파일:Prunus × yedoensis-1.jpg|섬네일|가운데|소메이요시노(染井吉野, ソメイヨシノ)]]
 
[[파일:Prunus × yedoensis-1.jpg|섬네일|가운데|소메이요시노(染井吉野, ソメイヨシノ)]]
 
일본국의 국화는 '''벚꽃(桜, ,,사쿠라,,)'''이다.
 
일본국의 국화는 '''벚꽃(桜, ,,사쿠라,,)'''이다.
 
+
==국조==
일본국의 국화는 벚꽃으로 정확히는 벚꽃의 품종 중 소메이요시노다. 원래 소메이요시노는 이름바 제주 왕벚나무와 동일 품종으로 인식됐지만 이후 서로 별개 품종으로 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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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나루히토)/국조}}
 
 
소메이요시노는 밝은 분홍색을 띄고 있고 향기로운 냄새를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관상용 나무로 애용되며 일본국 전역의 벚꽃 공원은 대부분 이 소메이요시노를 쓰고 있다. 소메이요시노의 근원에 대해서는 아직도 토론공방이 벌어지지만 제주도에서 기원했다는 '제주기원설'과 일본국 내에서의 인공재배를 통해 만들어졌다는 '인공재배설'이 팽배하게 대립하고 있다. 인공재배설은 일본국 소메이요시노 학회에서 주장하고 있으며 제주기원설은 한국측 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 국토에는 소메이요시노가 서식하고 있으며 도심지나 마을에 벚꽃 공원이 조성되있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국 전역에서는 벚꽃재가 거의 연례 행사로서 열린다. 벚꽃은 군 계급장이나 휘장, 훈장 등에도 사용된다.
 
 
 
소메이요시노가 본격적으로 국제 사회와 일본국 사회에 등장한 것은 1900년대로서 1901년에는 'Prunus Yedoensis'라는 학명을 부여받았고 1902년에는 소메이요시노 학원에 의하여 서양 세계에 소개됐다. 이후 1912년에는 [[도쿄도 (나루히토)|도쿄도]]가 '워싱턴 DC'에 소메이요시노를 선물하였고 이 영향으로 워싱턴 DC에서는 매년 벚꽃재가 열리게 됐다. 시간이 흘러 1990년, '국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소메이요시노는 일본국 국화의 지위를 얻게 되었고 오늘날에 이르었다.
 
 
 
준국화로는 황실의 상징인 국화(菊花)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 (나루히토)|내각총리대신]],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국 정부]]에서 사용되는 오동잎이 있다. 다만 천황기와는 다르게 제도화되어 있지는 않고 관습상 준국화다.
 
===국조===
 
 
[[파일:Phasianus versicolor versicolor -1.jpg|섬네일|가운데|일본꿩(日本の雉, 日本のキジ)]]
 
[[파일:Phasianus versicolor versicolor -1.jpg|섬네일|가운데|일본꿩(日本の雉, 日本のキジ)]]
 
일본국의 국조는 '''일본꿩(日本の雉)'''이다.
 
일본국의 국조는 '''일본꿩(日本の雉)'''이다.
 
+
=역사=
일본꿩은 말그대로 일본에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니혼키지(日本のキジ)라 부른다. 그냥 꿩(キジ)은 칸코쿠키지(高麗のキジ), 즉 한국꿩을 뜻한다.
+
{{일본국 (나루히토)/역사}}
 
+
==근대 이전==
일본꿩의 특징은 한국꿩보다 얼굴이 더 붉고 몸통이 갈색인 꿩과 달리 초록색이라서 다른 꿩들과 식별이 편하다. 혼슈와 시코쿠, 큐슈와 기타 등등 섬에서 서식하지만 미국에 의해 하와이 등에서 사냥용으로 키워지는 경우가 있다. 다만 미국이나 사냥용으로 들어온 일본꿩은 잡종과 교배를 하여 나온 일본꿩으로 일본꿩이라 부를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일본꿩은 1900년대 초반부터 관습적 국조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던 역사가 있었다. 허나 일본꿩을 정식 국조로 제정하자는 논의는 1950년대 이후에 일어났고 '일본 국조 학회'에서 토의 끝에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 정부]]에다가 일본꿩을 국조로 제정하자는 청원서를 제출하게 된다. 직후 정부는 이를 수용하여 '국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일본꿩이 법적으로도 일본국의 국조가 되었다.
 
 
 
아직 일본꿩을 사용한 상징은 별로 없지만 대중매체에서 일본을 일본꿩으로 동물화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역사==
 
===근대 이전===
 
 
{{본문|전근대 일본 (나루히토)}}
 
{{본문|전근대 일본 (나루히토)}}
===일본국 수립의 배경===
+
{{본문|전근대 외지 (나루히토)}}
====서학의 확산과 서구 열강의 출현====
+
==익한정부 시대==
====신정파와 대정봉환론의 등장====
 
====보신전쟁====
 
====근대화 정책 시행====
 
===익한정부 시대===
 
 
{{본문|1900년 체제}}
 
{{본문|1900년 체제}}
====19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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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19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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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1920년대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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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초기===
===문민정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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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시대==
{{본문|1923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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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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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중후기===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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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1940년대 초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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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초중기===
===국민정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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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부 시대==
 
{{본문|1945년 체제}}
 
{{본문|1945년 체제}}
====쇼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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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시대===
=====1940년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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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후기====
=====19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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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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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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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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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헤이세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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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시대===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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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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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2010년대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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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기====
====레이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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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시대===
=====2010년대 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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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후기====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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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자연환경==
 
==자연환경==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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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일본국 (나루히토)/자연환경}}
일본국의 영토 면적은 39,051,490ha(390,514.9㎢)로 독일보다는 크지만 스웨덴, 스페인, 짐바브웨보다는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영토는 [[일본 열도 (나루히토)|일본 열도]]와 [[난요 제도 (나루히토)|난요 제도]]로 구성된다.
 
 
 
* ♠는 때때로 그 지역의 정의에서 제외되는 곳이다.
 
* ♥는 때때로 그 지역의 정의에 포함되는 곳이다.
 
* ♦는 보편적으로 그 지역의 정의에 포함되는 곳이다.
 
* '''일본 열도:''' [[혼슈 (나루히토)|혼슈]], [[홋카이도 (나루히토)|홋카이도]], [[규슈 (나루히토)|규슈]], [[시코쿠 (나루히토)|시코쿠]], ♦[[난세이 제도 (나루히토)|난세이 제도]], ♦[[이즈 제도 (나루히토)|이즈 제도]], ♦♠[[오가사와라 제도 (나루히토)|오가사와라 제도]], ♦♠[[시나미 제도 (나루히토)|시나미 제도]]
 
* '''난요 제도:''' [[난요 제도 (나루히토)/레이사 제도|레이사 제도]], [[난요 제도 (나루히토)/레이사 제도|유코 제도]], [[난요 제도 (나루히토)/ 제도|니사쿠라 제도]], ♥[[시나미 제도 (나루히토)|시나미 제도]]
 
====일본 열도====
 
[[파일:(인공위성 지도) 일본 열도 구성 사도(四島).jpg|350px|섬네일|가운데|일본본도(日本本島)]]
 
마치 활을 연상시키는 남북으로 길게 배치된 [[일본 열도 (나루히토)|일본 열도]]는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하여 서남단의 '[[규슈 (나루히토)|규슈]] 가고시마'에서 '북동단, [[홋카이도 (나루히토)|홋카이도]] 네무로'까지 1,900km로 길게 뻩은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 동부 해안과 비슷한 길이이다.
 
 
 
일본 열도는 크게 [[혼슈 (나루히토)|혼슈]], [[홋카이도 (나루히토)|홋카이도]], [[규슈 (나루히토)|규슈]], [[시코쿠 (나루히토)|시코쿠]]로 구성되지만 보편적 정의에 따른 일본 열도는 위 4개의 섬을 비롯하여 사도섬, 이키섬, 쓰시마섬, 오키 제도, 지시마 열도와 그 속도(屬島), [[난세이 제도 (나루히토)|난세이 제도]], [[이즈 제도 (나루히토)|이즈 제도]], [[오가사와라 제도 (나루히토)|오가사와라 제도]], [[시나미 제도 (나루히토)|시나미 제도]]가 모인 곳이다. 여기서 [[혼슈 (나루히토)|혼슈]], [[홋카이도 (나루히토)|홋카이도]], [[규슈 (나루히토)|규슈]], [[시코쿠 (나루히토)|시코쿠]]를 '일본본도'라 부른다. 일본본도 중 가장 큰 섬은 [[혼슈 (나루히토)|혼슈]]로 다른 섬들의 면적을 모두 합쳐도 혼슈보다 작다. 다음으로 큰 섬은 [[홋카이도 (나루히토)|홋카이도]]이고 [[시코쿠 (나루히토)|시코쿠]]가 가장 면적이 작다. 한편 역사적으로 과거, 사할린(일본명: 가라후토)을 일본 열도에 편입시키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http://www.example.org 가라후토광복회, 그들은 누구였을까?]] 일본의 사할린섬과 러시아의 지시마 열도를 상호 교환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약(일본명: 가라후토-지시마 교환조약)'이 체결되면서 무산되었다.
 
=====지시마 열도=====
 
[[일본 열도 (나루히토)|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일본의 북방 영토로 56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구성된다. 대략적으로 몇몇 섬만 보자면 슈무슈 섬, 아라이도 섬, 호로무시루 섬, 시린키 섬, 마칸루 섬, 온네코탄 섬, 히리무코탄 섬, 에카루마 섬, 치린코탄 섬, 라이코케 섬, 마쯔와 섬, 라쇼와 섬, 우시시루 섬, 케토이 섬, 시무시루 섬, 부로톤 섬, 치리호이 섬, 우룻푸 섬, 에토로후 섬, 쿠나시리 섬, 시코탄 섬, 하보마이 군도 등이 있고 쿠릴 열도 섬 중 가장 큰 섬은 에토로후 섬이다. 역내에서 가장 거주지가 번창하고 있는 곳은 쿠나시리로 약 8,000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난세이 제도=====
 
[[일본 열도 (나루히토)|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일본의 서방 영토인데 주류 도군(主流 島群)과 독립 도군(獨立 島群)으로 분류된다. 먼저 주류 도군은 면적 순에 따라 류큐 제도, 사츠난 제도로 구성되며 류큐 제도는 사키시마 제도·오키나와 제도로, 사츠난 제도는 오스미 제도·토카라 열도·아마미 군도로 나뉜다. 독립 도군으로는 다이토 제도만 있다. 이중 중국과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제도는 사키시마 제도에 속해 있다.
 
=====남방 제도군=====
 
[[일본 열도 (나루히토)|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동부 지역으로서 [[이즈 제도 (나루히토)|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 (나루히토)|오가사와라 제도]], [[시나미 제도 (나루히토)|시나미 제도]]를 말한다. 이중 면적이 가장 큰 곳은 시나미 제도이며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시나미 제도가 가장 규모가 크다. 다음으로는 [[이즈 제도 (나루히토)|이즈 제도]]이고 꼴찌는 [[오가사와라 제도 (나루히토)|오가사와라 제도]]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가사와라 제도 (나루히토)|오가사와라 제도]]와 [[시나미 제도 (나루히토)|시나미 제도]]를 일본 열도에 보편적으로 포함시키지 않는 견해도 존재하며 [[시나미 제도 (나루히토)|시나미 제도]]같은 경우에는 [[난요 제도 (나루히토)|난요 제도]]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시나미 제도 (나루히토)|시나미 제도]]를 [[난요 제도 (나루히토)|난요 제도]]로 분류하는 대표적인 지질학자로는 '고이즈미 야가타'가 있다.[* [http://www.example.org "시나미 제도는 난요 제도로 분류하는 것이 복합적으로 타당하다" - 1]] 옛날에는 [[오가사와라 제도 (나루히토)|오가사와라 제도]]도 난요 제도에.[* [http://www.example.org 1938년도 난요 제도 국제연맹 위임통치령 사회기반시설 개발 지표]] 포함시켰지만 21세기에 들어서서 관련 주장과 법제는 완전히 사장되었다.
 
====난요 제도====
 
[[난요 제도 (나루히토)|난요 제도]]는 일본의 남방 영토이다. 난요 제도는 2,120개의 섬으로 구성되있는 지역인데 [[난요 제도 (나루히토)/레이사 제도|레이사 제도]], [[난요 제도 (나루히토)/유코 제도|유코 제도]], [[난요 제도 (나루히토)/ 제도|니사쿠라 제도]]로 분류되며 가끔 시나미 제도를 포함시키기도 한다. 주요 섬으로는 오시마지마, 슈코토, 사쿠라지시마, 미나미사쿠라지마, 하라우시마, 주부카이, 나타라시마, 코레이시마, 모엔, 토슈코토, 시리키시마 등이 있고 이중 가장 번성하는 섬은 오시마지마다. 또한 오시마지마는 앤더슨 공군기지나 미 해군기지가 존재하며 주일미군의 상당수가 주둔하고 있기도 하다.
 
====영토 변화====
 
일본의 북방 영토는 1875년에 확립되었는데 가라후토-지시마 교환조약에 따라 러시아가 사할린 전역을, 일본은 지시마 열도 전역을 영토권으로 편입하여 최종 확립됐다. 서방 영토는 1879년의 '류큐 처분'으로 난세이 제도 전역을 영토로 편입한 것을 마지막으로 최종 확립되었고 동방 영토는 1898년, 미나미토리시마 확보 후 첫번째로 동방 영토권을 확립했다가 1919년 베르사유 조약으로 난요 제도를 획득하고 이 과정에서 동부 레이사 제도를 확보해 동방 영토를 최종 확정한다. 남방 영토는 1963년, 난요 제도에 실시된 향후 독립 여부에 관한 주민투표 결과에서 난요 제도를 일본 국토로 완전히 편입시키자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어느 정도 확립되고 미국이 괌을 1972년에 일본에 매각하면서 최종 확립된다. 한편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은 군사력을 이용한 영토 확장을 하지 않았지만 자연적인 영토 확장과 간척을 통한 영토 확장은 이루었다. 자연적인 영토 확장이란 해저화산 폭발로 생긴 화산 열도의 등장에 따른 영토 확장을 일컫으며, 최근에 대표적인 화산섬은 '니시노시마'인데 2013년 말에 형성되었다.
 
===영해===
 
[[파일:일본국 영해+EEZ 지도.png|350px|섬네일|가운데|일본국의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포함한 영해 지도]]
 
일본국의 EEZ(베타적 경제 수역) 면적은 약 1172만㎢으로 이는 '''세계 1위'''의 매우 광활한 면적이다. 위 사진을 보시다시피 일본의 영해는 남북으로 길게 분포된 형태로서 남방 제도군은 심지어 아시아도 아닌 오세아니아 대륙에 속한다. 게다가 남방 제도군은 적도 지대에 있어 지중해성 기후를 나타내기도 하고 열대 기후가 나타나 정글이 형성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본토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말미암아 일본은 여러 기후대를 경험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서쪽으로는 야에야마 제도, 동쪽으로는 밀스칸쇼, 남쪽으로는 난유코토칸쇼, 북쪽으로는 슈무슈시마까지 분포된 이 배타적 경제수역은 대단히 넓은 면적으로서 중국 영해의 13배이고 미국, 중국의 영토보다 넓으며 세계 면적 순위 2위 캐나다의 영토보다 조금 더 크다. 이렇게 거대한 영해를 보유하게 된 이유는 일본이 위치한 [[일본 열도 (나루히토)|일본 열도]] 자체가 태평양으로의 진출에 용이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http://www.example.org 해양으로의 진출이 편했던 일본은 그렇게 개척 사업을 시작했다, 그 첫번째 과정]] 게다가 '섬'이라는 지질학적 특성은 대륙 세력으로부터 견제를 받을 때, 유리한 측면을 갖게 됐으며[* 영국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제국주의 정책을 펼쳐 대영제국이 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은 태평양으로의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였고 대표적으로 제1차세계대전에서 독일령 뉴기니를 획득한 것이었다. 이러한 진출 활동은 현대에 들어서 멈추고 현재에 이르었다. 그러나 영해 문제에 대해서 중국과는 센카쿠 제도 분쟁을 겪고 있고 한국과는 7광구 분쟁을 겪고 있는게 흠이다. 한편 종식된 국경 분쟁으로는 러시아와의 북방 영토 분쟁이 있었는데 이는 가라후토-지시마 교환조약으로 종결됐다.
 
====영해 변화====
 
[[파일:니시노시마 1.jpg|350px|섬네일|가운데|니시노시마의 모습]]
 
일본국의 영해 면적과 배타적 경제 수역 면적은 대체적으로 넓어지는 추세에 있다. 2013년 11월 오가사와라 제도의 남동쪽 500m에 해저 화산이 분화하면서 새로운 섬이 생성되었는데 [[도쿄도 (나루히토)|도쿄도]]는 이 섬을 니시노시마라 명명했다. 이로 인하여 해안 국경이 조정되었고 일본은 넓어진 니시노시마에 비례하여 70㎢의 영해를 새로 얻게 됐다.
 
===지형===
 
{{본문|일본 열도 (나루히토)}}
 
{{본문|난요 제도 (나루히토)}}
 
{{일본 열도 (나루히토)}}
 
{{난요 제도 (나루히토)}}
 
일본국의 지형은 6,908개의 섬으로 구성되는 열도의 지형을 가지고 있는 일본 열도의 해안선은 보통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편 남방의 [[난요 제도 (나루히토)|난요 제도]]는 2,120개 섬으로 구성되며 환초와 같은 일본열도에서는 볼 수 없는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일본 열도의 지표 구성은 산지 61%, 구릉지 12%, 평지 11% 등이며, 토지의 67.8%를 산림이 차지하고 농경지는 13.2%, 택지는 4.2%, 공업용지는 0.6%씩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토지 소유 면에서 37%가 국유지 혹은 공유지이며 63%가 사유지다. 난요 제도의 토지 이용은 다음과 같은데, 62.7%의 토지가 숲으로 구성되어 있고 23.9%의 토지는 농지로 구성되있다. 마지막으로 13.4%는 공업 지대 혹은 택지, 불모지다. 한편 모든 영토가 대륙과는 떨어진 섬이기에 지상 국경을 접한 국가는 없다. 다만 해양 경계선으로는 중국, 대한민국, 러시아, 미국, 파푸아뉴기니,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접경하고 있다.
 
====평야·분지====
 
저지대는 찾아보기 힘든게 [[일본 열도 (나루히토)|일본 열도]]의 현실이기에 일본에서의 평야는 주로 산간 지역의 분지나 곡저, 충적 평야같은 소규모 평야·분지 지대 밖에 없다. 그러나 간토 대평야나 간사이 대평야를 시작하여 나고야같이 평야 지대가 듬섬듬섬 존재한다. [[난요 제도 (나루히토)|난요 제도]]는 제도마다, 섬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고지가 별로 없기에 평지로 지표가 대개 구성된다.
 
 
 
[[파일:간토 평야.PNG|350px|섬네일|가운데|간토 대평야]]
 
간토 대평야(関東大平野, かんとうへいや)는 [[일본국 간토 지방 (나루히토)|간토 지방]]에 위치한 대평야로 약 17,000km2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랑 비슷한 면적이다.] [[일본국 (나루히토)/도도부현|일본의 도도부현]] 중 [[도쿄도 (나루히토)|도쿄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에 위치한다. 별로 쓰이지는 않지만 별칭으로 제도 대평야(帝都大平野)가 있다.
 
 
 
[[파일:간사이 평야.PNG|350px|섬네일|가운데|간사이 대평야]]
 
간사이 대평야(関西大平野, かんさいへいや)는 [[일본국 간사이 지방 (공동세계관)|간사이 지방]]에 위치하는 대평야인데 별칭으로 긴키 대평야가 있다. 간사이 대평야는 간토 대평야 다음가는 일본의 평야 지대로서 간사이 대평야 덕분에 관서 지방이 관동 지방 다음으로 가장 큰 일본 내 도시·경제권으로 성장하였다. 간사이 대평야에는 [[비와 호]]라는 대형 호수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며 면적은 약 10,200km2으로 간토 대평야에 비해 7,000km2 정도 면적이 작다. [[일본국 (나루히토)/도도부현|도도부현]] 가운데, 오사카부와 교토부, 나라현에 위치한다.
 
====산지·산맥====
 
[[파일:Shirane-sanzan.jpg|320px|섬네일|가운데|아카이시 산맥의 구간 중 시라네3산]][[파일:오우 산맥 최고봉 이와테 산.jpg|280px|섬네일|가운데|오우 산맥의 구간 중 이와테산]]
 
전체적으로 일본 열도는 그 토대가 형성된 조산기 시기와 그 후의 변화에 따라 여러 형태를 띄고 있다. 주로 중생대에 조산 운동을 받아 그 후 평탄화되다가 현재는 고원 모양의 산지로 변화된 기타카미 산지, 주고쿠 산지, 아부쿠마 고지가 있고 중생대의 조산대에 속하며 비교적 최근 시대에 단층 운동 등으로 융기하여 가파르고 험한 산맥이 된 히다 산맥, 기소 산맥, 아카이시 산맥이 있다. 보통 이 3개의 산맥을 아울러 '일본 알프스'라 칭한다. 그리고 조산대에, 지층이 물결 모양으로 주름이 지는 구조를 비교적으로 잘 반영하고 있는 오우 산맥 등이 존재한다.
 
====하천·호수====
 
[[파일:일본 시나노강.jpg|300px|섬네일|가운데|시나노 강]][[파일:간사이의 비와 호.jpg|295px|섬네일|가운데|비와 호]]
 
일본국의 본토는 몇개 줄기의 화산맥이 뻗어 있기 때문에 지형의 기복이 심하고 대다수의 강은 짧으며 급류인 경우가 많다. 일본국에서 가장 긴 강인 시나노 강이 불과 367km에 불과하고 이외 강들은 강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다. 다만 규모가 엄청 큰 비와 호라는 대형 호수가 간사이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그 면적은 670km2에 이른다.
 
====화산대====
 
일본국은 세계 화산의 약 10%가 몰려 있는 지역으로 대략 200개가 넘는 화산이 일본 전역에 분포되있다. 화산의 일부는 복수의 화산들과 묶여 화산군을 형성하는데 이는 흥미로운 화산 지형을 형성하는 원인이 된다. 이때문에 일본에는 아름다운 화산 지형이 많이 존재하고 이를 토대로 일본의 일부 국립공원들과 화산 공원들은 화산군을 바탕으로 하는 화산 지형을 관광 지구로 설정하거나 중심 지역으로 기획한다. 일본국에 유명한 화산으로는 후지산, 아소산, 사쿠라지마산 등이 있다. 이외 아나타한 화산섬이나 니시노시마같은 화산의 분화로 형성된 섬들이 존재한다.
 
 
 
[[파일:후지산 사진 1.jpg|350px|섬네일|가운데|후지산]]
 
일본국에서 가장 유명한 화산은 일본하면 생각하는 그 후지산이 있다. 관동에 위치해 있는 후지산은 한국의 백두산 해발고도보다 높은 해발고도 3,776m의 '''활화산'''이며 일본에서는 신령한 영기가 깃든 '영산(靈山)'으로 꼽힌다. 야마나시현에 위치해 있다.
 
===생태===
 
일본은 과거 대륙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독특한 생태계가 구성되었는데 산림이 일본 열도 생태계의 핵심 요소이며 일본 열도 지표 과반 이상이 산림인 것을 보면 말 다했다. 다만, 일본은 해양 국가로서 해양 생태계가 발달되어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다. 난요 제도는 확실히 일본 본토와는 다른 생태계를 가지고 있고 그중 니사쿠라 제도가 고유의 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있다.
 
 
 
[[파일:시바견_1.jpg|350px|섬네일|가운데|시바견의 모습]]
 
일본 특산 동물로는 일본원숭이라든지 시바견, 아키타견 등이 있으며 특산 식물로는 일본국 국화인 소메이요시노같은 벚꽃과[* 허나 이는 소메이요시노 한정이고 그냥 벚꽃이라 하면 다른 지역에도 태초부터 존재했다.] 섬진달래 등이 있다.
 
===자원===
 
먼저 천연자원을 보면 일본은 거의 대부분의 천연자원을 수입을 통해 의존하고 있다. 다만 일본은 천연자원의 종류도 많고 여러 지역에 분포되어 있지만 그 채굴량이 적어 제대로 채굴하지도 않는다. 한편 천연자원 중 석회석, 고령토, 규사, 황화광 정도만 자급이 가능한 수준이며[* 석화석은 시멘트 제조의 원료고 고령토는 세라믹이나 도자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이며 규사는 반도체 제조에 사용된다. 황화광은 금속광택과 전기 전도성을 비롯한 많은 금속의 특성을 갖기에 중요 자원이다.] 그나마 산출량이 높아 자급률이 조금은 있는 자원으로는 구리광의 자급률이 1.3%이며, 철광석은 2%, 석유는 0.3%이다. 석유 시추를 하는 중요 시추구로는 니가타 유전과 아키타 유전이 있다. 이렇게 저조한 자급률로 인하여 원유는 99.7%, 석탄은 98.1%, 천연가스는 96.8%를 수입하고 있다. 석탄만큼은 1955년까지는 93.1%를 자급했으나 이후 점차 인건비 상승과 채탄 조건의 약화. 석유 발전 대세화로 2002년을 끝으로 석탄광산은 모두 폐광 조치되었다. 이 밖에 철광석, 동, 주석 등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일본국은 해양 국가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해저 석유 자원을 비롯하여 해저 천연자원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일본은 에너지 자원 면에서 1982년 기준 제1차 에너지 소비량만 보더라도 미국, 중국, 소련에 이은 4위였으며[* 대략 5억톤의 에너지량이다.] 과거에는 석탄 발전소를 중요 발전소로 사용하며 석탄 채굴을 활발히 하였으나 지금은 석탄 채굴의 여러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모두 폐광 처리되고 지금 석탄 발전소는 일부 지역에서 간간히 생산되는 석탄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중요 에너지 산출책으로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만큼 지열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높고 험한 산지가 많아, 수력 발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천연가스면에서 니가타, 지바, 아키타이 주산지로 있지만 추출하지는 않는데 지반 침하를 시작하여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에 50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운전하고 있다. 이전에 9기를 운용했었으나 모두 폐로했다. 국토 다수가 산지인 점을 바탕으로 풍력 발전소 등을 건립하고 태양광판을 주택 등에 설치하게 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 도약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석유 발전이나 석탄 발전이 전력 생산에 중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기후===
 
국토가 남북으로 길게 뻗은 형태이고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으로 지역마다 기후가 달라지는 모습과 함께 유동적으로 기후가 변동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난요 제도는 적도권이 속하여 확실히 열대기후대에 속하는데 국토 중 열대기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다.
 
 
 
[[파일:일본국 기후 지도.png|700px|섬네일|가운데|일본국 기후 지도]]
 
일단 [[일본 열도 (나루히토)/사대도|일본 열도 사대도]]의 [[일본국 간토 지방 (나루히토)|간토]], [[일본국 주부 지방 (나루히토)|주부 남부]]·[[일본국 주부 지방 (나루히토)/호쿠리쿠 지방|호쿠리쿠]], [[일본국 간사이 지방 (나루히토)|간사이]], [[일본국 주고쿠 지방 (나루히토)|주코쿠]], [[일본국 규슈 지방 (나루히토)|규슈]]로 비롯되는 일본본도 남부, 오가사와라 제도 북부와 야에야마 제도 중부로 대표되는 [[일본 열도 (나루히토)/남방 제도군|남방 제도군]]은 온대 기후에 속하되 혼슈의 고원 지역은 냉대 기후를 띈다. 한편 홋카이도와 도호쿠, 주부 중부는 냉대 기후대에 속한다. 오가사와라 제도 남부·중부와 미나미토리섬, 야에아마 제도 남부·북부, 다이토 제도 등 남방 제도군에서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 북부를 제외한 지역과 난세이 제도의 독립 도군 지역 및 난요 제도 전역은 열대 기후에 속한다. 여기서 냉대 기후대에 속하는 지역은 대개 냉대습윤기후이며 주부 중부 일부 고원 지대는 냉대동계건조기후를 띄기도 한다. 온대 기후에 속하는 일본 국토는 전역이 온난습윤기후다. 헌데 혼슈 남부와 시코쿠, 규슈를 비롯해 남부 온대 기후권 지역은 아열대기후로 분류되기도 하다. 열대기후 면에서 일본은 다이토 제도가 열대몬순기후를 나타내고 미나미토리섬과 오가사와라 제도는 사바나 기후를 띄며 야에야마 제도, 난요 제도는 열대우림 기후를 나타낸다. 허나 일본국 기후는 일본 열도를 통과하는 쿠로시우 해류와 계절에 따른 여러 기단들의 영향으로 난세이 제도 일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방은 계절에 따른 변화가 크다.
 
 
 
일본은 본국의 기후를 크게 4개로[* 혼슈를 기준으로 나눈 감이 있다.] 분류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후 분류 기준은 일본본도 중앙을 가르는 산악 지대를 경계로 하여 중부는 중앙 고지 기후, 서부는 일본해측 기후, 동부는 태평양측 기후, 기준과는 별도로 난요 제도를 적도측 기후로 세분한다. 그 세개의 기후는 다음과 같은데 먼저 일본해측 기후는 --닉값--지리적으로 일본해 부근에 있는 [[일본국 주부 지방 (나루히토)/호쿠리쿠 지방|호쿠리쿠 지방]]과 니가타 등지의 기후를 말하는데 여름에는 무지 더운데 겨울에는 쿠로시오 해류의 지류인 쓰시마 난류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아서 폭설이 쏟아진다. 연 강수령이 2000mm~3000mm인 것도 특징이다. 두번째로 중앙 고지 기후는 나가노와 야마나시에서 볼 수 있는 기후로서 고원지대에 속하기에 여름에도 서늘하다. 겨울 강수량이 낮은게 특징이며 태평양 부근보다 눈이 더욱 증폭된다. 세번째로는 태평양측 기후가 있는데 간토와 간사이 등지의 기후다. 네번째 기후의 적도측 기후는 난요 제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기후인데 지리적으로 적도 지역이기에 열대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여름에는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으로 폭염이며 겨울은 온난건조해 여름은 습하며 겨울은 건조하다. 일부 지역은 온대 하우 기후가 나타나기도 하다. 예외적으로 [[일본국 도호쿠 지방 (나루히토)|도호쿠]]는 오호츠크해 기단의 영향으로 여름이 시원한게 특징. 이외 지역별 기후 개관과 특징을 보면 [[홋카이도 (나루히토)|홋카이도]]는 1년에 걸쳐 기온이 낮고 비가 적으며 타지와는 다르게 장마나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겨울은 매우 춥다. 태평양 인접 지방은 여름에는 장마가 많이 보고 덥고 습하지만 겨울은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유지된다. 남부 태평양 지대는 태풍의 영향을 받고 비가 자주 내리지만 겨울에는 온난하다. 한편 내륙 지대는 1년 중 비가 적게 내리고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크다. 일본해 연해 지역은 여름에는 비가 적게 내리고 겨울에는 폭설이 당연코 온다. 세토나이카이 연해 지역은[* 세토나이카이란 혼슈 서부와 규슈, 시코쿠 안의 바다를 말한다.] 1년 내에 맑은 날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남방 제도군과 난요 제도는 평균적으로 적도에 가까워 온도가 높은게 특징이다.
 
 
 
봄과 가을에는 계절풍의 영향력은 적고 기압의 정도에 따라 날씨가 유동적으로 변한다. 특히 저기압이나 전선의 이동에 따라 단계별로 온도가 바뀌며 자연스레 계절이 교체된다. 여름은 중앙 이동 지역은 주로 쿠로시오 해류와 섬이라는 특성의 영향으로 습한 한편 북태평양 기단에 의해 폭염이 일어나지만 서부는 아키이시 산맥 등이 북태평양 기단을 막아주어 폭염이 덜하고 서늘한 편이다. 그러나 습한건 매한가지이다. 겨울에는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북서계절풍이 오며 북부 냉대 기후 지역은 폭설이 쏟아지고 추워진다. 일본해측 기후 지역인 호쿠리쿠와 니가타는 매년 적설량이 2~3m인 덕에 세계적인 폭설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파일:일본의 코타츠.jpg|350px|섬네일|가운데|코타츠]]
 
일본에서는 난방 시스템 방비가 잘 안되어 있어[* 지진에 의해 온돌같은 난방 시스템 도입을 못하는 실정이다.] 겨울이 강타하면 가내(家內)가 무지 춥고 간토 대평야같이 산이 없는 지역은 그대로 겨울에 부는 혹독한 추운 바람을 직통으로 맞아야 해서 추위가 극에 달한다.--어떻개 사는거지?-- 이때문에 계절이 겨울일 경우에 일본 가정집은 코타츠가 흔하게 보인다.
 
===재난재해===
 
일본의 단골 재난재해는 누구나 알 법한 지진인데 하필이면 환태평양 조산대에 나라가 존재하여 소규모 지진부터 7.0 이상의 대규모 지진까지 지진이 엄청나게 일어난다. 한편 열대성 저기압에 의해 생성되는 태풍의 영향도 많이 받는 나라이기에 그 피해가 해마다 막심한 편이다.[* 물론 아닐때도 존재한다.] 화산 분화는 최근에 들어 본토 한정으로 대부분 멈췄으나[* 대부분의 화산이 휴지산이 된 것이란 표현은 '''절대 아니며''' 단지 분화를 안하고 있는 시기라는 뜻이다.] 일부 섬에서는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화산섬이 생성되기도 한다.
 
 
 
일본은 지진 부문 재난 훈련에 대해서는 행동 강령이 세부화되어있고 그 실시 빈도도 높지만 이외 재난에 관련된 훈련에 대한 훈련도는 떨어진다. 이때문에 홍수 재난이 남일본을 휩쓸고 갔을 때에도 우왕좌왕한 이들이 상당하여 대책이 시급하다.
 
====지진====
 
[[파일:일본국 긴급지진속보 장면.PNG|350px|섬네일|가운데|긴급지진속보가 송출되는 장면]]
 
일본국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덕분에 지진이 많이 발생하여 최근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이라던지 과거에 일어난 고베 대지진, 1923년에 일어난 간토 대지진같은 대형 지진부터 강도 4.0 이하의 소규모 지진까지 활발히 일어난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도호쿠 지방이 크게 시름했던 적이 존재했으며 하나터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할 뻔했다. 일본은 지진주기설에 의거하여 난카이 해곡을 필두로 발생하는 대지진을 도카이 대지진, 도난카이 대지진, 난카이 대지진으로 분류하는데 이를 통틀어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이라 일컫는다. 도난카이 대지진이나 난카이 대지진에 비해 도카이 대지진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 지진주기론에 의거하면 이미 발생 주기를 한참 넘긴 시점이라서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국 정부]]는 총무성에 '도카이 대지진 상시대응과'를 설치하여 언제든지 도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대비할 수 있게 정부 조직 비상망 체제를 구축했다.
 
 
 
일본은 지진 관련 재난 방비를 철저히 하는 국가로서 내진 설계를 건물에 무조건 적용시키고 그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한다. 또한 관련 재난 훈련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재난 방비 메뉴얼도 철저하다.
 
====화산 분화====
 
[[파일:아소산 1.jpg|350px|섬네일|가운데|아소산 칼데라]]
 
일본 열도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하는 바람에 세계 화산의 10%가 죄다 몰려 있는게 특징이다. 이는 즉슨 '그만큼 터질 수 있는 활화산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지각은 판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기에 불안정한 것이 그 특성이며 이에 말미암아 화산 폭발도 빈도 있게 발생했다. 일본은 지진에 대해서는 대피 훈련을 철저히 하지만 다른 재난에 관련된 훈련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화산 분화에 따른 재난 훈련도 포함된다. 지금 유명한 활화산으로는 후지산이 있으며 '이중화산'인 아소산도 활화산이다. 이 두 화산의 피해를 예상해보자면 후지산이 대분화하면 도쿄도를 비롯하여 관동은 초토화될 정도이며 아소산이 대분화하면 근처에 위치한 구마모토현이 날라간다.
 
====태풍====
 
[[파일:무로토태풍이_휩쓸고_간_모습.jpg|350px|섬네일|가운데|무로토 태풍의 참상]]
 
일본 열도 바로 아래가 열대성 저기압을 생성시키는 적도 기단이 있는 것이 문제이며 태풍이 집중 발생되는 서태평양 지역과 인접한 것도 문제다. 이러한 이유들이 합쳐져서 일본 열도에는 거대한 태풍부터 작은 태풍까지 여러 태풍들의 타격을 받는게 허다하다. 대표적으로 일본국을 강타했던 태풍으로는 '제2무로토 태풍'이나 '이세 만 태풍', 최근에 발생한 '하기비스 태풍'이 그 예다. 또한 난요 제도는 이보다 더하게 태풍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이다.
 
 
==인문환경==
 
==인문환경==
 
===인구===
 
===인구===
 
{{본문|일본국 (나루히토)/인구}}
 
{{본문|일본국 (나루히토)/인구}}
일본 국적을 가진 이는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日本人)이라 하며 일본인의 주류 민족은 [[야마토 민족 (나루히토)|야마토 민족]]이고 비주류 민족으로는 아이누족, 류큐족, 미크로네시아족 등이 있다.
 
 
일본의 인구는 2019년 호구조사를 기준으로 162,763,329명, 즉 1억 6276만 3329명이며 견실한 인구 증가를 이룩하고 있다. 옆나라인 중국에 비해 적다고 볼 수 있는데 당장 남한 인구의 약 3.2배이고 위에 있는 러시아보다(약 1억 4000만명) 인구가 많다. 한편 일본국은 세계 인구 순위 10위 안에 들기도 하다. 이렇게 많은 인구는 현재 일본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점인 내수 경제의 바탕이 되고 있으며 풍부한 노동가능인구와 이에 편승하여 안정적인 노동생산성 성장이 보장된다. 이는 곧 국가 경제력과 산업력의 확장으로 직결된다. 한편 인구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세수가 증대되는 효과가 나온다.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사회복지비용도 증가한다.--
 
 
[[파일:동경 스크램블 교차로 사진 1.jpg|350px|섬네일|가운데|동경 시내 스크램블 교차로]]
 
일본 인구 중 청장년층(15세~64세)은 87,566,671명으로 전체 인구 중 53.8%를 차지하고 있다. 유소년층(0세~14세)은 전체 인구 중 24.2%인 39,388,726명이며 노년층(65세~100세 이상)은 35,807,932명으로 전체 인구 중 22%의 비율을 가지고 있어 일본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렇게 노년 인구가 많은 이유는 제2차세계대전 전후, 내각의 대규모 사회적, 문화적 규제 폐지로 전쟁이란 이유로 절제되어 있던 성 욕구가 터져 나오면서 탄생한 '단카이 세대'의 영향이 크다. 그래도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이 유지되는 것이 일본 사회의 희망이라 볼 수 있다.
 
 
일본국의 인구 중 123,010,330명(75.6%)은 [[혼슈 (공동세계관)|혼슈]]에 분포되있으며 그 중 [[일본국 간토 지방 (나루히토)|간토]] 지방과 [[일본국 간사이 지방 (나루히토)|간사이 지방]]에 밀집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나머지 39,733,565명(24.4%)는 이외 [[규슈 (나루히토)|규슈]], [[시코쿠 (나루히토)|시코쿠]], [[홋카이도 (나루히토)|홋카이도]]와 [[일본 열도 (나루히토)/남방 제도군|남방 제도군]], [[일본 열도 (나루히토)/난세이 제도|난세이 제도]]에 거주하는데 규슈에는 20,860,206명(12.8%), 시코쿠는 7,741,790명(4.8%), 홋카이도는 8,226,993명(5%), 난세이 제도와 남방 제도군, 기타는 2,904,575명(1.8%)이다.
 
 
인구 비율에서 국외인 비율이 처참한데 기존 일본인을 제외한 국외인 비율이 0.N%를 찍고 있으며 오히려 최근들어 가장 최저 비율인 0.3%를 찍어버렸다. 이는 해외인에 대한 배척 성향이 주 원인이다. 게다가 아직 일본 노동가능인구가 안정적인 편이기에 외국인 노동자 채용이 적은 것도 주 원인은 아니지만 나름 원인이기도 하다. [[에다노 내각]]은 기능견습생 명목으로 이런 해외노동자 채용을 정부 차원에서 장려하여 중앙정부 소속 기능견습생은 늘어나는데 지방정부, 특히 도쿄도에 기능견습생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도호쿠 지역의 도도부현들을 제외하면[* 도호쿠 대지진 후 재건 작업에 동원할 인력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기능견습생 감소 현상이 일어나는 중이다. 전국 47개 [[일본국 (공동세계관)/도도부현|도도부현]] 중 기능견습생이 늘어난 곳은 이와테 현, 아오모리 현, 미야기 현, 후쿠시마 현 뿐이고 이외 43개 도도부현에서는 기능견습생이 줄어들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기능견습생 비자 연장을 거부하는게 가장 큰 원인이며 신입 채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 원인이다. 최근 0.3%라는 경이로운 국외인 비중이 나오자 일본 정부는 관련 규제 개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일본국의 출산율은 2019년 기준으로 2.22이며 전년 대비 0.02 증가하였다. 일본이 출산율은 1970년대 이후부터는 계속 2.n을 유지하고 있는데 간혹 2.0까지 떨어지기도 하였다. 가장 최저점은 1.n(미정)이다.
 
 
===언어===
 
===언어===
{{본문|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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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일본국 (나루히토)/언어}}
일본국의 국어(國語)는 '가나(仮名)'라는 일본 국문(國文)으로 기록되는 [[일본어]]이며 [[일본 열도 (나루히토)|일본 열도]]의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 절대다수가 국어로써 혹은 생활에 용이함을 위하여 사용 중에 있고[* 사실 일본인과 대화 민족은 엄연히 다른 뜻이고 일본인 속에 야마토 민족이 있는 것이다. 일본인에는 아이누족이나 류큐족, 재일한인들도 포함된다.]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국적의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도 대개는 사용한다. [[야마토 민족 (나루히토)|야마토 민족]]은 해외 거주인을 제외하면 [[일본어]]를 통용한다. 다만 아이누족이나 류큐족, 재일한인, 재일중국인 등은 자국 언어나 전통 언어를 겸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한편 글로벌 언어로 정착한 영어에 관하여 일본국 정부는 정규 교육 과정에 영어 교육을 의무화시키는 등 영어 교육을 보편화시켰다. 이외에 제2외국어로는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라틴어 등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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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의 국어(國語)는 '가나(仮名)'라는 국문(國文)으로 기록되는 [[일본어]]이며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 절대다수가 국어로써 혹은 생활에 용이함을 위하여 사용 중에 있고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 국적의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도 대개는 사용한다.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은 따라서 [[일본어]]를 통용한다. 아이누어나 산칸어 등 지역어가 존재하고 일본어 자체의 방언도 다양하다. 한편 글로벌 언어로 정착한 영어에 관하여 일본국 정부는 정규 교육 과정에 영어 교육을 의무화시키는 등 영어 교육을 보편화시켰다. 이외에 제2외국어로는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라틴어 등이 인기가 많다.
 
===종교===
 
===종교===
일본국은 [[일본국 헌법 (나루히토)|일본국 헌법]]에 의거하여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며 정교(政敎)의 분리를 규정하고 있다.[* 즉 제정일치사회를 부정한다는 뜻이다.] 또한 '국가 연례 행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국가 행사에는 종교 색채가 함유되면 안된다고 규정한다. 이로 인하여 정부관료들의 신사참배 등, 국가신토나 종교에 관련된 행사는 국가 행사가 아닌 정치인 개인이 치루는 행사로 분류된다. 기타적으로 일본에는 기복 신앙이 대중화되었으며 신토, 불교, 기독교 등 주요 종교의 사상에 착안한 신종교의 발생 빈도가 빈번하다. 그러나 이렇게 발생한 신종교는 사이비 종교와는 다르게 상식적, 윤리적, 비영리적[* 다만 성금을 걷는 신종교도 존재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성금·모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의 방침 하에 성금을 모집한다.]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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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은 [[일본국 헌법 (나루히토)|일본국 헌법]]에 의거하여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며 정교(政敎)의 분리를 규정하고 있다.
 
 
[[일본인 (나루히토)|일본인]]은 종교를 여러개 갖는 '복수종교(複数宗教, おおいのしゅうきょう)'라는 종교 생활을 하는데 이는 과거 일본이 여러 종교의 영향을 받은 것과 종교 간 연결된 상호 관계에 의해 파생됐다. 그 예로 신불습합이 있었다.[* 신불습합은 신토와 불교의 융합 현상으로 메이지 시대 이후 '신불분리'에 따라 와해되었다.] 복수종교의 종교생활면을 간단하게 보면 일본국의 전통 종교인 불교와 신토는 거의 일본 국민 생활 전반에 동화되어 있기에 태생 초부터 불교나 신토, 혹은 둘 다를 믿기 시작하며[* 이럴 경우에는 처음부터 복수종교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기독교 세례를 받게 되거나 불교를 믿게 되어 복수교적(複数黨籍)을 갖는다. 이런 면에서 복수종교 생활은 세속적이라 볼 수 있다.[* 일본은 문부과학성 산하 문화청의 주도 하에 종교인은 소속된 종교를 정부에 신고하는 '교적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 덕에 일본에서 종교인 집계를 하면 종교인 집계인수가 일본 전체 국민 수를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그냥 매년 그렇다-- 한편 난요 제도는 토착적인 애니미즘 종교가 존재했으나 야마토 민족의 이주가 왕성해지고 그 여파로 신사들이 건립되면서 점차 신토가 지역 종교로 자리잡았으며 원주민 사회 속에서 존승되는 정도로 전락하였다.
 
 
====신토====
 
====신토====
원래 신토는 종교가 아닌 일본의 '문화'로 여겨졌는데 일본의 애니미즘 신앙으로 파생된 일본의 전통 신앙으로 이루어지는 생활 방식 혹은 이념의 총체로 정의되고 있다. 신토의 역사를 보면 조몬 시대부터 조금씩 그 틀이 형성되다가 야요이 시대, 고훈 시대를 거쳐 그 원형이 완성되었고 이때까지 신토는 뚜렷한 종교라는 특성이 없어서 다른 종교와 섞이기도 하였는데 복수종교라는 일본인의 종교 문화와 연계되면서 신불습합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후기에는 천주교의 영향을 받아 현재에 이르어 중앙집권화에 성공, 정식적인 종교화가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종교성이 별로 없어 강한 정체성과 체계적인 조직이 전무했던 신토는 19세기에 접어든 후, 이세신궁의 신관이었던 '아이야 도이치(会谷 盗一)'가 서양의 천주교를 보면서 신토 또한 천주교처럼 조직화되어 '종교(宗敎)'의 모습을 갖출 것을 주장하게 되고 이의 일환으로 여러 지역에 분권적으로 존재하던 신사들을 신궁의 예하로 통합시키는 신토통합운동(神道統合運動)을 전개한다. 한편 '우부야시키 나츠히코(産屋敷 夏彦)'라는 또다른 신관은 천주교의 교황청을 모방하여 모든 신사들을 통할하는 기구의 설립을 이세신궁에 청원하는 교무부설립청원운동(敎務府設立請願運動)을 일으킨다. 또한 신토는 신불습합와해운동(神佛習合瓦解運動)을 통해 신토의 중앙집권화를 사사건건 방해하던 불교와 연을 끊으려 기도한다. 이후 세 운동 모두 목적을 달성하였고 1879년에 교무부가 설치되며 1881년에는 대부분의 지방 신사들이 해당 지방의 신궁에 관리를 받기 시작한다.  이로서 교무부가 신궁을 통할하고 신궁이 신사를 통할하는 조직적 구조의 틀이 정립된다. 허나 이러한 중앙집권화 운동은 일부 지방 신사들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 하였고 이렇게 개혁에 불응한 신사들을 '불응신기(不應神祇)'라 한다. 아이야 신관을 위시로 하는 협상파는 불응신기도 포용하여 개혁에 동참시키는 온건적인 노선을 지향했지만 우부야시키 신관을 위시로 하는 '신궁회(神宮会)'는 협상파의 포용 노선을 지양하고 개혁에 협조하지 않는 불응신기는 불가역적으로 배제, 순응한 신사들로만 개신을 추진해야 한다 주장하면서 대립각을 세운다. 이윽고 신궁회가 양보하면서 불응신기와의 협상에 들어갔고 현재까지 대부분의 지방 신사가 중앙집권화를 이룩했지만 일부 신사는 아직까지 불응신기로 남아 있다. 한편 앞서 말한 두 운동으로 천주교처럼 신토를 종교로 가꾸어 나가기 시작한 신궁회와 '창경회(彰炅会)'는[* 협상파가 표면 위로 올라오면서 창설한 조직이다.] 훗날 신토의 양대 파벌이 되버린다. 20세기 초반이 되어 신토는 천주교처럼 교무부를 정점으로 하는 완연한 중앙집권적 지배 구조와 아마테라스오오카미를 중심으로 교리를 개편하게 된다. 이로서 신토는 여타 다른 종교들처럼 종교의 색을 갖추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그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신토의 파벌 정계는 190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는 창경회가 우세를 점했지만 이후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는 낙수론 계열인 신궁회가 우세를 점한 상태이며 기존 이세신궁파와 새로 등장한 헤이안신궁파가 연고지를 기반으로 대립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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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는 뚜렷한 종교라는 특성이 없어서 다른 종교와 섞이기도 하였는데 복수종교라는 일본인의 종교 문화와 연계되면서 불교와의 융합인 신불습합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후기에는 천주교의 영향을 받아 현재에 이르러 중앙집권화에 성공, 정식적인 종교화가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종교성이 별로 없어 강한 정체성과 체계적인 조직이 전무했던 신토는 19세기에 접어든 후, 이세신궁의 신관이었던 '아이야 도이치(会谷 盗一)'가 서양의 천주교를 보면서 신토 또한 천주교처럼 조직화되어 '종교(宗敎)'의 모습을 갖출 것을 주장하게 되고 이의 일환으로 여러 지역에 분권적으로 존재하던 신사들을 신궁의 예하로 통합시키는 신토통합운동(神道統合運動)을 전개한다. 한편 '우부야시키 나츠히코(産屋敷 夏彦)'라는 또다른 신관은 천주교의 교황청을 모방하여 모든 신사들을 통할하는 기구의 설립을 이세신궁에 청원하는 교무부설립청원운동(敎務府設立請願運動)을 일으킨다. 또한 신토는 신불습합와해운동(神佛習合瓦解運動)을 통해 신토의 중앙집권화를 사사건건 방해하던 불교와 연을 끊으려 기도한다. 이후 세 운동 모두 목적을 달성하였고 1879년에 교무부가 설치되며 1881년에는 대부분의 지방 신사들이 해당 지방의 신궁에 관리를 받기 시작한다.  이로서 교무부가 신궁을 통할하고 신궁이 신사를 통할하는 조직적 구조의 틀이 정립된다. 허나 이러한 중앙집권화 운동은 일부 지방 신사들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 하였고 이렇게 개혁에 불응한 신사들을 '불응신기(不應神祇)'라 한다. 아이야 신관을 위시한 협상파는 불응신기도 포용하여 개혁에 동참시키는 온건적인 노선을 지향했지만 우부야시키 신관을 위시하는 '신궁회(神宮会)'는 협상파의 포용 노선을 지양하고 개혁에 협조하지 않는 불응신기는 불가역적으로 배제, 순응한 신사들로만 개신을 추진해야 한다 주장하면서 대립각을 세운다. 이윽고 신궁회가 양보하면서 불응신기와의 협상에 들어가 현재까지 대부분의 지방 신사가 중앙집권화를 이룩했지만 일부 신사는 아직도 불응신기로 남아 있다. 한편 앞서 말한 두 운동으로 천주교처럼 신토를 종교로 가꾸어 나가기 시작한 신궁회와 '창경회(彰炅会)'는[* 협상파가 표면 위로 올라오면서 창설한 조직이다.] 훗날 신토의 양대 파벌이 되버린다. 20세기 초반이 되어 신토는 천주교처럼 교무부를 정점으로 하는 완연한 중앙집권적 지배 구조와 아마테라스오오카미를 중심으로 교리를 개편하게 된다. 이로서 신토는 여타 다른 종교들처럼 종교의 색을 갖추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그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신토의 파벌 정계는 190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는 창경회가 우세를 점했지만 이후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는 낙수론 계열인 신궁회가 우세를 점한 상태이며 기존 이세신궁파와 새로 등장한 헤이안신궁파가 연고지를 기반으로 대립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불교====
 
====불교====
 
[[파일:일본 도다이지 대불전 정면.jpg|350px|섬네일|가운데|도다이지 대불전]]
 
[[파일:일본 도다이지 대불전 정면.jpg|350px|섬네일|가운데|도다이지 대불전]]
일본의 불교 신자수는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국 정부]]의 통계 조사 결과 일본 국민의 48.1%인 78,220,289명(7822만 289명)이며 전국의 사찰 수는 약 7만 5천곳, 승려는 약 18만명 정도이다.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 정부]] 문부과학성이 관할하는 불교 부문의 종교법인은 461개, [[일본국 (나루히토)/도도부현|도도부현]] 관할 불교 부문 종교법인은 7만 6875개로 종교 법인 중 가장 많은 파이를 가지고 있으며 한편 주요 종파로는 대승불교를 원칙으로 하는 진언종과 정토종이 있다.
 
  
 
[[파일:호류지 사찰.jpg|250px|섬네일|가운데|호류지]]
 
[[파일:호류지 사찰.jpg|250px|섬네일|가운데|호류지]]
일본에 불교가 처음 전래된 시기는 6세기경의 [[전근대 일본|아스카 시대]]로 이때 불교 종파 중 '남도육종(南都六宗)'으로 불리우는 삼론종, 성실종, 법상종, 구사종, 율종, 화엄종이 전파됐다. 이러한 불교 전래를 주도했던 세력은 한반도 서남부 국가인 '백제'의 승려들이었다. 한편 당시 정사를 폈던 우마야도 황자(쇼토쿠 태자)는 불교의 공인을 추진하던 외척 가문인 소가씨의 주장을 수용하여 불교 진흥에 노력했는데 이에 따라 호류지와 같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일본의 유명 사찰들이 창설됐다. 일본에 불교가 설파되며 견당사를 통해 일본의 주요 승려들이 당나라에서 불교 학문 등을 수입·연구를 시작한다. 견당사로 돌아온 승려들은 직후 사이초와 구카이의 주도 하에 천태종과 진언종 등을 일본에 새로 개창하였다. 그리고 [[전근대 일본 (나루히토)|나라 시대]]에는 율령국마다 대표되는 절을 창설하는 '고쿠분지' 제도가 실시되어 지방으로도 불교가 급격히 확산된다. 허나 일본 불교는 연도가 지나며 말법 사상이 유행하기 시작한다. 말법 사상이란 석가모니의 불교 설파 후 첫 천년기에는 제대로 석가의 가르침이 구주되지만 두번째 천년기에 접어들면서 불교는 암흑기에 접어든다는 이론으로 [[전근대 일본 (나루히토)|헤이안 시대]]가 되는 기원후 1000년대에 말법 사상이 급격히 확산되고 불교 비관론이 등장하며 일본 불교는 점차 쇠퇴기에 접어든다. 그리고 가마쿠라 시대가 되자 이러한 쇠퇴 현상은 가속화된다. 가마쿠라 시대에 일본은 빈번한 전쟁과 전염병으로 사회가 혼란하였고 백성들은 말법 사상에 젖여 있는 승려들에 대한 대체재, 딱딱하고 규율에 얽매인 불교의 대체재로 한반도에 존재하던 정토종의 아미타 신앙을 믿기 시작한다. 직후 아미타 사상이 충분히 유입되자 이를 기반으로 정토종도 일본에 전래된다. 아미타 사상이라는 학문 기반과 혼란한 사회상을 비료로 쉽게 일본에 뿌리를 튼 정토종은 일본 불교 사회의 주요 종파로 등극하였고 불교가 대중화되면서 불교는 급격한 세 확장을 이룬다. 그리고 헤이안 시대에 전파된 '가지(加持)'를 통하여 본인이 곧 부처가 된다는 진언종이 유행하였으며 오늘날까지 진언종은 일본의 주요 종파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정토종과 아미타 신앙의 대중화가 밑거름이 되어 [[전근대 일본|전국 시대]]에는 잇키 주도의 민간 사찰들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전근대 일본 (나루히토)|에도 시대]]가 개막된 후 불교와 신토가 융합되는 '신불습합'이 융성하였는데 불교 중심으로 편성된 신불습합은 재력가와 정부 관료들의 후원, 일본 상공업의 성장에 편승하여 전성기를 누린다. 그러나 점차 불교는 정계와 유착하기 시작하고 '신정유착'이 불교의 폐습으로 자리 잡는다. 근대에 접어들어 신토가 천주교화 정책을 펼치면서 '신불분리'가 진행되고 승려들은 신정유착 폐습의 철폐와 불교의 쇄신을 요구하는 운동을 벌였다. 이후 현재에 이르어 일본 불교는 그리 넉넉치 않은 상황인데 이촌향도 현상으로 지방 사찰의 재정을 지원하던 농가들[* 단가(檀家)라 부른다.]이 감소함에 따라 일본 불교 사회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일:일본 승려들 1.jpg|350px|섬네일|가운데|일본 불교의 승려들]]
 
[[파일:일본 승려들 1.jpg|350px|섬네일|가운데|일본 불교의 승려들]]
일본 불교의 특징은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종교 활동이 전개되지 않고 그 사찰의 주직이나 개산조사[* 불교 종파나 절을 새로 세운 사람을 일컫는다.]을 중심으로 종교 활동이 전개된다. 이때문에 부처 불상을 모시는 법당보다 개산조사 등을 모시는 법당이 나름 많다. 일본 전역에 기복신앙이 퍼져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일본 불교는 사상적, 교육적인 노선을 타고 있는데 개인의 깨달음을 중시한다. 개인의 깨달음을 중시하여 이에 말미암아 일본 불교는 통일된 종교 기구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일본에서 승려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며 [[일본인 (공동세계관)|일본인]]은 승려를 장례주관인이라 생각하거나 자식에게 직업을 대물림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여기서 일본은 결혼이 가능하고 자식도 가질 수 있는 대처승이 많은 것이 이들의 인식에 크게 기인한다. 한편 승려를 '부업'으로 가진 재가승이나 '알바 승려'같은 직종도 존재한다.
 
 
====기독교====
 
====기독교====
 
[[파일:우라카미 성당 1.jpg|350px|섬네일|가운데|우라카미 성당의 모습]]
 
[[파일:우라카미 성당 1.jpg|350px|섬네일|가운데|우라카미 성당의 모습]]
일본 내 기독교 신자는 41,593,000명으로 전체 일본 국민의 25.6%를 차지한다. 기독교 중에서 일본 가톨릭 교회의 비중이 크고 개신교 동방 정교, 성공회의 파이는 적은데, 일본 가톨릭 교회의 신자는 30,404,483명이고 일본 성공회의 신자는 2,537,173명이며, 장로교와 루터교 등의 개신교 교단들의 신자는 7,944,263명, 일본 정교회는 707,081명에 신자를 보유하고 있다. 신자수에 있어 신토와 불교에 밀려 3위이지만 실질적으로 그 종교의 진실된 신앙심을 가진 신자수는 기독교가 신토를 밀어내기도 한다. 기독교 신자 중 개신교는 일본 내 등록되어 있는 문부과학성 관할 기독교 종교 법인은 622개, [[일본국 (나루히토)/도도부현|도도부현]] 관할 기독교 종교 법인은 35,000개로 총합 35,622개의 기독고 종교 법인이 있다. 그러나 도도부현의 기독교 종교 법인 중 최악의 경우에는 10명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종교법인도 존재한다. 이런 경우는 시정촌 중 촌에 존재하는 법인인 경우가 많다. 이외 개신교 종교 교단 270여개가 일본에 상주하고 있다.
 
  
 
[[파일:마리아_관음상_1.jpg|350px|섬네일|성모 마리아를 관음상으로 표현한 모습]]
 
[[파일:마리아_관음상_1.jpg|350px|섬네일|성모 마리아를 관음상으로 표현한 모습]]
일본에 기독교가 처음 전래된 시기는 전국 시대로 포르투갈 예수회의 일본 선교 계획에 따라 파견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를 위시한 선교사들이 가고시마에서 첫 전래 활동을 시작하고 포교 범위를 넓혀간다. 이후 1600년대 초기, 기독교는 성직자 150명, 평신도 75만명을 갖게 되는데 이는 현재 일본 천주교 신자수와 맞먹는 규모이다.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가 개막되고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집권 초, 기독교에 옹호적인 입장을 내비치다가 점차 기독교 포교가 일본을 서양의 식민화하려는 거름이라 생각해 기독교 박해를 개시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자기 자신의 기독교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은 '생 펠리페 호 사건'때문인데 생 펠리페 호 사건을 요약하자면 스페인의 갈레온인 '생 펠리페 호'가 일본에 표류되고 이에 대한 구조 과정에서 이들이 남아메리카에서 그랬던 것처럼 일본 또한 식민화하려고 사전에 해안 측량을 하려다가 표류된 것으로 오인된 사건인데 이를 기점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첫 기독교 박해이자 마지막 기독교 박해인 '일본26위성인 사건'을 촉발시킨다. 일본26위성인 사건이 있은 다음 에도 막부가 들어선 당간에는 문호개방이 실시되면서 포르투갈과 스페인과의 교역이 활발해지자 다시 선교사가 일본에 포교를 시작한다. 이시기부터 일본 기독교 신자는 폭증하기 시작하는 한편 선교의 중심에 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열렬한 가톨릭 국가였기에 가톨릭 교회가 일본 기독교 사회를 장악한다. 막말에 접어들면서 신정파가 세를 확대해 나가자 가톨릭 교회는 대세를 감지하고 신정파에 의탁하여 지방의 신정파 조직들을 지원하였으며 보신전쟁을 끝으로 신정파를 중심으로 일본이 개편되자 신정파의 편을 든 가톨릭 교회는 더욱 득세한다. 시간이 지나 신진운동이나 대권운동 등에도 적극 참여한 가톨릭 교회는 오늘날까지 일본의 3대종교로 군림하게 되지만 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 동방정교회는 막부와 익한정부 등 지는 편에 결탁하면서 기독교 사회의 주도권을 끝내 가져오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른다.
 
 
 
 
====사이비 종교====
 
====사이비 종교====
일본국에서 사이비 종교(カルト, 카루토)의 발호 횟수는 적지만 암암리에 창시되고 일부 사이비 종교 단체는 정치 세력을 출범, 정계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정치 세력은 '행복실현당'. 일본에서 일어난 대규모 사이비 종교로는 '옴진리교'가 있는데 도쿄에 사카린 테러를 일으켰다가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국 정부]]의 대대적인 소탕 작전으로 조직이 와해됐지만 아직까지 단체를 --세포분열-- 분리시키며 존속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종교가 상당히 세속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에 전세계적으로 보면 그다지 사이비 종교가 범국가적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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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에서 사이비 종교(カルト, 카루토)의 발호 횟수는 적지만 암암리에 창시되고 일부 사이비 종교 단체는 정치 세력을 출범, 정계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정치 세력은 '행복실현당'. 일본에서 일어난 대규모 사이비 종교로는 '옴진리교'가 있는데 도쿄에 사린 테러를 일으켰다가 [[일본국 정부 (나루히토)|일본국 정부]]의 대대적인 소탕 작전으로 조직이 와해됐지만 아직까지 조직을 분리시키며 존속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종교가 상당히 세속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에 전세계적으로 보면 그다지 사이비 종교가 범국가적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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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일 (일) 08:38 기준 최신판

본 문서는 나루히토가 창작한 가상의 일본국 설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1공동세계관 일본의 설정은 현실과 같으되, 모리토모 사건 후 아베 신조가 실각하고 이시바 시게루가 내각총리대신으로 취임한 것이 분기점입니다. 이외 설정은 거의 같습니다.

 

Flag of Japan.svg
일본국
日本国
State of Japan
국기국장국가국화국조
사회문화종교국어민족
정치행정정당천황도도부현
경제산업기업무역통화
자연환경역사국군연호과학기술

 

대일본국
大日本国
Flag of Japan.svgImperial Seal of Japan.svg
국기국장
우리 시대의 평화와 화합
我等の時代の平和と和合
상징
국기일장기
국장국화문
국가기미가요
국화벚꽃
국조일본꿩
지리
면적719,155㎢
수도도쿄도
최대도시도쿄도
행정구역도도부현
인문환경
인구총인구250,817,853명(2019)
지역인구·일본 열도 142,136,597명
·조선 반도 87,350,609명
·대만도 20,727,511명
·남양 제도 603,136명
인구밀도349명/km²(2019)
민족구성일본인 97.5%
중국인 0.9%
기타 1.6%
출산률1.8명(2019)
공용어일본어
공용 문자가나·신자체
종교국교 없음
신토 14%
불교 26.9%
가톨릭 9.4%
기타 및 무종교 49.7%
군대일본국 국군
정치
정치 체제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국가요인천황나루히토
내각총리대신이시바 시게루
참의원 의장히라노 히로후미
중의원 의장가네다 가쓰토시
대심원장나카니시 간
여당입헌정우회
경제
경제 체제자본주의적 시장경제
명목 GDP전체 GDP$10,368,810,043,020(2019년)
1인당 GDP$41,340(2019년)
GDP(PPP)전체 GDP$11,306,617,995,387(2019년)
1인당 GDP$45,079(2019년)
화폐공식화폐일본국 엔 ¥
ISO 4217JPY
역사
701년일본으로 국호 개칭
1900년일본국 헌법 제정
1912년다이쇼 시대 개막
1926년쇼와 시대 개막
1989년헤이세이 시대 개막
2019년레이와 시대 개막
단위
법정연호레이와
시간대일본국 표준시
도량형SI 단위
ccTLD
.jp
국제 전화 코드
+81
국가코드
392, JPN, JP

개요

일본국(일본어: 日本国, 한문: 日本國, 영어: State of Japan)아시아,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의원내각제, 입헌군주제, 단방제 국가이다.

상징

Flag of Japan.svg
일본국의 상징
日本国の象徴
Symbol of Japan
Flag of Japan.svg일장기
日の丸 ひのまる
Imperial Seal of Japan.svg국화문
十六葉八重表菊文
Kimigayo.score.png기미가요
きみがよ
Prunus × yedoensis-1.jpg벚꽃
さくら
Phasianus versicolor versicolor -1.jpg일본꿩
日本の雉

국호

언어 해당언어명칭
일본어 日本(にほん, にっぽん)
한국어 일본
영어 Japan
프랑스어 Japon
독일어 Japan
러시아어 Япония
중국어 간체&번체 日本
베트남어 Nhật Bản

일본에서 사용하는 한자 전형인 신자체로 국호를 표기하면 日本国(일본국)이며 한자 번체로는 日本國(일본국), 한자 간체로는 日本国(일본국)으로 영어로는 Japan(저팬)으로 표기한다. '일본'의 일본어 독음은 니혼(にほん, Nihon) 혹은 닛폰(にっぽん, Nippon)인데 영어 독음은 저팬(japan)이다.

국기

틀:일본국 (나루히토)/국기

일장기(日章旗)

일본국의 공식 국기는 일장기(日章旗), 히노마루(日の丸 ひのまる)다. 일본어로는 일장기를 '닛쇼-키(にっしょうき)'라 읽지만 일본인 대다수는 '히노마루(日の丸 ひのまる)'라 읽는다. 여기서 히노마루는 일장기를 뜻하기도 하고 일본이나 일본 정부, 또는 일본의 독자적인 무언가를 지칭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국장

틀:일본국 (나루히토)/국장

십육엽팔중표국문(十六葉八重表菊文)

일본국의 관습상 국장은 십육엽팔중표국문(十六葉八重表菊文), 십육일중표국문(十六一重表菊文), 국화문(菊花文)이다. 명칭이 다양한데 십육엽팔중표국문(十六葉八重表菊文, 쥬-로쿠요-하치쥬-효-키쿠)과 십육일중표국문(十六一重表菊文, 쥬-로쿠이치쥬-효-키쿠), 국화문(菊花文, 키쿠카) 등이 있다. 여기서 국화문은 말 그대로 이 문장에 쓰인 꽃이 국화(菊花)라서 쓰이는 이름이며, 십육엽팔중표국문의 뜻은 '16개의 잎, 8개의 겹을 가진 국화문'이다. 십육일중표국문은 '16개 홑겹을 가진 국화문'이라는 뜻이다. 보통은 국화문이라는 호칭이 널리 사용된다.

국가

틀:일본국 (나루히토)/국가

일본국의 국가는 기미가요(君が代, きみがよ)이다.

국화

틀:일본국 (나루히토)/국화

소메이요시노(染井吉野, ソメイヨシノ)

일본국의 국화는 벚꽃(桜, 사쿠라)이다.

국조

틀:일본국 (나루히토)/국조

일본꿩(日本の雉, 日本のキジ)

일본국의 국조는 일본꿩(日本の雉)이다.

역사

틀:일본국 (나루히토)/역사

근대 이전

익한정부 시대

1900년대

1910년대

1920년대 초기

문민정부 시대

1920년대 중후기

1930년대

1940년대 초중기

국민정부 시대

쇼와 시대

1940년대 후기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헤이세이 시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초기

레이와 시대

2010년대 중후기

2020년대

자연환경

인문환경

인구

언어

일본국의 국어(國語)는 '가나(仮名)'라는 국문(國文)으로 기록되는 일본어이며 일본인 절대다수가 국어로써 혹은 생활에 용이함을 위하여 사용 중에 있고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 국적의 일본인도 대개는 사용한다. 일본인은 따라서 일본어를 통용한다. 아이누어나 산칸어 등 지역어가 존재하고 일본어 자체의 방언도 다양하다. 한편 글로벌 언어로 정착한 영어에 관하여 일본국 정부는 정규 교육 과정에 영어 교육을 의무화시키는 등 영어 교육을 보편화시켰다. 이외에 제2외국어로는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라틴어 등이 인기가 많다.

종교

일본국은 일본국 헌법에 의거하여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며 정교(政敎)의 분리를 규정하고 있다.

신토

신토는 뚜렷한 종교라는 특성이 없어서 다른 종교와 섞이기도 하였는데 복수종교라는 일본인의 종교 문화와 연계되면서 불교와의 융합인 신불습합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후기에는 천주교의 영향을 받아 현재에 이르러 중앙집권화에 성공, 정식적인 종교화가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종교성이 별로 없어 강한 정체성과 체계적인 조직이 전무했던 신토는 19세기에 접어든 후, 이세신궁의 신관이었던 '아이야 도이치(会谷 盗一)'가 서양의 천주교를 보면서 신토 또한 천주교처럼 조직화되어 '종교(宗敎)'의 모습을 갖출 것을 주장하게 되고 이의 일환으로 여러 지역에 분권적으로 존재하던 신사들을 신궁의 예하로 통합시키는 신토통합운동(神道統合運動)을 전개한다. 한편 '우부야시키 나츠히코(産屋敷 夏彦)'라는 또다른 신관은 천주교의 교황청을 모방하여 모든 신사들을 통할하는 기구의 설립을 이세신궁에 청원하는 교무부설립청원운동(敎務府設立請願運動)을 일으킨다. 또한 신토는 신불습합와해운동(神佛習合瓦解運動)을 통해 신토의 중앙집권화를 사사건건 방해하던 불교와 연을 끊으려 기도한다. 이후 세 운동 모두 목적을 달성하였고 1879년에 교무부가 설치되며 1881년에는 대부분의 지방 신사들이 해당 지방의 신궁에 관리를 받기 시작한다. 이로서 교무부가 신궁을 통할하고 신궁이 신사를 통할하는 조직적 구조의 틀이 정립된다. 허나 이러한 중앙집권화 운동은 일부 지방 신사들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 하였고 이렇게 개혁에 불응한 신사들을 '불응신기(不應神祇)'라 한다. 아이야 신관을 위시한 협상파는 불응신기도 포용하여 개혁에 동참시키는 온건적인 노선을 지향했지만 우부야시키 신관을 위시하는 '신궁회(神宮会)'는 협상파의 포용 노선을 지양하고 개혁에 협조하지 않는 불응신기는 불가역적으로 배제, 순응한 신사들로만 개신을 추진해야 한다 주장하면서 대립각을 세운다. 이윽고 신궁회가 양보하면서 불응신기와의 협상에 들어가 현재까지 대부분의 지방 신사가 중앙집권화를 이룩했지만 일부 신사는 아직도 불응신기로 남아 있다. 한편 앞서 말한 두 운동으로 천주교처럼 신토를 종교로 가꾸어 나가기 시작한 신궁회와 '창경회(彰炅会)'는[1] 훗날 신토의 양대 파벌이 되버린다. 20세기 초반이 되어 신토는 천주교처럼 교무부를 정점으로 하는 완연한 중앙집권적 지배 구조와 아마테라스오오카미를 중심으로 교리를 개편하게 된다. 이로서 신토는 여타 다른 종교들처럼 종교의 색을 갖추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그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신토의 파벌 정계는 190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는 창경회가 우세를 점했지만 이후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는 낙수론 계열인 신궁회가 우세를 점한 상태이며 기존 이세신궁파와 새로 등장한 헤이안신궁파가 연고지를 기반으로 대립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불교

도다이지 대불전
호류지
일본 불교의 승려들

기독교

우라카미 성당의 모습
성모 마리아를 관음상으로 표현한 모습

사이비 종교

일본국에서 사이비 종교(カルト, 카루토)의 발호 횟수는 적지만 암암리에 창시되고 일부 사이비 종교 단체는 정치 세력을 출범, 정계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정치 세력은 '행복실현당'. 일본에서 일어난 대규모 사이비 종교로는 '옴진리교'가 있는데 도쿄에 사린 테러를 일으켰다가 일본국 정부의 대대적인 소탕 작전으로 조직이 와해됐지만 아직까지 조직을 분리시키며 존속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종교가 상당히 세속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에 전세계적으로 보면 그다지 사이비 종교가 범국가적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다.

교통

행정구역

정치

정당

행정

국제관계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언론

교육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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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법정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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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각주

  1. 협상파가 표면 위로 올라오면서 창설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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