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노동가치론은 가치에 관한 비주류 경제학 이론이다. 상품의 가치는 그 상품을 생산한 노동'만'이 만들어내고, 가치의 크기는 상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평균적인 노동시간이 결정한다는 학설. 인간의 주관적 만족도가 상품가치의 기준이 된다는 효용가치설과 대립되며, 객관적인 가치가 존재한다는 객관가치설의 입장 가운데 하나이다. 마르크스 경제학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이론이다.
초기에는 애덤 스미스나 데이비드 리카도 같은 초기 고전경제학자나 무정부주의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뒷받침 하는데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마르크스 경제학과 연계되고 있다.
주류 신고전파 경제학에서는 노동가치론을 거부하고, 인간의 주관적 만족도에 기반을 둔 가치론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