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포사다스주의는 아르헨티나의 트로츠키주의자, 오메로 로물로 크리스탈리 프라스넬리 또는 후안 포사다스에 의해 정립된 종말론적 사회주의다.
상세
냉전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핵전쟁이 불가피하다고 여기던 그는 자본주의 진영이 핵무기를 사용하기 전에 공산진영이 선제적으로 핵공격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이것이 양국을 파괴한 뒤에는 세계 혁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외계인들은 이미 공산주의 사회에 도달하였기에, 협력하여 인류가 공산주의 사회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비판
당연히, 공상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애초에, UFO 또는 미확인 비행 물체는 분명 현재의 기술력으로 만들수도 없고, 외계인이 실존하는지도 제대로 파악조차 안되었으며, 설령 있다 하더라도 소통이 되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소련 시절에 선제 핵공격은, 양측 지도부에서도 피해를 우려하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이는 핵폭탄이 주는 피해(ex)일본 원자 폭탄 투하 피해)는 물론, 어느 하나가 공격을 시작하면 승리하더라도 지구는 더이상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곳이 되는것은 자명한 사실이었기에 이는 당연하게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