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ürkçe | |
튀르키예어 | |
주요사용국 | 튀르키예, 북키프로스 |
원어민 | 약 8,800만 명 |
어족 | 튀르크어족 오구즈어파 서오구즈어군 튀르키예어 |
문자 | 로마자 |
언어 코드 | |
ISO-639-1 | TR |
ISO-639-2 | TUR |
ISO-639-3 | TUR |
주요 사용 지역 | |
서아시아(튀르키예,북키프로스,등) |
개요
튀르키예어로 읽은 세계 인권 선언 제1조 한국어 해석: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하여야 한다.
튀르키예어는 튀르크어족 오구즈어파 서오구즈어군으로 분류되기도 하며 아나톨리아 반도에 위치한 튀르키예의 공용어이다. '튀르키예어'라는 말은 경우에 따라 튀르크어족의 모든 언어를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으므로, 튀르키예 공화국에서 주로 쓰이는 튀르키예어로 의미를 한정할 경우에는 이스탄불 튀르키예어(İstanbul Türkçesi, Istanbul Turkish) 혹은 아나톨리아 튀르키예어(Anadolu Türkçesi, Anatolian Turkish)라고도 한다.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교착어적 특성을 띠는 언어로 화자수는 약 7400만 명이다.
공용어로 사용되는 나라는 튀르키예와 키프로스가 전부지만, 오스만 제국 시절 때 영토였던 국가에서 여전히 튀르키예어 화자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불가리아, 알바니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루마니아, 조지아 일대가 그렇다. 또한 1960년대 이후 대규모 이민으로 독일, 벨기에, 프랑스에도 튀르키예어 화자가 상당수 존재하며 러시아에도 존재한다. 특히 독일은 튀르키예계 독일인들이 많이 거주하므로 이들 사이에서 튀르키예어가 많이 쓰이고, 튀르키예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도 많다.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튀르크계 국가들이고, 타타르스탄, 가가우지아, 동튀르키스탄 등 튀르크계 언어를 쓰는 지역은 꽤 많거니와, 언어적으로 비교적 가깝기에 배우기가 쉬워서 이들 지역에서는 튀르키예어를 익히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같은 튀르크어족 계통의 언어를 쓴다고 해도 시베리아 쪽 튀르크계 종족들이 쓰는 언어(사하어, 투바어, 알타이어, 하카스어, 돌간어 등)와 추바시어는 튀르키예어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튀르키예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튀르키예어를 몽골어와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 둘은 애초에 어족 차원에서 다르기에 문법과 발음이 모두 꽤나 다르다. 몽골어의 경우 한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발음이 몇 개 존재하지만 튀르키예어는 어려운 발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세 한국어에 존재했지만 현재는 많이 없어진 모음조화가 튀르키예어에는 존재해서 모음조화 법칙이 좀 까다롭지만 법칙만 알면 쉽다.