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왕국(王國, kingdom)은 왕이 다스리거나 지배하는 국가이다.
여러 왕국이 연합하면 연합왕국, 나라가 다른데 같은 군주를 모시는 경우 동군연합이라고 한다.[1][2]
또한 제국 휘하에 있는 왕국은 독립국이 아닌 구성국으로서의 왕국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독일 제국의 경우 휘하에 프로이센 왕국, 바이에른 왕국, 뷔르템베르크 왕국, 작센 왕국을 두고 있었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경우 헝가리 왕국, 보헤미아 왕국,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을 두고 있었으며 프랑스 제국의 경우 나폴리 왕국, 스페인 왕국 등을 속국으로 두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왕이 있는 국가의 정식 국호를 '-왕국'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과거에는 서양권을 제외하면 그러한 방식의 국명을 쓰지 않았다. 가령 류큐 왕국 같은 것은 현대에 와서 쓰인 명칭이고 해당 국가가 존재했던 전근대 시기에는 보통 '류큐국'이라고 불렸다.
각주
- ↑ 전자는 법적으로도 단일한 국가를 형성하는 경우이고, 후자는 법적으로는 상호 별개 국가이되 일종의 동맹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가깝다. 따라서 후자는 군주 개인의 상황(결혼, 사망, 상속, 퇴위 등)에 따라 결성되거나 해체되는 일이 빈번하였다.
- ↑ 단, 동군연합의 원어인 personal union은 의미하는 바가 더 넓다.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과 안도라 공동영주를 겸하는 것은 personal union이지만, 동군연합이라고는 할 수 없다. 설령 군주국 간의 결합이라도 카스티야-아라곤처럼 부부가 각각 국가를 소유한 경우라면 동군(同君)이 아니다. personal union에 대한 번역은 엄밀하게는 인적(人的) 연합이나 사적(私) 연합이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