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사상의 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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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Utopian socialism
카를 마르크스가 19세기 초의 기존 사회주의 철학자들 생 시몽, 샤를 푸리에, 로버트 오언 등을 비판하면서 사용한 용어. 그들의 이론이 자본주의 비판을 과학이 아닌 자의적인 윤리적 기준에 따라 비판하고 공상적인 사회상을 주장한다는 뜻에서 공상적 사회주의라고 칭했다.
인도주의와 사회주의 정책에 의한 재산의 공유와 부의 평등 분배를 자각적이고 자발적인 호응으로 실현할 것을 이상으로 한 사상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당시 사회 체제에 대한 비판을 동반하였다. 급진주의에서 파생되었다. 공상적 사회주의의 흐름은 지금도 공동체 운동, 협동조합 운동 등의 형태로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상세
공상적 사회주의는 마르크스 이전의 사회주의의 흐름들을 마르크스가 비판하면서 붙인 명칭이라 할 수 있다. 마르크스가 주로 거론한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인 생시몽, 푸리에, 오언 등은 당시에 마르크스보다 인기 높은 거물들이었다. 마르크스에 의해 공상적 사회주의로 묶이기는 하지만 각자의 주장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또한 이들은 전반적으로 사회주의 사회의 미래상[1]에 대해서 꽤 자세히 이야기 하려 했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에 당대에 큰 인기를 누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주의 사회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두루뭉실하게 넘어가고 자본주의 경제의 모순을 치밀하게 공격했던 마르크스의 이론이 점점 더 각광받게 되었다. 결국 20세기 초반이 지나면 이들 공상적 사회주의 이론의 영향력은 현저히 떨어지고 마르크스 이론이 사회주의 운동의 주류를 차지하게 되었다.
비판
|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유재산제도의 철폐를 주장하였으며, 사회주의 사회의 도래를 예건하는 등 사회주의적 관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그러나 당시 노동계급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고 자본가-노동자간 계급대립이 뚜렷이 대두되지 않은 관계로 노동계급을 단순히 구제의 대상으로 보았을 뿐 혁명의 주체로 인식하지 않았다. |
| 카를 마르크스 |
반론
공상적 사회주의는 공상이 아니다
공상적 사회주의는 계몽주의나 합리주의 사상에 근거하였으나, 현실성이 떨어지고 지나치게 이상적이었기 때문에 후대의 사회학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공상적 사회주의자인 로버트 오언의 사상을 '기계와 같이 정교하다'라며 존중했다.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공상이라고 낮추어 볼 수만은 없는 것이다.
명칭에 관한 논박
공상적 사회주의라는 명칭은 카를 마르크스의 주장에 의해 탄생된 명칭이다. 그렇기에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초기 사회주의, 원류 사회주의, 이상적 사회주의라는 명칭을 사용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