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제국 지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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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제국 지방대
大敬帝國 地方隊 / Korea Province Lifeguard
설립일 의명 26년, 1987년 10월 12일
설립 근거 칙령 제18호
전신 대경제국 제1제국 진위대
직원 수 11,491명
지방대장 3대 김인희
상급기관 경시원

개요

대경제국 지방대(영어: Korea Province Lifeguard, 한문: 大敬帝國 地方隊)대경제국 황제를 특정한 상황에 호위하는 기관이다.[1]

상세

지방대는 경시원의 지휘를 받는 군대로 엄연히 대경제국군과는 별개의 지휘 계통에 속한다. 이에 따라 지방대에 관한 군령권은 합참의장이 발휘할 수는 없다. 오로지 지방대에 관한 군령권은 경시원에서만 발동할 수 있다. 지방대는 근위대처럼 부지휘관을 두지 않으며, 오직 지휘관인 '지방대장'만 있다. 지방대 규모 자체가 사실상 사단급에 맞먹는 상태이지만 지방대장은 연대장이나 보임될만한 계급인 대령 계급에 귀족이 보임된다. 가끔은 준장 계급의 귀족도 보임이 되는 경우가 있으나 지금까지 1명 밖에 없었다.[2] 그리고 지방대장은 현역군인이자 직업군인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존재한다. 지방대 1개가 지역 1개를 맡는 경우가 정례이지만 제2연대는 호남과 호서의 복수 지역을 담당하는 특이한 케이스다. 그래서 별칭이 대호(大湖)연대다.

역사

학연으로 지도부가 구성되어 있던 것이 문제였던 시위대, 병과를 중심으로 하는 파벌 정치인 병벌(兵閥)정치가 일어났던 근위대와는 달리 지방대는 '지연(地緣)'에 의한 파벌정치가 일어났다. 초기 지방대장에 임명된 '서이남' 남작 시기에는 기호지방, 즉 경기지방과 호서지방 출신 관료들이 지방대의 요직을 장악하였으며, 이때를 이름바 '기호군정(畿湖軍政)'이라 불렀다. 그래도 기호군정 시기에 지방대 직제가 완성되었다. 이후 기호군정의 대표였던 서이남 남작이 사망하고 뒤를 이어 지방대장에 취임한 '김호신' 남작은 해서지방 출신으로서 해서지방 지역의 관료들을 기용하는 한편 기호군정 시절 군림하던 관료들을 대거 좌천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이때 김호신 남작의 지방대장 재임기를 '해서군정(海西軍政)'이라 불렀다. 해서군정 시기 동안 기호지방 관료들과 군인들은 철저히 중앙정치와 주류판에서 배제가 되었고 호서지방을 따로 관할하던 제3연대가 호남지방 중심의 제2연대로 통합되는 시기도 바로 이 해서군정 시절이었다. 사실 제3연대가 제2연대로 통합당할 때, 제1연대도 제5연대와 합병당하여 '중부연대'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가[3] 최근인 옥화 원년, 2018년에 제5연대가 독립하고 잔류한 중부연대 편제가 제1연대로 개편되었다. 해서군정은 경무 26년, 2015년에 취임한 '진경인' 남작에 의해 종료되었다. 진경인 남작은 지금까지의 지연 중심에 파벌정치의 종료를 선포하고 지연 중심에 지도부를 개편하는 한편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군영 내에 일어나는 지연에 의한 악습들에 관한 철폐를 추진하고 있다.

구성

우선 지방대의 모든 연대는 '지방대 지휘사령부'의 예하 편제로 귀속돼있다. 지방대 지휘사령부(지휘소)의 지휘소장은 사령관이라 하여 지방대장이 이를 겸한다.[4] 연대는 모두 3개 대대가 예하 편제로 있는데 예전에는 2개씩, 3개씩 존재했었지만 지금은 3개씩으로 상향 평준화됐다. 연대의 지휘관인 연대장은 대령이나 중령 계급에 있는 귀족이 보임되지만 중령 귀족이 보임되는 것으로 관례화되있다.대령이 연대장이 되면 지방대장이랑 계급이 똑같아지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지방대장은 대령 계급의 보직으로서 군무원장이 건의한 인물을 경시원경이 심의를 한 후 임명한다.

편제

  • 지방대 지휘사령부
    • 제1연대
      • 제1대대
      • 제2대대
      • 제3대대
    • 제2연대
      • 제6대대
      • 제7대대
      • 제38대대
    • 제4연대
      • 제10대대
      • 제11대대
      • 제12대대
    • 제5연대
      • 제13대대
      • 제14대대
      • 제39대대
    • 제6연대
      • 제15대대
      • 제17대대
      • 제40대대
    • 제7연대
      • 제19대대
      • 제20대대
      • 제22대대
    • 제8연대
      • 제21대대
      • 제22대대
      • 제23대대
    • 제9연대
      • 제24대대
      • 제26대대
      • 제44대대
    • 제10연대
      • 제28대대
      • 제29대대
      • 제30대대
    • 제11연대
      • 제31대대
      • 제32대대
      • 제33대대
    • 제12연대
      • 제36대대
      • 제37대대
      • 제45대대

제1연대(중부연대)

제1연대는 경기지방을 관할하는 지방대의 연대로 인원은 1045명이다. 지휘본부는 의정부 시내에 있지만 실질적인 지휘소는 의정부 교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기밀이 누설됐다 연대장은 4명이 있었으며, 現 연대장은 국공 남작이다. 무기 공급처는 수원 조병창이 등록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현지인 의정부에 있는 의정부 조병창에서 무기를 공급받고 있다.[5] 예하 대대로는 제1대대, 제2대대, 제3대대를 두고 있다.

제2연대(대호연대)

제2연대는 호서와 호남지방을 관할하는 연대 편제로 인원은 1004명이다.[6] 지휘본부가 호남지방의 광주에 있었다가 해서군정의 지도가 가속화된 이후 호서지방의 대전으로 이전되었고 지금까지 대전에 지휘소가 있다.[7] 現 연대장은 김다희 남작으로 현재까지 총 5명의 연대장이 있었다. 무기 공급처로 처음에는 호서지방의 '기호 조병창'에서 공급받다가 마찬가지로 해서군정의 지배가 가속화되버린 이후에는 호남지방의 '여주 조병창'에서 무기 공급을 받고 있다. 예하 대대에는 제6대대, 제7대대, 제38대대가 존재한다.

제4연대(영남연대)

제4연대는 영남지방을 관할하는 연대인데 인원은 1001명, 지휘본부는 대구에 있었다가 최근에 포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현임 연대장은 강인승 남작이며, 역대 10명의 연대장이 존재했었다. 무기 공급처는 '부산 조병창'이 등록되어 있다. 예하 대대로는 제10대대, 제11대대, 제12대대가 있다.

제5연대(관동연대)

제5연대는 관동지방을 관할하는 연대로 인원은 1039명이다. 지휘본부는 원주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재임 중에 있는 연대장은 정수정 남작으로 제14대 연대장이다. 무기 공급처로는 '원주 조병창'이 등록되어 있다. 예하 대대로는 제13대대, 제14대대, 제39대대가 있다.

제6연대(해서연대)

제6연대는 해서지방을 관할하는 지방대의 연대 편제로 인원은 1005명이 있다. 지휘본부는 사리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임 연대장은 김경찬 남작으로 지금까지 5명의 연대장이 있었다. 무기 공급처에는 '사리원 중공업'이 있다.[8] 예하 대대에는 제15대대, 제17대대, 제40대대가 있다.

제7연대(관서연대)

제7연대는 관서지방을 관할하는 연대 편제로[9] 인원은 1014명이지만 4명은 현재 실질적으로 봉쇄직인 상태인지라 실질적인 인원은 1010명이다. 現 연대장은 '기홍립' 남작이고 지금까지 4명의 연대장이 존재했었다. 지휘본부가 유일하게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관서지방 내에 있으리라는 추정만 할 수 밖에 없다. 예하 대대로는 제19대대, 제20대대, 제22대대를 두고 있다.

제8연대(관북연대)

제8연대는 관북지방을 관할하는 지방대의 연대로 인원은 1009명의 인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휘본부는 영흥이나 원산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대장은 현재 '김성훈' 남작이 재임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6명의 연대장이 있었다. 무기 공급처는 '경일 기기창(영흥 조병창)'이 등록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원산 조병창에서 무기를 공급한다. 왜냐하면 최근인 3월 19일에 영흥 조병창의 일부 생산 라인이 망가져 황립포병연대에만 생산할 수 있는 무기분만 생산할 수 있어서 이다. 예하 대대로는 제21대대, 제22대대, 제23대대가 있다.

제9연대(요동연대)

제9연대는 요동지방을 관할하는 연대로 인원수는 1002명이다. 지휘본부는 영경 교외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연대장은 '공석'이며, 연대장 권한대행으로 '김금숙' 남작이 있다. 역대 연대장으로는 3명이 있었다. 무기는 '대련 조병창'에서 공급받고 있다. 예하 대대는 제24연대, 제26연대, 제44연대가 있다.

제10연대(해동연대)

제10연대는 해동지방을 관할하는 연대로 인원수는 1010명이다. 지휘본부는 정주남정주 교외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각에서는 혜경에 있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현임 연대장은 '김신원' 남작으로 역대 4명의 연대장이 있었다. 무기 공급처는 '혜경 기기창'이 선정돼 있다. 예하 대대로는 제28대대, 제29대대, 제30대대를 두고 있다.

제11연대(유제연대)

제11연대는 유제지방을 관할하는 연대인데 인원수는 1018명를 보유하고 있다. 지휘본부는 계산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임 중인 연대장은 '강덕구' 남작으로 지금까지 5명의 연대장이 존재했었다. 무기는 '공일 조병창'과 '제일 조병창'에서 공급받고 있다. 예하 대대에 제31대대, 제32대대, 제33대대를 두고 있다.

제12연대(송원연대)

제12연대는 송원지방을 관할하는 연대로 인원수는 1000명이다. 지휘본부는 정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임 연대장은 제12대 연대장인 '희연운' 남작이다. 무기 공급처로는 '성경 조병창'을 선정하고 있다. 예하 대대로 제36대대, 제37대대, 제45대대를 두고 있다.

기타

  • 상징명칭이 죄다 '(지역명)+연대'식 밖에 없다.
  • 근위대와 시위대는 지휘소가 없다. 시위대는 인원수가 근위대, 지방대보다 현저히 작고 시위대장과 시위부대장 2인 체제의 역량으로도 고위지휘부가 잘 돌아가며, 근위대는 개별 연대가 상호 소통적이면서 독자적이고 효율적인 자치지휘소를 통한 지휘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지만[10] 지방대는 연대마다 지휘소가 분산돼 있고 위에서 말했듯 지연(地緣)에 의해 상호 연대가 따로따로 지역 차이를 이유로 소통을 하지도 않고 귀를 닫아버리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서 중앙지휘소가 꼭 필요하다.

관련문서

각주

  1. 대표적인 경우는 황제가 지방으로 나간 경우에 근위대와 함께 황제를 경호한다.
  2. '김호신' 남작이 그 1명이다.
  3. 공식명칭이 말그대로 '중부연대'였는데 통상명칭과 고유명칭이 모두 없고 그냥 저 중부연대라는 상징명칭만 공식명칭으로 있었다. 이때문에 '졸속행정'이라는 논란이 크게 일었다.
  4. 무조건 겸하는 건 아니고 지방대장이 중령 계급에 있는 귀족을 사령관으로 임명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5. 의정부 조병창이 수원 조병창의 지창(支廠)이다. 참고로 지창이란 본창(本廠)이 설립한 지부라 보면 된다.
  6. 옥화 원년, 2018년에는 인원이 993명이 되어서 연대 기준이 미달되버린 적이 있는데 이 상황을 4개월이나 유지하여 하마터면 특별대대로 격하될 뻔했다.
  7. 사실 명확한 지휘소의 위치가 공개된건 이 대호연대 밖에 없다.
  8. 유일하게 중공업 산업체를 무기 공급처로 선정했다.
  9. 다만, 외의성 지역은 제9연대가 관할한다.
  10. 근위대는 다른 부대와는 다르게 좀 늦게 체제가 마련됐지만 그동안 개별 연대가 독자적인 지휘소를 구축했고 특유의 지휘 체계가 확립되어 개별 지휘소가 중앙지휘소가 없어도 상호 협력이 잘 되는 특이한괴기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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