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제국 내명부

황실 문장.png
대경제국의 황실 시종·보좌 기관
 
최고 기관·시정자문 사무
국무원
시종 사무황명 출납 사무
궁내부내관부
자문 사무여관 사무
원로원내명부
감찰 사무
승정원
Pictogram infobox palace.png
대경제국 내명부
大敬帝國 內命婦
설립일 1989년 3월 10일(법제화, 궁내부 관서 편입일)
설립 근거 대경제국 궁내부법
전신 대경제국 제1제국/내명부
직원 수 910명
제조상궁 13대 진영애
상급기관 대경제국 궁내부(예하 관서)

개요

대경제국 궁궐 여관(女官)들의 관청을 말한다.

상세

역사

이전 제1제국 시절과 대경국의 전통적인 내명부의 분위기에서 용어나 분위기, 제도 등이 많이 바뀐 상태로 법제화되어 1989년 3월 10일에 출범했다. 이전 1987년 9월 30일, 제정복고 당일부터 작동했다. 복벽 당시 황제인 의종의 황후 김화는 기존 내명부에서 많은 것을 개편하여 내명부를 다스렸고 이때 법제화와 내명부 관제 틀의 기반이 여기서 마련됐다고 보면 된다. 1989년도에 궁중여관의 직업화가 대두되자 한덕 황후[1]와 기경황태후 김화[2]은 법안 초안을 마련했고 궁내부법이 개정되어 내명부는 공식적인 행정기관으로 궁내부 관서에 편입된다.

품계와 명칭(여계, 女階)

품계는 제1제국 시기 품계와 제정 복벽 직후 품계를 합성, 재정비 과정을 거쳐 재편했다. 상궁은 3품까지 품계를, 상의는 4계, 나인은 4계 이하 7계까지의 품계를 받는다. 견습나인은 7계 이하의 품계를 받는다.

속등 품등 품계명
상궁 1품 혜옹(慧邕)
상궁 1계 경예(炅睿)
상궁 2품 소경(昭炅)
상궁 2계 영원(英媛)
상궁·상의 3품 명유(明有)
상의 3계 의영(懿英)
상의 4품 덕원(悳媛)
상의·나인 4계 경원(卿媛)
나인 5품 전정(典正)
나인 5계 주궁(奏宮)
나인 6품 주치(奏緻)
나인 6계 주우(奏羽)
나인 7품 주변궁(奏變宮)
나인·견습나인 7계 전주(典奏)
견습나인 8품 동의궁(童衣宮)
견습나인 8계 주이의(奏利懿)

조직

  • (차)황후(혹은 중전)
  • (사차)제조상궁
    • (부사차)부제조상궁
    • 제조상궁 수발상궁
  • 감찰상궁
    • 감찰상궁 수발상궁
  • 보모상궁
    • 보모상궁 수발상궁
  • 시녀상궁
    • 시녀상궁 수발상궁
  • 최고상궁
  • 일반상궁
  • 입상궁
  • 승은상궁(봉쇄직)
    • 승은상궁 수발상궁(봉쇄직)
  • 상의부
    • 상의
  • 나인부
    • 나인
  • 생각시서
    • 생각시
  • 비자지
    • 비자

조직 업무

  • 제조상궁: 전체적인 내명부의 행정사무를 맡으며 내명부를 총괄한다.
    • 부제조상궁: 제조상궁과 함께 내명부의 행정사무를 총괄하며 제조상궁이 공석이거나 직무수행이 힘들면 그 권한을 자동 대행한다.
    • 제조상궁 수발상궁: 제조상궁을 수발하는 상궁이다. 허나 예하에 제조국을 두어 제조상궁의 행정사무의 실무를 통할한다.
  • 감찰상궁: 궁녀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임무를 맡는다. 주로 일반상궁과 견습나인을 감찰하며, 잘못을 저지르거나 법도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형벌을 가한다. 궁궐내 내명부의 경무권은 특벌행정명령 경찰청 청장령 제00호에 따라 이 감찰상궁과 휘하 감찰나인들에게 이양되었다.
    • 감찰상궁 수발상궁: 감찰상궁을 수발하는 상궁이다. 감찰상궁 예하 행정실무를 맡는다.
  • 보모상궁: 어린 친왕나 내친왕의 보모 노릇을 한다. 동궁(황태자부)에는 2명, 다른 친왕, 내친왕에게는 1명씩 붙는다. 현재 이후 이정친왕은 보모상궁을 물린 상황이며 이광과 금양내친왕에게만 보모상궁이 배치되있다.
    • 보모상궁 수발상궁: 보모상궁을 수발하는 상궁으로 배치된 부서(동궁, 친왕, 내친왕)의 여관 사무의 권한을 인수할 수 있다.
  • 시녀상궁: 서적이나 문서에 관하는 일을 맡고, 황태자나 황태자빈을 시위하는 일도 한다. 종실이나 외척의 집에 내리는 하사품을 전달하거나 혹은 황후나 황태후, 태황태후의 친정에 특사로 가는 일도 있다. 황명을 받고 행차하는 봉명(奉命) 상궁도 대개 시녀상궁이 맡는다.
    • 시녀상궁 수발상궁: 시녀상궁을 수발하는 상궁이다.
  • 최고상궁: 내명부 7부서의 상궁과 그 자체를 대표하는 상궁이다.
  • 일반상궁: 이상의 특별한 보직을 맡지 못한 상궁들인데 각 처소에 배치되어 나인을 통솔하고 보직 상궁의 임무를 받아 업무를 처리한다.
  • 입상궁: 상의의 과정을 통해 상궁이 되는 과정을 이수하지 않고 특별한 행동으로 빠르게 상궁이 된 이들을 가리킨다.
  • 승은상궁(봉쇄직): 현재 황제가 일부일처제에 입각한 이상은 영원이 봉쇄되있는데 황제의 승은을 받으면 즉시 이 승은상궁에 봉해진다.
    • 승은상궁 수발상궁(봉쇄직): 승은상궁을 수발하는 상궁이다.
  • 상의부: 상의들의 업무를 총괄하고 상의를 교육하는 부서다.
    • 상의: 상의는 견습상궁으로 상궁이 되기 이전 상궁교육을 받은 나인들이 배정된다. 상궁교육을 완전히 이수한 상의들이 상궁으로 올라가며 제대로 못 이수하면 다시 나인으로 떨어진다.
  • 나인부: 나인들의 업무를 총괄하고 견습나인의 견습 업무를 맡는다.
    • 나인: 견습나인에서 승격되어 본격적인 여관 사무를 보는 궁녀다.
    • 견습나인: 정식 나인이 되기 이전의 교육생이다.
  • 생각시서: 수라간, 침방, 수방의 견습나인인 생각시의 견습 업무를 맡는다.
    • 생각시: 수라간, 침방, 수방의 견습나인을 일컫는다.
  • 비자지: 비자의 업무를 총괄한다.
    • 비자: 궁녀들의 하녀. 심부름이나 각종 잡역을 맡는다.

부서

  • 수라간(水刺間): 본디 제1제국 시기에는 대령숙수를 필두로 한 소주방이 수라를 만들고 대령했다. 하지만 전쟁 통에 남자란 남자내관 빼고가 죄다 징집됐을때 대령숙수도 이에 해당했고 결국 궁중요리를 궁녀들이 맡기 시작했다. 이후 전쟁이 끝나자 징집해서 해제된 대령숙수가 돌아오고 기존 궁중음식을 맡던 궁녀들을 위해 김화 황후가 안소주방을 승격시켜 수라간을 성문화 시켜 소주방(정확히는 밖소주방)과 수라간이 이중으로 궁중요리를 맡도록 하게 됐다. 수라간에서는 주로 수라의 주식을 맡으며 부분적으로 반찬까지 포괄한다.
    • 퇴선간(退膳間): 기존에는 지밀(至密)에 예속되있었으나 1987년 제정 복벽 이후 황제 보좌 업무가 완전히 국무원으로 이관되면서 지밀 업무가 엄청 축소되고 이후 지밀의 여러 업무들이 각 부서별로 찢겨지면서 지밀이 해체되자 퇴선간은 가장 성격이 비슷한 소주방과 수라간 중에서 수라간으로 예속된다. 퇴선간은 중간 부엌으로 수라상을 물려서 설거지 한다. 또한 소주방에서 음식을 대전에 대령하면 소주방과 대전이 거리가 멀어서 소주방에서 준비한 음식이 대전에 도착하면 식어버리기 때문에, 퇴선간에서 음식을 데워서 올린다. 반찬은 소주방에서 만들지만 수라간에서도 황제의 수라(밥)는 이곳에서 짓는다.
  • 침방(針房): 바느질 담당. 궁궐에서 쓰이는 모든 옷가지를 만든다.
  • 수방(繡房): 옷에 수를 놓거나 장식물을 다는 일을 한다.
  • 세수간(洗手間): 세숫물과 목욕물을 담당한다. 내전을 청소하고, 요강이나 매우틀, 타구와 관련된 일도 모두 이들이 하며, 황후가 나들이 할 때는 가마 옆에 서서 시위를 한다. 황제의 대변을 처리하는 복이궁녀가 이 세수간에 속한다.
  • 생과방(生果房): 식사 이외에 음료나 한과를 준비한다. 식혜, 다식, 떡, 각종 죽도 이곳 담당이다. 음식은 수라간이나 퇴선간 나인이 할 때도 있고 소주방의 대령숙수가 할 때도 있다.
  • 소주방(燒廚房): 위 수라간에서도 설명했듯이 수라간이 안소주방에서 독립한 이후 밖소주방이 하던 업무가 본업무로 등업되어 포괄했다. 제2제정 복벽 이후 소주방도 수라의 반찬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수라간과 함께 이중으로 궁중요리를 맡게 되었다. 주로 각종 잔치나 제사에 들어가는 음식이나 수라의 반찬을 만들었으며 대령숙수가 요리를 담당했고 수라간과 퇴선간과는 정반대로 궁녀는 잡일을 담당한다.
  • 세답방(洗踏房): 빨래방이다. 빨래 이외에 다듬이질, 다리미질, 염색 등도 한다.

위의 7개(퇴선간 제외)의 부서는 각각 최고상궁을 둔다.

지밀 업무

지밀이란 황제와 황후를 비롯한 황실의 여러 보좌 업무의 총체였지만 국무원으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사라진다. 허나 국무원으로 이관됐던 지밀 업무가 또다시 성격이 비슷한 궁내부의 시종비서감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예식원으로 이관되면서 현재 예식원 휘하 지밀원이 지밀 업무를 총람한다. 지밀원의 장인 지밀원경이 예식원경의 통할 하에서 지밀의 업무를 총람한다.

궁중여관(宮中女官)

상궁(尙宮)

나인(內人)

견습나인(見習內人)

비자(婢子)

우정비자

상궁비자(방자)

무수리

의녀(醫女)

정확히 말하자면 의녀는 궁녀와는 별개이다. 내명부 수장인 중전이 관여는 하지만 태의원은 원경과 의관이 따로 있고 이들이 의녀의 교육과 관리도 담당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의녀는 '의녀국(醫女局)'에 속한다.

입궁 및 선발

근무 여건

궁중에서 SNS 활동은 통제되며 인터넷 활동도 제한된다. 휴가나 명절로 친가를 방문할때나 외출한 경우 이에 대한 감찰궁녀가 따라 붙어서 항시로 감시한다. 하지만 감찰궁녀가 배치 안되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상궁은 감찰궁녀가 붙지 않으며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궁녀 또한 붙지 않는 경우가 있다.

급료

휴가 및 외출

결혼?

현대에 와서 '궁녀는 황제의 여인'이라는 성격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궁에 들어오면 중간에 궁녀직을 포기하고 사회로 나가 혼인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처녀로 늙어 죽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는 황제도 실질적으로 일부일처제를 지키면서 궁녀들의 출세도 힘들어지자 선발에 응하는 여자들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 때문에 급료를 대폭 인상하는 정책을 펴서 겨우 궁녀 선발을 하고 있다.

출궁

관련 문서

기타

각주

  1. 이후 현재 애민황태후.
  2. 현재의 기경태황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