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su | |
코르시카어 | |
주요사용국 | 프랑스(코르시카) |
원어민 | 약 12만 5천명 |
어족 | 인도유럽어족 이탈리아어파 로망스어군 서부 로망스어군 이탈리아달마티아어 토스카나어 코르시카어 |
문자 | 로마자 |
언어 코드 | |
ISO-639-2 | cs |
ISO-639-2 | cos |
ISO-639-3 | cos |
주요 사용 지역 | |
프랑스(코르시카 섬), 이탈리아(사르데냐 섬) |
개요
코르시카어는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사용되는 언어이다. 또한, 프랑스 텔레비지옹에는 코르시카어 방송이 존재한다.
코르시카어는 토스카나어의 하위언어로 분류된다. 즉 피렌체 방언을 근간으로 하는 표준 이탈리아어와 형제관계이며, 토스카나를 제외한 이탈리아의 다른 어떤 지역에서 쓰이는 방언들보다도 표준 이탈리아어에 가까워, 사실상 명예 이탈리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르데냐 북부에서 사용되는 갈루라어와 사사리어는 사르데냐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계통 상으로 코르시카어 방언에 속한다.
다른 유럽 국가와는 달리 프랑스 헌법에는 국가 공용어를 프랑스어로 못박고 지방 언어에 대해 별다른 우대 규정이 없기 때문에, 코르시카어 역시 프랑스 내에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폴레옹이 상경하면서 심한 코르시카어 억양 때문에 자신과 주변 사람들 모두가 고통받았던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프랑스 내에서 언어적으로 차별받는 지방들은 많지만, 코르시카는 원래 이탈리아였다가 비교적 최근에 프랑스로 편입된 것이기 때문에 본토 토박이들에 비해 목소리를 내기가 힘들고, 게다가 코르시카어 자체가 하필 표준 이탈리아어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유독 차별을 많이 받는 코르시카 사람들도 표준 프랑스어를 쓰는 외부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