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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본항공 836편 폭파사건 月本航空836便事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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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일 | 1977년 8월 14일 오전 7시 12분 경 |
유형 | 하이재킹, 폭탄 테러 |
발생 위치 | 마카이섬 남쪽 해상 |
탑승인원 | 승객: 435명 |
승무원: 16명 | |
사망자 | 승객: 435명 |
승무원: 16명 | |
생존자 | 승객: 0명 |
승무원: 0명 | |
기종 | 보잉 747-200 |
항공사 | 월본항공 |
기체 등록번호 | WA2702 |
출발지 | 도유 산쿄국제공항 |
도착지 | 고산시 고산국제공항 |
개요
1977년 8월 14일 월본 도유수도시 산쿄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월본 후안도 고산국제공항에 도착할 여객기가 마카이섬 남부 해상에서 폭파되어 실종된 사건이다. 월본국 공안부는 최종 조사를 거쳐 적군파 소행으로 발표했다. 당시 오본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으로 붐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상세
적군파는 월본의 공산주의자 동맹 적군파를 일컬으며 월본에서 가장 급진적이고 폭력적인 무장단체이다. 월본의 안보투쟁을 위해 1970년 결성되어 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테러나 파괴등을 통해서 목적을 완수한다. 폭파사건 주범은 적군파 토벌에 나선 모시 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적군파 3인으로 결성된 테러범이다. 이들은 신군부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붕괴시키기 위해 여러 수단을 동원했지만 번번히 실패하다가 대대적인 사건들을 터뜨리기로 한다. 당시 국내선 항공기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별다른 보안 검색이나 신분 확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류가방을 든 비즈니스맨과 여행을 떠나는 젊은 커플로 위장하였다. 젊은 커플이 먼저 산쿄공항에서 체크인을 했는데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행가는 것으로 보이는 남녀가 편도 티켓만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대기 중인 인파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통과시켰다고 한다. 두 사람은 55열 C, H석에, 이어서 출장가는 척 위장했던 나머지 적군파 1인도 무사히 항공기에 탑승하여 8열 C석에게 앉게 된다. 오전 6시 무렵 북적이는 국내선 항공기는 이륙한다. 8C석 오버헤드빈에 실린 서류 가방안에는 액체폭탄이 든 헤어 스프레이통과 통조림 모양 폭탄이 4개가량 들어있었다.
비행기가 이륙한 후 만칸특별행정구 남쪽을 지나 마카이섬 방향으로 접근하던 무렵 시한장치가 기폭되어 폭탄이 터졌다. 836편은 마카이섬 남부 해상에서 교신이 두절 되었다. 만칸 관제소는 주변을 지나는 항공기에 섬광을 보거나 폭발음을 들었냐는 질문을 했지만 동이 트면서 대폭발이 일어나지 않은 이상 제대로 식별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교신이 갑작스럽게 끊기고 조난 신고가 없었던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정보 당국은 항공기가 추락하였을 것을 판단했다. 사건 발생 4일이 지나서야 선전에 위치한 방위군 소속 초계기가 투입되어 마지막으로 교신된 위치 주변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정보사는 실종된 항공편 승객 명단을 확보하는 한편 공항 체크인 카운터 직원의 진술로 적군파 공작원 소행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기체의 행방에 오리무중이던 가운데 2년이 지난 1979년 WBS의 탐사팀이 직접 마카이섬 남쪽 공해상을 탐사했지만 별다른 이득을 얻지 못한다. 그러다가 1983년 후안도 동쪽 해안에서 기체 잔해로 보이는 것들이 바위 사이에 걸쳐져 있는 것을 발견, 집중 수색을 벌였다. 그러던 중 조종석 상부 철판이 발견되어 특종을 보도 했다. 상판은 안쪽에서 바깥으로 뚫린 자국들이 만연하고 불에탄 흔적이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폭발물이 터지고 조종석과 기체 앞쪽을 전방위적으로 강타하여 구멍이 뚫리면서 기체 앞부분이 산산조각이나며 흩뿌려지고 동체 내부가 아수라장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영향
모시 정권은 이 사건을 보고 받고는 정부를 음해하려는 세력의 일이라며 군부의 존립을 정당화하는 선전물로 사용했다. 한편 사고 수습이 미진하고 군부가 이를 덮고 이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재야의 인사들은 희생자 유가족과 집회를 벌였다. NBS가 해체되면서 군부에 대한 반감은 더욱더 가속화 된다. 선전에서 민주화 운동이 열렸고 군부가 물러나게 된다. 월본항공은 이 사건 이후 이미지 쇄신을 위해 항공기 도색을 스카이컬러로 바꾸고 보안 검색을 강화하게 된다. 테러에 대하여 대응을 하기 위해 방위군은 제66특수임무단을 창설했고 특수 정보기관 ISA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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