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려 왕조가 후비, 왕족을 위해 건설한 궁(宮)과 원(院)을 모아둔 문서.
설명
고려는 궁궐과 그에 수반되는 거주자의 서열을 전(殿) > 궁(宮) > 원(院) > 택(宅)으로 두었다. 궁(宮)은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진 건축으로 고위왕족만 자신의 관저에 궁호를 붙일 수 있었다. 고려의 태후들은 궁보다 높은 전(殿)을 관저로 삼았다.
고려 초기에는 만월대가 부족해서 왕건의 후비(后妃)를 위해 원(院)을 설치했지만, 광종 이후로 만월대가 증축되며 후비들은 왕과 같이 본궐 내부에서 살았다. 이후 왕이 붕어하고 새로운 왕이 즉위하면, 태후를 제외한 선왕의 후비(后妃)는 별궁으로 출궁했다. 또한 후비가 출산을 위해 별궁으로 나가기도 했으며, 왕의 자녀들은 별도로 어머니의 별궁에서 자란 경우가 흔치않게 많다.
원(院)은 궁전보단 낮되 택보단 높은 대우를 받았고, 고려 초기엔 여러 호족들의 거점지로 사용되었다. 고려 중후기엔 여러 후궁들이 거처했고 이와 별도로 중전 아래에서 모든 여관을 다스리는 원궁은 후궁들의 원보다 한단계 낮은 원을 하사받았다. 전, 궁, 원 산하에는 부(府)를 설치해 산하기관을 구성할 수 있었다.
택(宅)은 관저 중 가장 낮은 단계의 호칭으로, 왕의 후궁중 승은궁인이나 왕의 서녀들이 받는 호칭이였다.
궁원에는 사유지인 토지와 소비가 속해있었다. 이를 궁원전이라고 한다.
전(殿)
• 천추전군千秋殿君 , 천추전부인 아지(阿志) : 부부로서 같이 살며 전호를 공유했다. 천추전군은 문원대왕과 문혜왕후의 아들이며, 천추전부인은 광종과 대목왕후의 딸이다.
• 헌애왕후 : 경종 비 헌애왕후가 태후로 등극하며 기거한 전각으로 천추전에 거처한다 해 사람들이 천추태후라고 불렀는데 이 별호가 유명해지며 천추전도 유명해졌다. 크기는 가로 다섯칸 세로 세칸.
- 자수전
• 인예왕후 : 아들 선종이 인예왕후를 위해 만든 전각.
• 공예왕후 : 거의 백년만에 자수전의 2대 주인이 되었다. 크기는 가로 세칸에 세로 세칸이며 특이하게도 보라색 단청을 사용하였다.
- 연총전
• 선희왕후 : 문종이 선희왕후를 이곳에서 연총공주로 봉했다.
- 연화전
• 공효왕후 : 헌종이 공효왕후를 이곳에서 연화전주로 봉했다.
- 천수전
• 현종이 이곳에서 자신의 딸을 천수전주에 봉했다.
- 상춘전
• 현종이 자신의 아내 원성왕후를 위해 만든 후원이다.
궁(宮)
초기에는 그냥 평범한 후궁의 별궁이었으나 여러 왕후들이 이곳에 기거하며 그 위상이 막강해졌다.
만월대 궁성에 있는 왕자의 별궁이다.
•계림공 왕희
만월대 외성에 있는 왕자의 별궁이였으나 2차 여요전쟁때 무너지고 복원되지 않았다.
•부여공 왕수
만월대 외성에 있는 후궁의 별궁이다.
• 선경귀비
문종대에 지어졌으며 그 규모가 매우 아담하고 송나라 양식으로 지어졌다.
- 승복궁
문종대에 지어진 후궁의 별궁.
•인절덕비
현종대에 지어진 별궁으로 이곳에서 문종이 태어났다.
•원혜왕후
원(院)
- 행주원
- 평산원
•평산원주
- 평주원
• 평주원부인
- 황주원 - 명복궁으로 승격
- 소황주원
택(宅)
- 흥수택
•흥수택주
- 수안택
• 공효왕후
- 화순택
• 화순택주
- 정안택
• 정안택주
- 경안택
• 경안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