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제국 궁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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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제국 궁내부
大敬帝國 宮內部 / Imperial Affairs Apparatus of Korean Empire
대경제국 궁내부기.png
설립일 의명 26년, 1987년 10월 2일
설립 근거 칙령 제1호
전신 대경제국 제1제국 궁내부
소재지 청경 특별자유시 종로구 명동 세종대로 136
직원 수 21,592명
예산 936억 681만 4000원
궁내대신 4대 김신철
궁내관방대신 19대 이경식

개요

대경제국 궁내부(영어: Imperial Affairs Apparatus of Korean Empire, 한문: 大敬帝國 宮內部)대경제국 황실의 시종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상세

시종 사무를 총괄하는 궁무부 기관으로 과거 제1제국 궁내부내각 소속이였지만 현재는 독립된 기관으로 존재한다. 궁내부의 수장은 '궁내대신', 부수장은 '궁내관방대신'이다.

명칭

궁내부(宮內府)의 뜻은 '궁 안의 사무를 맡는 관청'이라는 뜻으로 궁은 황실을 뜻한다. 이외에 시종사무를 맡는 곳이니 부칭(副稱)으로 '시종부(侍從府)'가 있으며, 이외 '호종부(護從府)'라는 부칭도 존재한다. 명칭 끝의 '부'는 궁내부가 시종 사무를 맡는 곳임을 명시하는 용도인데 또다른 시종 기관인 내명부와 내관부의 명칭은 '부'로 끝나는 것이 그 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부로 끝나는 기관은 시종 기관이다'라는 것은 일단 국무원이 인정했지만 내관부의 부는 '관청 부(府)'고 내명부의 부는 '아내 부(婦)'이며, 궁내부의 부는 '떼 부(部)'다.

역사

  • 본 문서는 현 제2제국 시기의 궁내부 역사만 서술합니다.

궁내부는 의명 26년, 1987년 10월 11일에 제정된 칙령 제1호에 따라 설치됐다. 초대 궁내대신에는 귀족회의에서 지명한 이의명 공작이 임명됐다. 이의명 공작은 '시종조칙'을 제정하여 훈정(訓政)을 선포한다. 훈정 선포 후 이의명 공작은 귀족원로로서 옛 전통적인 시종조직들의 복설을 추진했고 이는 개혁 성향의 김의수 남작과 자주 충돌하는 문제가 되기도 했다. 경무 11년, 1999년, 이의명 공작이 지병이었던 뇌출혈로 사망하고 그의 후임으로 차대명 백작이 궁내대신에 취임한다. 차대명 백작은 훈정을 강화하는 한편, 개혁귀족들의 의견을 수용하기도 했다. 경무 17년, 2005년이 되어 '궁내조칙'이 제정되면서 궁내부 내 훈정이 종료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훈정이 종료된 직후인 2006년에 차대명 백작이 사임을 하고 후임으로 지명된 이운서 후작이 궁내대신에 오른다. 이운서 후작의 궁내대신 재임기는 경무 27년, 2016년까지 이어졌는데 이운서 후작은 귀족원로로서 지극히 보수파에 치우쳐져 있었던 귀족이었고 그 결과로 궁내부는 이운서 후작의 궁내대신 재임 기간 동안 강력한 보수화가 이루어졌다. 경무 28년, 2017년, 개혁파의 원로였던 김신철 후작이 간암으로 사망한 이운서 후작을 대신해 귀족회의에 지명을 받아 궁내대신에 취임한다. 김신철 후작은 보수화가 강력히 이루어진 궁내부의 내정개혁을 선포한 상황이며, 직제를 비롯한 여러 조직들의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 내정개혁은 계속되고 있다.[1]

약력

  • 의명 26년, 1987년 10월 11일 - 칙령 제1호 공포, 궁내부 복설 및 초대 궁내대신에 이의명 공작 취임
  • 경무 2년, 1990년 6월 8일 - 시종조칙 제정, 제1차 훈정 실시
  • 경무 6년, 1994년 7월 19일 - 제1차 시종조칙 개정, 제2차 훈정 실시
  • 경무 7년, 1995년 9월 20일 - 훈정조칙 제정
  • 경무 11년, 1999년 11월 30일 - 제2대 궁내대신에 차대명 백작 임명
  • 경무 17년, 2005년 8월 29일 - 궁내조칙 제정, 훈정 종료 및 훈정조칙 폐지
  • 경무 18년, 2006년 2월 4일 - 제3대 궁내대신에 이운서 후작 임명
  • 경무 22년, 2010년 7월 14일 - 제2차 시종조칙 개정
  • 경무 28년, 2017년 2월 28일 - 제4대 궁내대신에 김신철 후작 임명
  • 옥화 2년, 2019년 1월 6일 - 제3차 시종조칙 개정

구성

궁내부는 인원의 97%가 귀족공무원으로 충원돼 있으며, 나머지 3%는 평민공무원이다. 평민공무원이 궁내부에 들어오는 일은 거의 없어서 국무원처럼 귀족공무원고시와 평민공무원고시를 따로 분리하지는 않고 있다.

황제의 임명을 받은 궁내대신은 관방대신과 제1, 제2정무차관을 우선적으로 임명하고 다음 제1정무차관이 건의한 인물들로 사무차관, 기획조정실, 재무조정실, 인사조정실장을 임명한다. 그리고 제2정무차관이 지명(건의)한 인물들로 시종비서원, 지밀원, 예식원, 황실정리원, 내장원, 태의원, 궁가원, 평리원, 경시원경을 임명한다.

원로원과 승정원의 직제처럼 정무차관 예하에 사무차관과 실(室), 원(院)을 둔다. 그리고 실(室) 예하에는 또 실(室)을 둘 수 있다. 원(院)은 주로 궁내부의 사무인 시종 업무와 황실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본 업무를 주재하고 실(室)은 궁내부의 정무 업무를 처리한다. 이때문에 원(院)은 제2정무차관 예하에 있고 실(室)은 주로 제1정무차관 예하에 있다. 그러나 총무원은 위에서 말한 원(院)과는 달리 정무 업무 중 총무 업무를 관할하는 특별한 기구이다.

조직

  • 대신
    • 대변인
      • 부대변인(비상설)
    • 대신보좌관
  • 궁내관방
    • 궁내관방대신
    • 관방실
  • 제1정무차관
    • 사무차관
    • 기획조정실
      • 재무조정실
      • 인사조정실
    • 총무원
  • 제2정무차관
    • 시종비서원
    • 지밀원
    • 예식원
    • 황실정리원
    • 내장원
    • 태의원
    • 궁가원
    • 평리원
    • 경시원

궁내대신

궁내대신은 궁내부의 장(長)으로 산하에 대변인과 대신보좌관을 둔다. 또한 승정대신, 원로대신과 함께 관방을 설치하는 몇 안되는 대신으로 궁내대신은 산하에 궁내관방을 둔다. 궁내대신의 임면권은 황제에게 있지만 보통은 국무대신처럼 귀족회의의 지명을 받은 귀족이나 전임 궁내대신이 지명한 귀족이 궁내대신에 오른다. 임기는 종신직으로 현임자가 사임하거나 황제의 파면을 받아야 직에서 내려올 수 있다. 국무대신, 승정대신, 원로대신과 함께 경(卿)으로 불리고 더불어 의전서열에서 대신급에 해당하는 의전을 받는다.

현재까지 개혁파 출신의 궁내대신은 1명 뿐이고 나머지 3명은 모두 보수파 소속이었다.

업무

궁내부는 황실에 관련된 사무를 주관하는 곳으로 통칭 '시종업무'[2]를 맡는 궁무부 기관이다. 궁내부의 시종업무는 시종비서원의 지도 하에 이루어지며,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황제황후를 근거리에서 보조하는[3] '지밀 업무'와 황실 주요 행사 및 궁무부 기관 내부 예법 단속을 하는 '예식 업무', 황제황후를 제외한 황족들에 대한 '보필 업무', 황실 내탕금에 관한 '탁지 업무'[4], 황실의 보건 사무를 통할하는 '태의 업무'와 궁가들에 관한 모든 사무를 관장하는 '궁가 업무' 및 황실의 법적 업무를 처리하는 '평리 업무', 황실을 보위하는 '경시 업무'가 있다.

이외에도 자잘한 황실 사무를 모두 관장하는데 대경제국 제1제국 궁내부는 황명 출납 업무와 시정자문 업무도 맡았었다.[5]

조직별 업무

여타 다른 궁무부 기관들처럼 제1정무차관은 궁내부의 행정업무를 주관한다. 기획조정실이 이를 총괄하고 산하에 재무조정실과 인사조정실을 두는데 각각 재정 업무와 인사 업무를 맡게 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하도록 기능한다. 이외에 총무 업무는 총무원이 따로 관할한다. 별개로 재무조정실은 내장원에 관한 재무고문을 두어 내장원에 관한 시정자문을 한다.

제2정무차관은 궁내부의 실무인 시종업무를 맡는다. 시종비서원이 이를 총괄·감독하며, 지밀 업무를 맡는 지밀원과 예식 업무를 맡는 예식원, 보필 업무를 맡는 황실정리원과 탁지 업무를 맡는 내장원, 태의 업무를 맡는 태의원, 궁가 업뭉를 맡는 궁가원 및 평리 업무를 주관하는 평리원, 경시 업무를 맡는 경시원이 제2정무차관 산하에 있다.

각 정무차관마다 업무를 총괄하는 시종비서원과 기획조정실을 통할하는 기관으로는 '궁내관방'이 있는데 실무 집행은 산하에 있는 관방실이 집행한다.

기타

  • 궁내부도 마스코트가 있었는데 바로 '오얏꽃아'라는 오얏꽃을 의인화한 모습이었으나 현재는 국무원의 마스코트로 쓰이고 있다. 현재는 주로 오얏꽃 대신 자두나무를 의인화해서 사용하고 있긴 하다만 이 자두나무를 의인화한 마스코트는 공식이 아니다.

관련문서

각주

  1. 2020 궁내부, 새로운 모습 보일 것이라 선언
  2. '시종(侍從)'이라는 공식용어는 1900년대 초반에 생겼다.
  3. 내관부와 공조한다. 다만, 국무원의 보익관과는 공조를 하지 않는다.
  4. 혹은 재정 업무라 부른다.
  5. 다만, 시정자문 업무는 대경제국 제1제국 황립자문원에 사실상 일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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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제국의 황실 시종·보좌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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